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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참 좋운 곳 같습니다.
얼굴은 보지 못했어도 애기를 하면서 어느덧 친구가 되고 동생이 되고 형님이 되어 버렸습니다.
왠지 낯설지 않는 문장들...낯설치 않는 이름들...이 곳이 너무 좋아 계속 머무르는 것 같습니다.
제 고향이 여수가 아니어도 여수에 사는 것 같은 그런 느낌.... 같이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계속 친밀감을 쌓는 이런 SNS가 운영되는 이 곳이 너무 좋습니다.
(2/17일 2부)
오늘(2/16일)은 뽈 낚시에 열정을 쏟아 너무 피곤했고 이 넘의 뽈들과 아이큐 전쟁을 했더니 머리까지도 피곤합니다.
하루를 마감 후 서로 마주 앉아 술 한잔하면서 오늘의 조과와 회사 애기를 조금한 후 취침에 들기 전 내일은 천천히 일어나서 느긋하게 움직이자고 서로 애기를 했습니다.
술 한잔 후 어느덧 자게 되었고 간혹 들리는 강풍의 바람 소리는 내일 우리 뽈루를 불길하게 만들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에 들은 애기지만 어찌나 제가 코를 골았던지 친구가 잠을 꺠고 잠을 설쳤다고 하네요.ㅎㅎ
제가 들어었을 떄는 자기도 코 골더만,,,ㅎㅎㅎㅎ
어느 순간 아저씨 목소리가 들립니다. 드럼통 굴리는 소리인데..아주 시끄럽네요.
뭐야...왜 이렇게 시끄럽지? 저는 제 친구가 나가서 확인해 보길 바랬고,,계속 골아 떨어진척 했답니다.
물론,,일어날 수도 없었어요..너무 피곤해서.....ㅎㅎ
어찌나 시끄럽고 야단 법석이던지 도지히 참지 못하고 친구가 나가 봅니다.
그냥 들어오네요.왜 그냥 오지? ㅎㅎㅎㅎ 뱃 사람들이 배에 기름 넣을려고 기름 드럼통을 옮긴다고 하네요.
에이..... 더 자려고 했지만 시끄러워 도저히 잘 수가 없고 깊은 잠과 늦잠을 자고자 했던 나와 친구의 계획은 결국 8시30분에 기상하고 말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정말 해볕이 따스하고 오늘 운칠기삼을 예견할 수 있었습니다.
왠지 모를 그런 느낌!!! ㅎㅎㅎㅎ
침남은 어떤 것이든 겨울에 온도차로 결로가 생기게 마련지요. 결로를 제거하고자 밖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아침은 간단하면서도 아주 일품이며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누룽지 입니다.
이 누룽지에 익은 김치로 말아먹으면 정말 매운탕 못지 않은 개운하고 시원한 아침식사가 됩니다.
어찌되었던 일어났으니 움직여 보자!
이렇게 부랴부랴 아침 준비를 하고 오늘은 어디로 가 볼까? 서로 잠깐 애기를 합니다.
텐트도 개고,침낭도 정리하고, 주변 정리도 하고,,,이래야 나중에 낚시꾼을 욕 안 먹고 섬 사람들에게 호평 받지 않을까요?
자..이제 가 봅시다.
어디로 갈까? 다리 밑? 동고지? 오늘은 감성돔을 치기로 맘 먹었기에 엄청난 결심을 합니다.
근데..어라,,,, 우리 아지트에서는 바람도 없고 해볕도 따뜻하니 다 좋았는데.... 도로에 나가니...아지까지 바람이 살아 있네요.
음..어쩐다냐.... 그래..가까우면서도 쉽게 낚시할 수 있는 장지로 가자. 장지로 갑니다.
장지로 가는 도중에 모 팬션 사장님을 만나고 그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겸삼겸사로 혹시 모를 미끼크릴도 구입하면서 이 시즌에 감성돔 포인트와 뽈락이 어디가 잘 나올까요? 질문도 합니다.
