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동안 우리나라의 역사를 가르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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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록을 받아가며 우리들을 가르쳤던 저 수많은 역사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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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선생들은 이제 어떻게 제자들을 볼수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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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학자들이 오늘처럼 정말 가치없는 존재로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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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고 안타까워서 정말 숨이 막힙니다. 과연 우린 잃고 사는 것이 왜 이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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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것을 찾는 것이 원시반본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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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 대표상징물 삼족오 일본축구협회 엠블럼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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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축구협회(JFA)의 엠블럼인 세 발 달린 까마귀, 즉 삼족오(三足烏)가 고구려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학계에 따르면 삼족오는 고구려 고분벽화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고구려의 독특한 상징물이라는 것. 중국 지린(吉林)지방의 오회분 4호묘, 각저총, 북한 평남의 덕화리 1, 2호분 등 고구려 고분에 그려진 삼족오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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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대사 전공의 윤명철 동국대 교수는 “일본축구협회는 삼족오를 1930년대부터 상징물로 사용해 왔다”면서 “그동안 우리가 무관심했던 나머지 선조들의 것을 일본에게 빼앗긴 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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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이 엠블럼은 일본이 2002년 월드컵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각종 책자와 일본축구협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빠짐없이 실려 앞으로 외국인들이 삼족오를 일본의 상징물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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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지역에서는 고대(古代)부터 까마귀를 태양신으로 숭배해오긴 했어도 삼족오만은 고구려 고유의 상징물이라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견해다. 고구려 사람들이 세 발 달린 까마귀를 숭배했던 것은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이 ‘셋’이라는 숫자를 신성한 숫자로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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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명철교수는 “우선 국민에게 삼족오의 존재와 중요성을 알려야 한다”면서 “고구려문화 연구모임인 ‘고구려연대’를 통해 이 문제를 공식 거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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