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 월요일 아침 말씀 묵상
고후8: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아멘
1. 바울은 3절에서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연보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그들의 헌금이 바울의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원해서 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2.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의 성도들에게 헌금 요청을 망설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물질적 원조를 필요로 할 정도로 어려운 형편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게도냐 교회들은 예루살렘 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외면하지 않고 자원하여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바울에게 간절히 구했습니다.
4. 이것은 참으로 놀랍도록 헌신적인 사랑이었습니다. 바로 이런 점에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상당히 마음의 자극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5.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이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일에 헌신적으로 나선 것은 그들도 가난했기 때문에 가난한 자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6. 또한 바울은 5절에서 마게도냐의 교회 성도들이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자원하여 헌금한 것은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마음' 에서 행하였던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7.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음을 알았고 따라서 그들의 소유도 필요시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섬기는 일에 바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8. 또한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은 바울을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보내신 사도로 존중하였고 따라서 그를 헌신적으로 잘 섬겼습니다. 그들은 사도에 대한 이런 마음이 곧 주님께 헌신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새 아침을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사는 복된 날,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는 좋은 날 되기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의 헌신적인 마음을 봅니다. 그 마음은 단순한 인간적인 동정에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먼저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헌신과 하나님의 뜻에 따라 드린 순종이었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