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3월에게👋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며 주섬주섬 짐을 싸던 3월이 나에게 다가와 “수고 했어!” 이러는 거 있죠
따지고 보면 따뜻한 봄 불러 와야지 새싹 돋고 꽃 피워야지 나보다 더 바빴을 3월이 나에게 수고 했다 하는 걸 보면 그만큼 나도 부지런히 보냈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봄이 한 계절의 희망이듯 그 희망에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4월을 바쁘게 보내겠습니다
이제, 바쁨 속에 싹이 돋고 꽃도 피겠지요 얼굴이며 가슴에 핀 꽃 속에는 웃음, 즐거움, 기쁨, 보람 행복에 그대 생각까지 담겼겠지요
그래요 3월! 애썼습니다 남아 있는 날들도 지금처럼 바쁘게 보내고 다시 3월, 당신을 만났을 때 웃으면서 제가 손 내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보영 -
|
첫댓글 꽃놀이 아쉬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