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는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의 의원들은 지난 2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세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날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일본 정부는 7월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방지”를 위해 즉각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지난 5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성명서와 같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계획 즉각 철회”▶“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토록 국제법 제소”, ▶“일본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절대 불가 공표”등의 요구가 담겼다.
이에 앞서 성길용 의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희석설비, 해양 방출 목표 만족"」이라는 속보를 보고 "또 한번 기절합니다"라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라고 경각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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