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 가족 24-7 “우리 엄마가 깎두기를 좀 잘해요~”

**유경석 가족 24-7 “우리 엄마가 깎두기를 좀 잘해요~” 오늘 저녁 식사때에도 경석씨가 직원을 불러 어머님의 김치를 요구하신다.“짝꿍, 엄마가 싸 준 김치 좀 같다 줘~ 저녁 먹을 때 같이 먹게~”“네~” 경석 씨의 식판 위에 어머님표 김장김치와 깍두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드린다.경석 씨의 테이블 맞은 편에는 유암 아저씨가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신다.“아저씨, 깍두기 좀 드세요~”경석 씨의 요청으로 이유암 아저씨께도 경석씨 어머님의 깍두기를 내어 드렸다.“아저씨, 우리 엄마가 해 준 김치예요~, 드세요~”“오, 그래?”“네, 우리 엄마가 깎두기를 좀 잘해요~”“자, 그러면 맛 좀 볼게..”“아~ 맛있네, 경석이 엄마 최고다.ㅎㅎㅎ” 경석 씨가 이번에는 어깨 너머에서 등을 지고 서서 영찬아저씨 식사도움을 하고 계신 치료사님께도 김치를 권해 본다.“치료사님 깍두기 좀 갖져다가 드세요”“아니, 고맙지만 전 괜찮아요~ 경석씨 많이 드세요~ㅎ”어머니가 싸 주신 김치 하나로 경석 씨가 인심을 베푸느라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다. “아이고, 경석씨 어머님이 싸 주신 김치만 드시고 다른 반찬은 하나도 안 드셨네요~”김치만 쏘~옥 빠져있는 경석씨의 식판을 발견한 영양사님께서 경석 씨 곁에서 나머지 반찬도 고르게 섭취하도록 도우신다. ‘경석 씨 어머님이 싸 주신 반찬이 그렇게 맛있나요?’‘그래도 반찬은 골고루 드세요~’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유원욱  어머니 반찬 자랑하고 싶은 경석씨 마음, 어머니 반찬으로만 식사하고 싶은 그 마음을 잊지 말고 도와야겠습니다.  -임영아 어머님이 챙겨주신 김치와 깍두기로 식사하는 경석씨! 백 번이라도 자랑하고 싶을거 같습니다.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