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봉(十字峰 985m)은 예로부터 불러온 이름은 촉새봉이고, 십자봉은 일제강점기에 붙은 이름이다. 원주시 남쪽을 에워싸고 있는 백운산(白雲山:1,087m)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솟아 있으며, 원주시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져 있다.
정상에서는 북동쪽으로 백운산 주능선과 그 너머로 치악산 줄기가 보이고, 동남쪽으로 삼봉산, 남쪽으로 시루봉과 옥녀봉 능선, 서쪽으로 미륵산이 보인다. 백운산과의 사이에서 덕동계곡(德洞溪谷)이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5km에 걸쳐 흐른다. 원덕동계곡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널찍한 암반지대가 곳곳에 널려 있어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적합하다. 십자봉(촉새봉)은 원래 촉새봉이라했는데 일제하에 십자매를 가르키는 십자봉이라 했다 한다.
■뒷산(746m)은 충북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에 소재한 천등지맥상의 산이다.
■독막봉(971m)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매지리에 소재한 산이다. 천등지맥에서 백운지맥이 갈라져 나가는 무명봉인데 최근들어 독막봉이란 이름을 얻은 듯하다.
■천은사계곡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귀래리에 소재한 게곡으로 수량이 풍부한 계곡이다.계곡과 삼림욕의 만남 천은사계곡(원주) 은 원주에서 충주방면으로 20km지점의 양안치고개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주로 향하는 원주의 관문인 양안치고개를 굽이 돌아 오르면 백운산 남쪽에 위치한 귀래면 이곳 정상에서 약 5백여m 가량 19호선 국도를 타고 내려 가면 오른쪽에 조그만 천은사계곡에 다다른다.
지금은 천은사계곡으로 불리지만 30년 전만 해도 이곳은 명주굴로 불리었다. 이 계곡 아래쪽 20여 가구 마을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살면서 비가 안오면 제사를 지냈던 곳이 바로 이 명주굴이다. 명주굴은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연못에 넣으면 모두 들어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은 천은계곡이 개발되고 난 후 모습을 감췄다고 한다. 입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 등 잡목이 계곡과 함께 빽빽히 어우러져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이다. 입구부터 천은사까지 약 5백여m 가량 구간에는 대부분 넓은 바위에 맑고 청아한 물이 흘러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도 매우 적합한 곳이다 또 천은사까지의 산길은 대체로 잘 다듬어져 있다.
계곡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암반위에 흐르는 깨끗한 물과 울창한 숲은 피서와 더불어 삼림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며 백운산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가 있다.
* 천은사계곡의 이야기 *
<30년 전까지는,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연못에 넣으면 모두 들어간다고 해서 이 일대를 명주굴이라고 불렀다. 당시 계곡 아래쪽에는 20여 가구가 살았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2019.8.11(일)(07;15)신논현역에서 서울마운틴클럽 ‘한가람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 (07:00)광화문사거리 동화면세점빌딩 옆 24시편의점 5호선 6번출구 앞. (07:10) 논현역 6번출구 앞. (07;15) 신논현역 6번출구 앞. (07:20) 강남역 2호선 7번출구. (07;25)양재역 3호선 2번출구 제일은행 앞. (07;40) 복정역 1번출구(08;00)죽전간이정류소에서 대원들 탑승하니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29인의 대원들이 참여 합니다.
차는 중간 양평휴게소에서 휴게시간 25분 (08;30~08;55) 갖고 양안치고개에서 B코스팀 내리고 날머리인 천은사게곡 입구에서 C코스팀 내린후 귀래면으로 가다가 산행 들머리인 배재고개에 (09;45) 도착 바로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배재](09;45)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이나 충청도 제천시 백운면 방향도 모두 포장되어 있으나 원주시 귀래면 방향은 겨울철은 통행이 금지될 정도로 굴곡이 심하다.
도로교통표지판(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뒤 좌측 벌목능선을 오른다.(09;46) 오름길 오르면서 잠시 조망즐긴다.
이내 숲길로 들어서고 오름길 꾸준히 극복한다. (09;56) 이정표(뒷산1.2km/배재140m)를 지나 완만해진 능선길을 오른다. (10;11) 용마산 갈림 이정표(뒷산500m/배재900m/용마산1.8km)를 지나 오름길 힘들게 올라서면 두루뭉술한 뒷산 정상이다.[1.4km][40분]
1.4km 40분[뒷산](10;25)
서울마운틴 클럽에서 부착한 뒷산 정상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고 맣은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다.
완만한 내림길 내리다가 급경사 내림길 내려 꾸준한 오름길 오른다.(11;05) 백운산 갈림봉을 지나 잘 정비된 오름길 오르면 (11;18)삼봉산 갈림길 이정표(십자봉0.7km/화당리배재/삼봉산3.7km)서있는 3거리봉에 선다.
이정표(십자봉0.7km) 방향 능선길이다. (11;21) 육산에 보기드문 바위도 만나고(11;31) 헬기장을 지나 (11;33) 십자봉정상에 선다.[4.1km][68분]
5.5km 108분[십자봉](11;33~11;35)[2분]
제천시 정상석과 원주시 정상석 2개 서있고 대삼각점(엄정11/1959) 있다. 타산악회 회원들이 정상에 많이 몰려있어 순서 기다려 인증사진 남기고 능선길 이어간다.
(11;40) 원덕동 갈림길 이정표(원덕동1.3km/십자봉0.5km)에서 아무런 표시없는 능선길을 진행한다. 능선 초원이 상쾌하다. 오름길 올라 돌탑이 있는 독막봉 정상에 선다.[1.5km][35분]
7.0km 145분 [독막봉](12;10)
이정표(산촌마을3.8km/십자봉) 표지목에 서울마운틴 클럽에서 부착한 독막봉 정상 표지판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좌향 이정표(산촌마을 3.8km) 방향 능선길 이어간다. (12;20) 산촌마을 갈림이정표(천은사2.5km/산촌마을3.6km/십자봉2.0km)에서 이정표(천은사 2.5km) 방향 내림길 내려선다.
시원한 계곡을 끼고 걷는 길이 편안하다. 암반에 흐르는 계곡이 여름피서지로 각광을 받을 만하다. (13;05) 주택을 만나고 계곡에 가득찬 인파다. (13;07) 천은사를 지나 경내 진입하는 차도 따라 내려간다. 고기굽는 냄새와 연기가 ~~.
천은사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산악회버스 만나 산행종료한다.[3.0km][65분]
10.0km 210분[천은사주차장](13;15)
차안에서 대충 짐 정리하고 캔맥주 1캔으로 목마름 달래고 버스정류장 뒤 궁촌천에서 알탕하고 새옷갈아 입습니다.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14;10 서울마운틴 클럽이 제공하는 닭도리탕에 준비해 온 막걸리와 캔맥주로 건배 메이트끼리 건배 합니다.
(15;00) 천은사계곡 주차장 출발 (16;20) 양평휴게소에서 휴게 시간 약10여분 갖고 (17;05) 복정역 도착하고 양재역에서 치맥 몇잔 뒷풀이 하고 3/9호선으로 (20;10) 가양역 도착 귀가 합니다.
첫댓글 즐감했습니다..~~!!~~
모하니-수도권님
날씨 무덥습니다.
건강 챙기십시요.
감사합니다 ~~^^
대단한 열정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많은 선답 기대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백양산장님
반갑습니다.이이디에서 풍기는 덕상은 남도 고향분으로 생각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이어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