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희생의 길/我らの犠牲の道/Our path of sacrifice

[연영림]

우리들의 희생의 길

우리는 왜 고생을 해야 하는 가

1975. 9. 11

한국 중앙수련소

재창조의 길, 복귀의 길을 거쳐가는 우리 인간으로서는 희생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재창조를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다시금 이상적인 자기를 완성시키기 위한 힘이 투입되는 길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희생이라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상대자를 만든다는 것은 결국 희생의 길인 것입니다.

그것이 원리의 본연의 기준이 되고 있으므로 이상세계, 혹은 완성된 인간을 추구해 나가는 종교에 있어서는 수고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하여 현실 그 자체를 희생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희생의 정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본성이 복귀됩니다. 이른바 자기 나름으로 재창조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것이 타락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입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교에 있어서는 수고와 고행의 길을 거쳐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발전의 단계로 볼 때 하나님은 애초에 유형실체세계를 만드시기 전에 천사세계를 먼저 창조하셨습니다. 그 천사세계의 창조는 실체자의 이상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목적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되어진 일입니다. 그 후 하나님은 천사와 함께 실체의 상대권을 창조하셨는 데, 그 세계가 바로 만물세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천사가 함께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영적 기준의 상대권으로 창조하신 것이 천사계입니다. 태초의 하나님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감각을 받고 하나님께 가치의 자극을 돌려 드리는 존재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창조하기 전에 중간적인 천사세계를 창조하셨고, 그 세계를 통하여 자극을 받으려 하셨습니다. 즉, 천사를 상대의 입장에 세우고, 혹은 찬미의 입장에 세우고, 혹은 상담하는 입장에 세워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천사는 인간이 창조되어 가는 단계마다 상대적인 감사와 기쁨의 자극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는 과정에서도 기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힘을 소모하는 입장에 서 있으면서도 천사들로부터 찬미, 위로, 기쁨 등을 돌려 받으심으로써 인간을 창조하는 과정에 있어서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천사적 가치와 목적을 완성시킬 수 있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을 목적으로 하고 계십니다. 천사장은 인간에 대해 희망을 갖고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

아담이라는 존재는 천사장의 이상의 완성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될 존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상의 완성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해와를 창조하셨을까요.

하나님과 천사장, 혹은 하나님과 아담의 관계는 종적인 관계, 상하 관계입니다. 그들은 한 점에 머물게 됩니다. 천사장이 중심점에 선 곳은 하나님도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기에서 중심을 중심으로 함께 횡적 기준을 넓히기 위하여는 상대권을 구해야 합니다. 상대권의 형성은 면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여기서 횡적인 기준이 만들어집니다. 종적인 관계를 횡적으로 적용하자는 것이 창조의 목적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과 천사장, 하나님과 아담이라는 입장에서 볼 때 모두 완성되면 중심점은 하나에 머물게 됩니다. 그 종적인 하나의 점을 횡적으로 넓히기 위해 해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종적인 사랑이 횡적인 사랑으로 전개됩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하여 그러한 입장을 성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입장을 다시 복귀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섭리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천사세계를 창조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천사적인 사명을 먼저 완성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다음에는 아담의 목적을 완성시켜야 합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이상의 완성자로서 상대의 입장에 서면 거기에서 종적인 사랑의 이상이 횡적으로 전개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중심한 천국입니다.

　　　　　　我らの犠牲の道

　　　　　　　　　　　　　　　　　　　　　　　　　　御旨と世界 P.197

　再創造の復帰の道をたどっていく我々人間としては、その道をたどっていかなくてはならない。自分においては再創造することができない。神によって、再び理想の自分に向かって投入する道を経過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こに神が、再び力を投入したという立場に立たなければならないのだから、そこに犠牲という道が生まれてくる。相対者を造るということは、結局、犠牲の道の始まりである。　それが原理の本源の基準になっているから、理想世界、あるいは完成の人間を求めていく宗教においては、苦労の道を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

　自分を中心として、現実のそのものを犠牲に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　　その犠牲の度合いによって、神の本性がもとがえされる。いわゆる再創造の道を、自分なりに開拓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堕落の結果我々の立場である。だから宗教においては苦労、苦行の道をたどって行かなくてはならない。それが根本になっている。　

　発展の段階を見た場合、神はそもそも、実体界を造る前に天使界を造った。その天使界は、実体者としての理想を授けるところではない。それは目的に向かって過程を通過する期間と同じである。それが、神を中心として、天使と一つになって、実体の相対圏を造り出したのが、それが万物世界である。そして、天使と神が一つになって人間を造った。　

　霊的基準において相対圏を求めて造ったのが天使界で、実体者である人間が、神に向かって何かの感覚を授け、価値の刺激を与える立場ではない。その道がないから、中間的天使界を通して、人間を創造する過程において、刺激されたいとして、天使を相対の立場に立たせて、あるいは讃美の立場に立たせ、あるいは相談する立場に立たせて人間を造った。　

　天使は、人間が造られていく段階ごとに、相対的な感謝とか、刺激を神に与えることによって、人間を造る過程の喜びを得ることができる。自分なり消耗の立場に立っておりながら、天使長の神に対する讃美、あるいは慰めの刺激、喜びの条件をもってして、神に刺激させ、人間を造る過程において喜びを得るようになっていた。

