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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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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믿음글▒ 스크랩 참사랑(God is Love.)
날기새 추천 0 조회 13 13.06.13 09: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목: 참사랑

본문: 고전 134-7

 

우리 믿는 사람뿐 아니라, 이 세상의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조차도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 부릅니다.

그래서 소위 기독교인이라 하면 반드시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 신구약 성경 전체가 언급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특별히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13 장을 사랑의 장이라고 우리는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하여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관게된 사랑이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을 살펴보면 사랑이라는 것을 15가지의 속성 (본문을 통해 확인) 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15가지 속성을 설명하면서 반복적인 표현으로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사랑은 오래 참고(4).....,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7)....,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7)....

처음에는 오래 참고, 중간에 모든 것을 참고 , 마지막에 모든 것을 견딘다. 즉 한 마디로 요약하면, 잘 참는 것 이것이 사랑입니다. 여기서 오래 참는다,는 것은 화를 내는대서 멀리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래참는 사람은 공격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해도 보복하거나 맞대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랑 가운데서도 참는 것, 인내하는 것이 으뜸가는 사랑입니다.

비록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세상적으로 성공하신 분들에게 그 성공의 비결을 물으면 참고 인내했노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한자 말에도 참을 인3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오늘 하루 참으신 일이 있으셨다면 여러분은 이미 사랑을 실천하신 것입니다.   화날 일이 있는데 뭐라고 한마디 하려다가 참았다면, 그것도 사랑을 실천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의 표현을 선물을 통해서 나타내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생일날이나, 결혼기념일, 또는 그 밖의 기념일 등에 선물을 주고받지 않으면 사랑이 없다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아무리 비싸고, 또 좋은 선물을 주고받았을 지라도 상대방에게 참아주고 인내하지 못한다면 그건 참사랑이 아니며, 도리어 사랑이 부족한 모습으로 비취어질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참는 것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소극적인 참음이 있고, 다른 하나는 적극적인 참음이 있습니다.

먼저 소극적인 참음은, 자기 자신의 의지나 노력에 따라, 참는 것을 말합니다.

이 소극적인 참음은 처음 한 두 번은 잘 참을 수 있으나 , 참는 일이 반복이 되면, 나중에는 참기는 참지만 참는 것이 억울하고 속이 상해서 얼굴 모양이 찌그러집니다.

그뿐 아니라 나중에는 불편한 심기가 은연중에 밖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억지로 참으면 나중에는 그만 한이 맺혀서 마음까지 썩어 버립니다. 그리고 가슴에 상처로 남아 화병에 걸리고 맙니다. 그 마음의 병은 엑스레이(X-ray)를 찍어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 병은 쉽게 고칠수 없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처음부터 참지 아니 한것만 못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참음은, 이런 소극적인 인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인 인내를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믿음 안에서 기쁨으로 ,그리고 무슨 댓가를 바라지 않은, 섬기는 마음으로 행하는 인내를 말하는데, 인내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숙한 사랑의 모습이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축복까지 받는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 58절 말씀을 보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시작된 인간의 전적인 타락성과 부패성으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대속적사역은 과거의 단 일회적 사건으로 끝이 났으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 당시로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도 끊임없이 베풀어지며 부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 3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 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귀절은, 신구약 성경 전체를 대표할 수있는 말씀으로, 복음이 담고있는 모든 계시의 말씀을 사랑의 개념으로 천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요절을 '복음속에 있는 복음(the Gospel within the gospels)이라고 하며, 또는 작은 복음서 (little Gospel)라고도 합니다. 

요한복음 1512-14절 말씀을 보면,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우리와 같은 죄인을 주님께서 친구 삼아 주시고, 또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주시고, 죽게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것이 바로 큰사랑이요,,참사랑인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얼마나 많이 참고 기다리며 인내 했습니까?

창세기 124절을 보면 그는 75세에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100백세에 이루어 졌음을 볼수 있슴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무려 25 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런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사랑을 베푸셨습니까?

그런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는 의로 여기셨고,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축복을 주신 것 입니다.

 

또한 욥의 모든 고난과 시련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칭함을 받은 욥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원망 하지 않았슴니다. 도리어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찌니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결국 욥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랜 고난을 참음으로 그전 소유보다 갑절의 많은 축복을 받았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슴니다.  

아브라함과 욥의 인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참사랑을 보고, 느끼고, 배울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다혈질이 많아,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해 성격이 급합니다. 성격이 급하다 보니 화도 잘 내고 잘 참지를 못 합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전서 514절 말씀을 보면,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 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성령님은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속죄의 사랑을 입은 사랑의 사람, 곧 성도는 모든 역경과 고난에 대하여 보는 방법이 불신자와는 다릅니다. 

성도는 닦쳐온 역경과 고난을 잘 이기면, 하나님의 상급이 주어지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사실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오래 참으라,는 이 말씀의 명령을 무거운 짐이 아니고 도리어 복된 은혜로 받아들일수 잇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에 참으며, 믿으며, 바라며, 견디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사랑을 의미하는 아가페(agape)라는 단어는 하나님 편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인생의 연약함과 죄성을 끊임없이 감싸 안으신다,고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8절말씀과 같이, 사랑은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그리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통해 그 절정에 이르렀다고 할수 있습니다.

시편 1038절을 보면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고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오래 참지 않으셨다면 아마 이 세상은 진작에 끝장났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불의와 죄악을 보시고 오래 참지 않으셨다면, 노아 시대처럼 홍수로 싹 쓸어 버리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제가 살다 온 하와이에는 아름다운 꽃이 많고, 또 무지개를 자주 볼수 있습니다.. 꽃은 일년 내내 피고 지고 또 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 무지개를 자주 볼수 있느데, 아마도 더운 지방이라 국지성 소나기가 많이 발생하고, 소나기 후에는 어김없이 아름다운 무지개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와이주의 상징이 무지개(rainbow)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번호판에도 무지개가 있고, 운전 면허증에도 무지개가 그려저 있습니다. 여러분, 무지개가 무엇을 상징 하고 있습니까?

창세기 9;13에 보면, 노아의 홍수 심판 이후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는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의 표징이자, 인내의 약속으로 우리에게 무지개를 주신 것 입니다.

저는 하와이에 살때에, 수없이 많이 뜨는 무지개를 보면서 속으로 이렇게 기도하곤 했습니다.

오래 참으시는, 사랑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참 감사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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