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목)-주민자치위원회, 풍물연습, 어느 면직원의 명퇴

[소흔]

11시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전에 총무계에서 주민자치위원장 교체로 인해 사업자등록증의 명의를 바꾸는 문제가 있습니다.

마침 사무국장이 일보러 나와 있어 번영회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신임 위원장이 점심을 쏘기로 해 회의를 짧게 했습니다.

현안은 부평지구 대보름 행사에 재정을 지원하는 문제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50분까지 회의를 마치고 예약된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주 메뉴는 옻닭이었습니다.

점심을 마치고 집에 들러 꽹가리를 가지고 연습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몇분이 먼저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연습을 하고 있으니 강사께서 왔습니다.

판굿연습을 했습니다.

끝나고 오늘 연습하며 칭찬을 받은 우리마을 구이장댁이 탕수육을 쏴 새참으로 탕수육을 먹게 되었습니다.

면사무소에 들렀다가 세금문제를 해결하고 집에 가려는데 축내 이장이 술한잔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축내 이장은 제 고모와 동창으로서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지 5년짼가 되십니다.

이번 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완치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준 환가기 때문에 술을 드시지않는 분인데

술을 하자고 하니 긴장하며 갔는데 방해꾼들때문에 이야기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35년의 공무원생활을 접고 명퇴하는 면직원의 송별회 자리에 번영회장과 이장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장이 동석을 했습니다.

밤늦게까지 자리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