결국 우리의 목적지인 동고지는 그 순간 주마등처럼 사라지고 최종 목적지는 다리 밑으로 정해집니다.ㅎㅎ
저 멀리 보이는 저 다리 밑....항상 가보고 싶었지만 예전에는 혼자만 왔기에 쉽게 못갔으나 이젠 둘이기에 맘먹고 가봅니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내려가는 길도 있고 갯바위도 걷기 좋고 모든 게 다 맘에 들었습니다.
저녁에 뽈루할 자리도 머리속에 저장해 두었답니다.
항상 그러듯이 포인트에 도착하면 맘 급해지는 것은 모든 앵글러들이 같을 것입니다.
서로 원투 채비를 빠르게 하고,,,혹시 몰라 뽈루도 준비해 둡니다.
첫 캐스팅은 언제나 설레이죠?
이렇게 설레임은 또 걱정반,우려반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또 친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ㅎㅎㅎ 미안해...사실 나하고 같이오면 대부분 꽝이여...난 혼자오면 많이 잡는데...같이오면 왜 조황이 안좋운지 모르겠어! ㅎㅎㅎㅎ
머쩍은 웃음으로 이 상황을 모면해 보고자 던진 말입니다....
저는 그러면서 친구 얼굴을 봅니다..어떤 표정인지...ㅎㅎㅎㅎㅎ 똥 씹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을까요?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1시즘.... 이 때는 완전 간조였는데... 오후 2시즘 되니 물돌이 시작되고 가끔씩 움직이는 초리대가 너울인지?
입질인지? 이젠 헛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쿡쿡 쳐박은 제 낚시대.....왔따! 힘차게 돌리고 돌리고,,,,열심히 돌려서 랜딩해 보니 대왕 놀래미 입니다.
와,,,,역시 팬션 사장님 말이 맞았어요. 여기서 지금 시즌에 왕 놀래미가 나온다고 했는데.역시나 나옵니다.
이렇게 연거푸 입질이 오더니 6마리 대왕 놀래미를 잡았지요.
이 곳은 주차하기가 좀 그렇지만 지금은 꾼들이 없으니 이렇게 주차해도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아요.
오늘 우리가 비박할 이 곳은 양잔디가 심어져 있어 텐트치기에 아주 좋습니다.
이 곳에 텐트를 치기로 하고 낚수 준비를 했어요.
캬 죽인다...보기만 해도 감시가 잡힐 것 같죠.
우린 4자,5자 감시가 덜커덩 물어주길 간절히 바라면서 기다렸죠.
이 곳 갯바위는 저녁에 제법 큰 저녁들이 물어준다기에 저녁까지 기다렸어요.
이렇게 원투를 치면서.....오늘도 저 위에 떠 있는 해는 왜 이리도 오래동안 버티고 있는건지....빨리 저녁이 오길 기다렸어요.
사딘에 덜컹 올라온 복어...휴...놀랬잖아...이 넘아.
입질이 오나 봅니다. 저 자세는....
저는 바로 옆 바위 틈에 숨어서 원투 던져놓고 누어서 초리대 보고 있어요.ㅎㅎㅎㅎ
따뜻하고 바람도 막아주고,,,세상 부러울 게 없었어요.
이제 놀래미도 잡을만큼 잡았고 오늘 저녁도 삼겹살을 먹어야 하는데..이 많은 놀래미를 회 뜨자니 그 것도 귀찮고,,,에라 빨리 철수하자.
이른 저녁을 먹고 우린 다시 내려오기로 합니다.
올라올 때 동백나무 숲 사이로 올라오는데 어찌나 가파르던지....ㅎㅎㅎ 아시죠? 이 곳.... 정말 등에서 땀이 뻘뻘...휴
그래...저녁내내 낚시하고 또 올라올 거 생각하면 먹어야 해...
친구에게 말했습니다...내가 삼겹살 구울 게....니가 회 떠....ㅎㅎㅎㅎ 친구 얼굴 또 똥 씹었습니다.
