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天路)를 걷는 삶(7/2)
-어둠 가운데 빛이신 예수님-
지구는 태양 빛으로 인해 낮과 밤의 구분, 사계절과 기후 더 나아가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태양이라는 빛으로 인해 모든 빛이 만들어지며 그리고 생육과 번성이 이루어진다.
빛은 이 세상의 모든 에너지의 기초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태양빛은 과연 어디로부터 에너지가 오는가이다. 분명 태양이 빛을 드러낼 수 있는 그 이상의 빛이 존재한다. 이것에 대하여 성경은 말씀하신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1:1~5)
위의 빛은 하늘의 별들과 태양 빛이 만들어지기 이전의 빛이다. 태양계는 넷째 날에 만들어진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창1:14~19)
그렇다면 첫째 날의 빛은 어디로부터 왔는가이다. 그 빛 역시 피조된 것이기에 근원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 오시기 1000여년 전 이스라엘의 왕 다윗은 빛에 대하여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시27:1)라고 찬양한다.
또한 다윗은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시37:9)로 노래한다.
예수님의 제자 요한은 첫째 날 빛의 근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1~4)
예수 그리스도가 빛의 창조주시요 근원자시다.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히 빛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부르시고자 죄로 말미암아 어두워진 이 땅에 참 빛으로 오셨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1:9,10)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고 말씀하신다. 이는 예수께 오는 자는 어둠이 없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은 죄인들을 부르시고자 오셨으며 그리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공짜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가 진정 복있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