　そういうふうにして、天使と共に人間を造った。そうすれば、人間というものは、天使的価値、目的を完成させるような立場に立たなければならない。あるいは、神の目的をかなえるような、二重の価値の基準に立ったのが人間である。

　だから、神は人間を目的としている。天使長は人間に対して希望をもって援助してやる。　こう見れば、アダムという存在は、天使長の理想の完成者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そしてアダムというものは、神の理想の完成者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　

　それでは、なぜ、エバを造ったのか。神と天使長、あるいは神とアダム、こう見れば、一対一の立場において縦的関係である。上下関係である。それは一点にとどまる。天使長が中心点に立った所は、神も立たなければならない。　

　なぜ、相対圏を必要とするかといえば、共に横的基準を広める、中心を中心として相対圏を求める、相対圏は面積が必要である。ここにおいて横的な基準がつくられる。縦的な関係を横的に適用しよう。それが創造の目的である。もしも、神と天使長、神とアダムという立場から見た場合には、すべて完成した場合に、中心点は一つにとどまる。その縦的一点を横的に広めるためにエバを造った。だから縦的な愛が横的な愛に展開される。

　アダムという存在は、天使長の目的完成の位置に立つものである。神の理想の中心者として立つものである。だから、天使長の目的と神の目的を共に完成した位置に立つものがアダムである。そのアダムという立場を、縦的な神の愛を刺激的な二重相対者として、横的に立たせたものがエバである。それが再び一つになった場合には、縦的な愛の力が横的につながることができる。だから、そういう立場を堕落のために成し得なかったのだから、この立場を再び復帰してくるのが、今までの歴史の摂理である。

　まず、天使界を神が創造したと同じように、アダムは天使的な使命を完成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その次に、アダムの目的完成がある。アダムというものは、神の相対者の立場に立つべきで、神の理想の完成者として立ったならば、そこにおいて、縦的の愛の理想が横的に展開される、それが創造の相対世界である。神を中心とした天国である。　

Our path of sacrifice

God’s Will and the World

Why We Have to Go Through Hardships

September 11, 1972

Adam is the being who stands in the position of perfecting the archangel's purpose, and stands as the central person of God's ideal. Accordingly, it is Adam who stands in the position of perfecting the purpose of the archangel and of God.

As human beings who have to go along the way of recreation and restoration, we must go through the path of sacrifice. We cannot recreate ourselves by ourselves; we must go with God's help along the path, pouring out energy for the realization of the ideal self. We are standing in the position in which God must pour out His power again, so there must be sacrifice. Since this is the original standard of the Principle, a religion which seeks the ideal world or the perfection of human beings must go the way of hardship. We must sacrifice our self-centeredness. In proportion to the degree of that sacrifice, our original nature from God is restored. As the result of the fall, we must go this way of recreation; accordingly, religious people must go through the way of hardships. This is the fundamental point of recreation.

In the development of His creation, God created the angelic world prior to the physical substantial world. The angelic world is not the place in which God could fulfill His ideal of substantial objective beings. The creation of the angelic sphere was part of the process to the final purpose. Then God, together with the angels, created the substantial objective sphere, the physical world of all things.

God, together with the angels, created man. God's objects on the spiritual level were the angels. Man as a substantial being, is in a different position from angels. God made angels to stand in the position of objects, admirers, and consultants. In that way He could receive stimulation from the intermediary angelic world in the process of the creation of man. In each stage of the creation of man, angels as God's objects gave gratitude and stimulation to God, so that God received joy in the process of creating man.

God was expending all of His energy in the process of creating man. But He was able to receive joy because the archangel gave Him praise and comfort. Since God created man with the angels, man must accomplish the value and purpose of angels as well as the unique human purpose. Therefore, man has dual values. God aims for man's perfection, while the archangel has hope for man and assists him. In other words, Adam must become the perfected being of the ideal of the archangel, and he must also become the perfected being of God's ideal.

Then why did God create Eve? God and the archangel and God and Adam are in a one to one vertical relationship. It is an upper and lower relationship. They stay at one point on the vertical line. If the archangel stands in the central point, God also has to stand on the same point.

The objective sphere is needed because that is where the vertical relationship is enlarged. The purpose of creation is to apply the vertical relationship to the horizontal level.

When everything is perfected, God and the archangel, or God and Adam, will stay only at one central point. God created Eve in order to enlarge this vertical point on the horizontal plane. Thus, vertical love is developed into horizontal love.

Adam is the being who stands in the position of perfecting the archangel's purpose and he stands as the central person of God's ideal. Accordingly, it is Adam who stands in the position of perfecting the purpose of the archangel and of God.

God created dual objective beings in order to develop His vertical love on the horizontal plane. Adam and Eve were to become one, centered on God, to allow that power of vertical love to be connected horizontally. However, since this was not accomplished due to the fall of man, God's dispensation up until now has been to restore this position again.

The archangel's mission must be fulfilled first, since God created the archangelic world first. Next must be the accomplishment of the purpose of Adam, who should stand in the position of God's objective being. If he stands as the perfected being of God's ideal, the ideal of vertical love can be developed horizontally. This is the objective world of creation which is the Heavenly Kingdom centered upon God.

[JUNKO*^^*]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