사실..저는 낚으고 회를 좋아하지만,,,, 그닥 살아있는 넘을 피빼고 그런 것을 좀 못해요. ㅠㅠㅠㅠ
그래서,,친구에게 회 떠라고 했더니...아무말 안 하고 하데요. 그 묵언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ㅎㅎㅎㅎ
저는 두번다시 묻지 않았습니다...그냥 냅둬버렸죠.ㅎㅎㅎㅎ 결국 지가 회떠서 갖고왔드만요.
삼겹살과 회...
사실 저는 놀래미회는 별루 안 좋아하는데..이 것은 살아있는 것을 곧바로 회떠서 그런지 식감이 아주 좋아요.
삼겹살은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 좀 거시기 해요.
저녁먹고 일몰을 찍어 보았어요.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이 곳에 홀로 있다는 것! 가끔은 홀로 있다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유례비.....
4시에 철수하여 이른 저녁을 5시30분까지 먹고 맹숭맹숭 있으면 시간도 안 가서 소주 한병을 뚝딱 먹어치웠습니다.
알딸딸........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공기가 시원하고 탁 트인 수평선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우리가 이 곳에 온 이유는 손맛이 아니었답니다..힐링...남들은 힐링하면 무슨 힐링이냐? 놀러간다고 그러겠지만,,우린 남모를 고통이 있기에 힐링하러 왔답니다. 너무도 좋았고 말은 안 했지만 나름대로 앞으로의 계획,결심 등을 맘 잡고 있었답니다.
자 이제 2차전 시작합니다.
저녁 피딩타임을 위해서....
올라올 것을 생각하면 벌써 걱정이 되지만,,올라올 때 두레박에 한가득 있을 왕뽈을 생각하니 힘이 납니다.ㅎㅎ
낚시시작..6시30분... 먼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크릴을 끼워서 찌낚시로 테스트 해봅니다. 활성도를...
고기 없어요....저 멀리 있는 갯바위에 가고 싶어요. 그래서 갔습니다. 왠진 저기가면 나올 거 같은 예감!
그 예감은 다 아시죠?
친구가 민장대로 크릴에 엄청난 손맛을 보고 있습니다..와,,왕뽈이다...우린 서로 상기된 얼굴로 웃으면서 이제 나온다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그 친구 드뎌 손맛 보는 구나.....헐.....망상어 입니다...두레박에 넣은다고 하네요.ㅎㅎㅎ
야,,버려라,,,그거 안 먹는 고기다. 아까워하는 그 친구 얼굴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집어등 켤 시간이 왔습니다.이 떄가 제일 긴장되지요.
아래는 이번에 제가 자작한 집어등 입니다. 백색인데...그런데로 아주 맘에 들었어요.
사실 사용 후 확인해 보니 5시간을 사용해도 밝기에 변함이 없고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6시30분부터 시작하여 8시까지 이곳에서 뽈 1수...정말 참패입니다. 저는 빨리 이동하기로 결정했고 친구에게 이동하자고 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그 친구 얼굴은 또 찌그러 집니다.
왜 이렇게 자꾸 이동하냐는 거죠... 아직 이친구 뽈을 잘 몰라요.ㅎㅎㅎ
그 친구는 이동하는 게 힘든게 아니라,,,또 동백나무 숲을 헤치고 올라갈 것이 힘든가 봅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휴...고민이네...과감하게 동고지로 갈까?
초보인 그 친구를 데리고 동고지 가면 또 갯바위 타야하고 그 친구 아마도 거기서도 고기 안나오면 어찌될지 장담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 고기를 잡는 거 보다 낚시를 하러 왔으니 그냥 힐링하자 생각하고 장지로 갑니다.
물론,,어제와 오늘 내내 고기 입질이 없었기에 장지도 조황을 장담할 수 없었답니다.
9시에 장지로 가서 방파제 끝에서 집어등을 밝힙니다.
ㅎㅎㅎㅎ 30분을 했는데 입질이 없어요.그래..이젠 포기한다.... 마지막으로 방파제 옆을 훌터보기로 하고 집어등 하나 들고 저 혼자 조용히 방파제 옆 석축으로 갔습니다.
