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맛집 익숙한듯 특별한 민타이
너무 특별하고 너무 평소 먹는 음식과 차이점이 크면 오히려 거부감이 드는데
내 입맛에 왠지 늘 먹었던것 처럼 익숙한듯 하지만 그 안에서 또다른 특별함이 느껴진다면 그 음식은 내 최애 음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
그런의미에서 오늘은 익숙한듯 특별했던 제주 노형동맛집 [ 민타이 ] 태국음식점 리뷰 남겨봅니다 .
민타이는 노형동 중심부에 있습니다. 근처에 학교도 있고 대형마트도 있구요 ~
회사들도 많이 들어서 있는 번화가이죠 .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찾아보면 있고 주차가 힘들지는 않았기에 충분히 방문하실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곳 , 일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점심과 저녁식사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
시간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까지인데 마지막 주문은 오후 2시 20분이라고 하구요.
브레이크 타임 있습니다. 잠시 쉬고난뒤 오후 5시부터 문을 열고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
마지막 주문은 역시 40분전인 오후 8시 20분이 되겠습니다 .
토요일은 점심만 가능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니 이부분은 꼭 체크해두세요.
민타이의 메뉴판입니다.
제가 먹고온 음식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할것 같은 제일 기본인 베트남쌀국수와
태국팟타이 그리고 뿌팟퐁커리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
가격대도 착하구요 양도 적당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첫번째, 가격도 저렴하고 숙주나물도 가득 ^^
아삭 씹히는 나물의 싱싱함과 끝에 오는 불향이 만족스러웠던 음식입니다 .
가격은 8천원이고 태국팟타이 라고 불려요. 쌀국수면과 조화가 아주 좋았던 음식입니다 .
두번째 가격은 14,000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커리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특별해요 .
그렇다고 뭐야 이게 라고 할만큼 완전 다른음식은 또 아니거든요 .
굉장히 맛도 좋고 느낌도 좋고요 껍질째 먹는 소프트 크랩이 들어있는데 식감이 어마어마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이 좋았다고 느껴지는 음식이예요.
뭐 세번째는 그냥 보기만 해도 아시겠죠? ㅎㅎ
네 - 베트남 쌀국수 입니다. 가격 8천원으로 아주 저렴하구요 . 국물맛도 깊고 진한데다가 쌀국수면도 푸짐하고 고기도 상당히 푸짐했습니다.
어른들 입맛도 아이들 입맛도 충분히 만족시켜 줄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양이 원래 많지 않은 저한테는 아주 적당하게 배가 부를 정도였어요 .
아주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두명이가서 세가지 메뉴정도 주문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긴하지만 ~
보통 그냥 가신다면 1인 1메뉴도 충분히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맛도 향도 참 저한테 잘 맞던 식당인데요.
또 여기 소스가 있어서 취향것 소스를 찍고 뿌려서 먹을수도 있으며 고수 같은경우도 원하면 주시거든요.
쌀국수 주문하실때 고수도 주세요 라고 하시면 따로 주시니까 같이 드셔보셔도 좋지 않을까해요.
물론 고수는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리는 음식입니다.
점심시간대에 간단하게 식사 하고 가기도 좋고 , 저녁시간대에 술을 마시기도 좋아 보여요.
아참, 이곳 ' 배달의민족 ' 으로 저녁시간대에 배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물론 불맛을 느껴야 하는 음식들인지라 직접 방문해서 드시는게 최고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배달도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
만족도가 높았던 제주시 노형동 맛집 민타이 .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같이 먹고왔는데 저랑 같은 취향이시면 충분히 이곳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곳이라서 더욱 믿음있게 추천드릴 수 있구요 .
저도 추천받고 다녀왔는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ㅎㅎㅎ
자세한 위치는 △ 이 지도를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