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품마을일기18 <미친 세상>등/ 5월첫주
<연록의 5월> 4.29.월 5-119
풀내음 진하게 퍼지는 날 봄꽃 지고
연초록 나뭇잎 향내가 활개짓 일세
5월은 청소년의 달, 마중해야 쓰겄네
<만만치 않네> 4.30.화 5-120
42km 마라톤 뛸때 10km쯤은 만만했다
10km 걷는데 18번을 주저앉아 쉬엄쉬엄
'죽을려 환장했냐'는 걱정소리에 멈칫멈칫
<똥싸고 가네> 5.1.수 5-121
지하철 화장실을 어김없이 들려가지요
아침에 출근시간대를 피하면 텅비어요
시원한 뱃속, 오늘 하루가 즐거울거예요
<20년 고물냉장고> 5.2.목 5-122
소리가 요란하다 밤새 소리를 내지른다
소리가 없다 숨 거두었나?... 다시 윙-윙-
코고는 소리보다 덜하니 음악으로 들어요
<병원 갔다와요> 5.3.금 5-123
한동네 할매가 어딜 다녀오시는가 봐요
"아침에 어딜 다녀오세요" - "병원에요"
인사와 답이 늘상 같다 "어디 아프시냐?"
<미친 세상> 5.4.토 5-124
정치가 미쳤다 벌 받을 x을 뽑아주다니
정치는 4류고 백성은 5류라 질책하면서
나라가 쫄딱 망해 봐야 안다니, 미쳤다!
<눈먼 돈> 5.5.일 5-125
정치가 생산적이기는 당최 글러먹었다
지네들 끼리 치고박고, 민생을 얘기해?
정부돈 눈먼돈 질러버리다가 제 눈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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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童長 김만수 잡문
산림경영.품마을일기18 <미친 세상>등/ 5월첫주
동장 김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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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9
24.05.04 22:4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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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발15:37 새글
첫댓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치가 미쳤다 벌 받을 x을 뽑아주다니
정치는 4 류이고 백성은 5류라 질책하면서
나라가 쫄 딱 망해 봐야 안다니, 미쳤다!>
아가 동장님!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줄 인제 아셨소?
그래서 이 미친 세상 바로 잡으려고
우리 <품마을>과 <덕화만발>이
존재하는 것 아닌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비바람 많이 쳐대니 아카시아가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그윽한 향내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