방파제 곳부리에서 약 30M즘 가서 캐스팅을 하는데...어라 투둑..투둑 건드네요.뭐야..왜 애들이 여기에 있지?
수온 떄문인가? 여기서만 입질이 오네요.
이동하면서 고기 입질이 있을지? 없을지 몰라 두레박을 안갖고 갔지요. 근데..입질이 오니 어디에 고기를 담을 수가 없어어요.
그래서,,호주머니에 넣을까 하다가 워낙에 뽈락 바늘이 강해서 옷을 버릴 거 같더군요. 두리번 두리번 비닐봉지라도 있을까 찾아 보았지만 아무 것도 없네요.
앗!!...그래 이 구녕... 방파제 공사할 때 석축구멍인데...ㅎㅎㅎㅎ 이곳이 딱 좋았어요.
지금 몇마리 넣을려고 두레박을 갖고 온다고 해서 고기가 계속 입질해 줄것도 아니기에 그냥 이렇게 꽂았어요.
몇 마리 나오고 말거야....그래서 이렇게 꽂았어요.ㅎㅎㅎㅎ
씨알이 중치급이라서 이 곳에 넣으면 지들 가시 떄문에 걸려서 못빠져 나오더라구요.ㅎㅎㅎ
근데..문제가 생겼습니다..고기들 입질이 폭풍 입질을 합니다..에라,,어쩔 수 없이 두레박 갖으러 갔어요.ㅎㅎ
생고생을 했지요...그 떄부터 차곡차곡 두레박에 준수한 사이즈로 채워집니다.
와,,이렇게 큰 왕뽈이....거즘 다 왕뽈은 멀리서 안 물고 석축 바로 앞에서 입질이 옵니다.
옆으로 던져서 석축 가까이로 끌어당기면 어김없이 왕뽈이 올라와 줍니다.
문제가 생겼어요.
석축에 끼워둔 고기가 안 빠져요. 고리를 두레박에 넣어야하는데..가시가 역으로 걸려서 안빠지는 거에요.ㅎㅎㅎ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뭔 사건이래....ㅎ
어쩔 수 없어 가방속에 롱로즈 집계로 꽉 집어서 뺐는데..순간 고기가 탈탈거려 한마리는 자연 방생하고 말았어요.
어느 곳에서도 입질이 없던 뽈이 이렇게 여기서만 입질 한거 보면 역시 뽈루는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맞아요.
발품을 팔아야 고생한 만큼 보람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집중적인 입질을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이런 분위기 많이 경험해 보신들 있을 것입니다.
폭풍 입질에 웜 끼울 시간이 아깝고 바늘 꿸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바늘 교체 후 부랴부랴 캐스팅..순간 리마인드 합니다..어! 내가 미끼를 꿰었나? 안 꿰었나? 고민합니다.
에이..설마 미끼도 안 끼우고 던졌을까? 제 자신에게 위안을 주었답니다. 그래 끼웠겠지..설마,,,ㅠㅠㅠ
그래도 던졌으니 미끼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다시 올릴 수도 없기에 그냥 릴링을 했어요.
역시나,,,석축 가까이에서 입질이 덜컹 옵니다..와,,,,우...이거 뭐야,,,이건 진짜 큰 넘이네. 오우.....손맛 지대로 봤습니다.
그래...설마 미끼도 안끼우고 던졌을까? 이젠 안심이 들었습니다..치매 환자가 아니라서요.
실컷 손맛을 보고서 랜딩하는데....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에 제가 미끼를 달지 않고 던졌어요....ㅎㅎㅎㅎ 제가 제 자신에게 " 너 뭐하냐? 이건 뭐냐? 질문을 던지면서 한심한 표정과 한심하고 어처구니없는 웃음을 띄었답니다.
근데..미끼도 없는 이 지그에 잡힌 넌 뭐냐? 이 넘은 진짜 정신나간 넘이었습니다. 그 것도 대왕뽈락이...ㅎㅎ
정말 큰 사이즈가 야광 지그에 덜컹 걸려서 나왔어요.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이렇게 간혹시 웃음을 준 뽈락들...많은 조과와 계속 들어온 입질에 오늘은 정말이지 힘들지도 않았고 내내 즐거운 낚시를 하고 하루를 접었답니다.
