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교회 종교부지 이전에 앞서 기도하는 제목
“개발이익에 따른 대등한 보상금산정을 바란다.”
-2024년까지 7천 853명이 입주하는 소제지구개발-
여수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개발, 2024년까지 7천 853명이 입주하는 소제지구에 소제교회(김정수 목사, 여수노회 전 노회장, 현 정치부 부장, 여수시교회연합회 상임부회장)가 이전에 따른 제1조건은 기존 교회당 이전에 앞서서 대체할 종교부지 분할과 개발이익에 따른 대등한 보상금산정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함께 기도해 주기를 긴급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배후 택지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소제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소제마을 41만 8천㎡의 택지가 2024년까지 7천 853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된다. 여수 국가산업단지나 율촌 산업단지 출퇴근이 편리하고, 가막 만 등 수변경관이 수려한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가 되면 쌍봉, 소호, 무선, 화장, 장성지구 등과 같이 명품 택지로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제지구를 원 도심 공동화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시범지구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걸보면 얼마나 첨단과 혁신을 담아낼지 지금부터 궁금해진다는 것이다. 스마트시티가 조성이 되면 친환경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체계 구축과 미래에너지 기반 단지조성이 되면 선진도시가 된다는 것이다. 공영개발과정도 좋지만 원주민보호를 제1원칙으로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46년을 개발예정지라는 명분으로 현지주민들이 동안 겪은 애로는 말로 다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지 주민들이 동안 받은 불이익에 대해 먼저 인정을 해 주고 소제지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실적인 보상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
“행복한 여수시민, 시민중심의 행정” 집행이 말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소제지구 개발을 위해 2016년부터 여수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9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했으나 일부 가옥 및 지장물 100여 동이 남아있다. 시는 2천150억 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8천㎡ 부지에 2024년까지 7천853명, 3천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시설용지를 조성한다. 특히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이 약 49%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택지 조성을 목표로 해 여수시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지가 좋은 소제지구에 조용하고 품격 있는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 주택난 해소와 인구유입에 앞장서겠다는 일에 대해서는 환영한다. 다만 날로 심화되어 가는 원 도심의 낙후 및 공동화문제 극복을 위한 특단의 정책과 더불어 원 도심 인구의 신도심으로 이동하는 수평이동의 악순환을 막는 장치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계와 교회가 바라는 것은 공영개발 과정에 기존 교회를 제1순위로 종교 부지를 제공하고 교회당을 신축할 기간에 대체시설제공 등 불편함이 없게 해야 할 것이다.
개발을 통해 얻는 이익에 비례한 보상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 종교부지에 새 예배당을 순조롭게 잘 완공함으로 계속해서 주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제교회가 되도록 물심양면의 성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동안 많은 영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 교회공동체의 본질과 사명을 다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모두가 함께 내 일처럼 기도해야 할 것이다. 사진 속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소제교회는 김정수 목사 전임인 소리도 출신인 故 손옥룡 목사가 마지막 사역을 하시다 별세한 교회로 더 마음이 가는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