원문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index.php?threads/imperator-development-diary-7th-october-2019.1255959/
요약하자면
1. 내년에 예정된 Livy 업데이트에선 그동안 15년동안 패독겜에서 다루어왔던 충원 시스템이 바뀔 예정이다
1.1. 이 충원 시스템은 EU3에 처음 나오고 나서 빅토2에서 호이4, 임롬까지 그대로 유지되었다
(원문 :The reinforcement mechanic of Imperator is basically the same as EU3 has, which every game since then, from Victoria 2 to HoI4, have used. You lose soldiers to combat and attrition, and slowly recover them from your manpower pool, with a speed that depends on multiple factors.)
2. 변경된 충원 시스템
2.1. 군대는 식량을 소모하고 각 군대마다 일정량의 식량을 소지할 수 있다
2.2. 코끼리는 자기가 먹을 식량보다 더 많이 실을 수 없지만 낙타는 가능하다
2.3. 군대는 자국 영토나 속주 수도를 통제하는 곳에서 식량을 보급받는다
(원문 : Armies stock up on food supply in their own territory, or in territory where they have taken control of the provincial capital.)
2.4. 군대는 일반적인 소모로 군대를 잃지 않는다
2.5. 소모는 군대의 식량을 줄이며, 소모가 높을 수록 더 많은 식량을 줄인다
2.6. 식량이 고갈난 군대는 매달 5%의 병사를 잃는다
2.7. 군대는 소모를 겪지 않는 곳에서만 충원된다
2.8. 병종마다 군량 소모가 다르다
2.9. 새로운 병종 보급마차(Supply Train) 추가, 이 병종은 더 많은 군량을 운반할 수 있으나 느리고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
이 변경점으로 당신은 이런 게임상의 경험을 느낄 것이다 (원문 : This gives the following benefits to the game experience.)
1) AI는 인력관리를 더 잘 한다
2) 당신은 이제 진짜로 공성전에서 군량이 떨어지고 병사를 잃으면서 질 수도 있다
3) 더 깊고 몰입되는 전쟁 (원문 : A deeper and more immersive warfare.)
4) 당신은 인력을 더 많이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3. 기타 변경점
3.1. 크킹처럼 통치자의 자손의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
3.2. 통치자가 트레잇을 얻거나 잃을 때 툴팁 아이콘을 추가해 해당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것 역시 크킹과 동일함)
다음주에는 화면 상단에 추가된 새로운 메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끗
실수로 빠뜨린 부분이 있어 수정했습니다
첫댓글 식량부분은 매우 마음에드는데...
현실은 저렇게 만들면 공자가 불리하고 방자가 유리해져서 유저들 ㅈ간 피로도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하겠군요
그래서 원문에도 공성전 하다 군량 바닥나고 병사가 굶어죽어 공성전을 실패할 수 있다고 적혀있죠
저도 패독겜에서 그동안 정말 어색하던게 본국하고 멀리 떨어진 저 먼 타대륙의 군사들이 터벅터벅 걸어와서 전쟁을 수행하는 거였죠... 현지보급도 정도가 있지...
.
잘 자리잡힌다면 좋을 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2만리 너머 해외에서 마법처럼 충원되는게 비현실적이였죠
갓겜
별겜도 그렇지만 1년 묵혀야 합니다 ㅂㄷㅂㄷ
@모로조바 근데 확실히 임롬에서 온갖 기능 다 시험하네요. 거의 실험장인듯
퍄.. 묵혀둔 맛이 있네요..
호이3의 그 지옥같은 보급망이 부활하는 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스샷으론 봤지만 해본적이 없어 모르겠는데 어떻길래 그래요
스샷을 봐서는 망개념은 아니고, 자기땅 잉여식량을 저장하고, 지금 소모율 비슷하게 적지에서 식량소모하다가 병력 죽는식인듯. 호이는 아님 스샷을 보면
EU4도 좀 고쳐줘서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십만대군 좀 안 봤으면 좋겠네요.
파벨 1세 시절에 투르크메니스탄 건드렸다가 보급문제로 소득없이 철군했는데 게임에서는 16세기에 정복가능하니..
게임이 빨리 좋아져서 한글화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게임좀 해보게요..ㅠ
오 이제 숙성이 시작되나보네요.
유로파 크킹에서는 구현 불가능하다는 게 아쉬울 뿐
얼마나 숙성되어야 정식 출시가 될지...
2년쯤 묵히고 DLC 5개쯤 나오면 할만해 지려나?
별망겜이였던 것의 전례를 보면 그럴겁니다.
취지는 좋은데 무쟈게 귀찮아질꺼 같네요,,,
이 시스템 크킹에도 적용되길 바랍니다
역설사의 대규모 실험장
근데 잘못 건드리면 촉수질이 더 효율적인 정복 방법이 될수 있어서 그걸 조절하는게 중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