원래는 다리 위의 천연잔디에서 자려고 했으나 거기까지 가기도 귀찮고 바람도 있어서 결국 장지마을 방파제 앞에 당산나무 밑에 비박을 하게 되었지요.
이 곳은 어제 그 곳보다 훨씬더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시끄럽지도 않고 너무 좋았어요.
취침 전 오늘도 딱 소주 한컵씩 마시고 자자고 청해서 한잔씩 하고 깊은 잠을 잤답니다.
낼은 마지막 3부 기다려 주세요.
휴...이 거 작성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네요...진짜 빡십니다.ㅎㅎ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 밤 되세요.
첫댓글 너무나 여유있는 낚시여행을 하셨군요 무엇보다 그렇게 할수있는 젊음이 부럽습니다 ... 일상에서의 활력소가되시길 바랍니다....석축구멍볼락``아이디어 굿 입니다
ㅎㅎ 뽈 보관하는데는 최고였습니다.
오메~! 조행기 읽느라 40분이 걸렸습니다.. 음미하느라고...^*^
제가 현장에 있는 것 처럼 리얼하고 잼나네요.
2부로 끝난 줄 알았는데 3부까징???
장지는 많은 사람들이 지져 볼락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은 곳인데도 대박하셨구만요.
아무래도 며칠 바람 텡탱불어 사람 손떼 안타고 볼락들도 배가 고팟던 모냥입니다..^^
수고하셨단 말은 3부에서 하겠습니다. ^^
회장님..글이 3부를 쓸수있게하는 힘이 되는거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는 3부에서 할게요..ㅎㅎ 이 말...ㅎㅎ
장문 읽는다는게 쉽지 않는데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재미 있네요~!! 현장에 같이 있는 느낌입니다. 캬~!! 놀래미 회에 소주 한잔~!! 건배~!!
네..놀래미..진짜 맛있었읍니다.
고맙습니다.
대단해요 . 글이란 서두가 어렵고 조리있게 끌고 니아가는 본론이 아물하고 결론에선 어떤 해답으로 독자에 동감을 얻을까! 하는 것이 퍽이나 부담스러운 것인데 . 막힘없이 끌어가시는 힘이 대단해요. 형용사를 많이 쓰지 않으면서 그곳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영상 같은 것이 꾀기 잡는 것 보다 더욱 돋보입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장문의 조행기는 길게 쓰면 누구나 읽다가 사진만 보게되는데 많이 고민했답니다.
그래도..리얼하게 기록하면 2부,3부가 있는 다큐처럼 독자가 다음글을 기대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기록했답니다.
장문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
활력소를 찾기위해 떠난 힐링낚시여행이었지만 다녀와서 조행기 작성하느라 다시 진빠지겠으요..ㅋ
부럽고 수고하셨네요..3부 기대하겠습니다
사실..오늘까지도 피곤이 쌓이네요.ㅎㅎ 글 읽으실 때 힘드셨죠?
조행기만 읽어도 다녀온 듯하네요.
ㅎㅎ 네 감사해요
남자분들 가시면 대부분 음주로 늦게 일어나고 그러시는데 ㅎㅎ 조절들을 하시고 즐낚하시면 힐링들하셨네요 ^^ 재밌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내일 3부 기대댑니다 ^^
친구가 아예 술을 안먹는 친구인데 어찌나 심심하고 힘든지 먹드라구요ㅎㅎ
너무 리얼하게 조행기 작성 하셔서 마치 제가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돕니다
수고하셨네요
뽈루시즌엔 낮엔 빈둥거리는것이 보통인데 낮까지 빡시게 달리셨네요.
사진으로 보는 금오도가 고향같이 포근합니다.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바위고기통~획기적이고요 ㅎㅎ
바위 고기통이 아주 좋았어요.
획기적 아이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