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제강’(柔能制剛)💗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뜻입니다
모두 다 강하기를 바라지만
부드러움은 사실 강한 자의
것입니다.
직언 직설을 즐기는 자 패망의
선봉에 서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타협할 줄 몰라'
그래서 망합니다.때로는
돌아가고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다'
살지 못하고 대개 죽습니다.
까무러치는 것도 그중 한
일환입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그 주변에 말 상대가 없습니다.
바른 말보다는 덕이 되는 말에
사람들은 더 호감이 가기
때문입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사람'
인간으로 이미 수명을 다했기
때문에 피가 안 나오는 겁니다.
입안에서 이빨이 빠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혓바닥이 빠졌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 했습니다.
부드러운 것은 끝까지
남습니다.
이것은 협상이 아니라
회복탄력성이라고 합니다.
끝까지 견디고 기다리고
인내하는 휘어짐입니다.
죽기까지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군참(軍讖)>에서 이르기를
“부드러움은 강함을 제어하고,
약함이 강함을 제어한다.
부드러움은 덕이고 강함은 적이다.
약함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강함은 사람들의 공격을 받는다.”
고 했습니다.
천하에 물보다 약한 것은 없으나
굳고 강한 것을 이기는 데는
물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
물은 매우 부드럽고 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합해지면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육도삼략에서 말한 것처럼,
리더가 부드럽고 덕이 있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지만,
순전히 굳세고 강하기만 하면
그 조직은 반드시 필패합니다.
어린아이의 몸은 유연하여,
어지간히 넘어져도 다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이든 사람의 몸은
굳세어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에
넘어지면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치게 되는 법과 상통합니다.
곧으려거든 몸을 구부릴 줄
알아야 합니다.
첫댓글 유능제강 .. 덕분에 좋은 말 또 배웁니다. ㅎㅎ
원래 비오는 거 좋아하는데 동행친구들과 비오는 날 걸으며 더 좋아졌어요.
비오는 주말 색다른 추억 만드세요.^^
반가워요. 서진님~
서진님 오랜만이네요~~
비오는 날을 좋아 하시나봐요~~
카페에 이서진님과 서진이님 같은분 아니시지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제이 ㅎㅎ 이서진만 저예요
다른 서진은 조심하셔요 ㅎㅎ
잘 구부려야 허는디..
철수는 허리가 굳었는지 잘 안되요.
지름좀 칠해야 긋네요
기름칠하여 유연성이 살아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이가 연세인지라 ~~ ㅎㅎ
강한것은 부러진다와 일맥상통하네요.
"유능제강"살아가면서 종종 느꼈던 글 다시금 새깁니다.
아자아자. 허리가 부러지면 어떠하리. 그동안 많이 써부렀으니 그렇지라.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