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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06.05.수.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마르 12, 27)<br><br>우리가 믿는<br>하느님은<br>죽은 이들의<br>하느님이 아니라<br>산 이들의<br>하느님이십니다.<br><br>산 이들의<br>하느님 안에서<br>가장 중요한 <br>사람은<br>오늘 우리가<br>사랑하는<br>사람입니다.<br><br>산 이들의<br>하느님으로부터<br>새 하루가 <br>열립니다.<br><br>죽어야 사는<br>진리를 잊고<br>살 때가 많습니다.<br><br>어제는 죽고<br>오늘이 있을<br>뿐입니다.<br><br>그 어떤 것으로도<br>대체될 수 없는<br>하느님께서 주신<br>우리의<br>오늘입니다.<br><br>보잘것없는 <br>오늘도 <br>참으로 <br>소중합니다.<br><br>우리의 삶이란<br>하느님께서 주신<br>오늘을 <br>우리 것으로<br>차지하는 것이<br>아니라 오늘을<br>깊이 사랑하는 <br>것입니다.<br><br>그래서 삶이란<br>우리의 말로<br>설명되어지는 <br>것이 아니라<br>살아있는<br>우리의 마음으로<br>만나는 기쁨입니다.<br><br>지금이 가장 <br>좋은 나눔의 <br>때이며<br>가장 좋은<br>마음의<br>순간입니다.<br><br>그러나 우리는<br>이 순간을<br>떠나 보내고<br>이 시간이<br>지난 다음에야<br>비로소<br>깨닫습니다.<br><br>사실 부활보다<br>더 중요한 것은<br>부활의 기쁨을<br>살아가는 오늘이<br>부활의 삶입니다.<br><br>사랑도<br>오늘의 사랑이<br>더 소중한<br>법이며<br>생명도<br>함께 살아가는<br>오늘이<br>더 소중합니다.<br><br>부활의 진리도<br>오늘의 삶 속에<br>있습니다.<br><br>오늘과 함께<br>산 이들의 <br>소중한 마음을<br>만나는<br>산 이들의<br>사랑을 만나는<br>생명의 오늘입니다.<br><br>생명의 하느님<br>안에서는<br>모든 만남이 <br>모든 순간이<br>산 이들의<br>뜨거운 <br>시간입니다.<br><br>그 시간 안에<br>그 사랑 안에<br>우리가<br>살고 있습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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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6.05.수.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마르 12, 27)
사슴^^
추천 3
조회 257
24.06.05 07:2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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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사슴 님 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