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어서 라이플 보병의 전투방식도 충격인데,
분명히 사거리 125라는 숫자로 보나( 미디블 롱보우/파비스하고 동일한 숫자에 왜 친근감이 느껴질까요 ㅎㅎ)
그 운용 방식으로 보나 분명히 이놈은 궁병같은 스커머시 역할인데,
땅에다가 말뚝을 박는 이 엽기적인 방식 때문에,
상당히 사기적인 유닛의 모습을 보입니다.
뭐가 사기냐면, 기병의 보호가 전혀 없이도 독립적으로 훌륭히 역할수행을 한다는것.
그냥 옆으로 넓게 퍼져서는, 포격 사이를 뚫고 들어가서,
적 기병이 적 라인보병앞으로 지나쳐 나올때 쯤 바로 말뚝 박기 눌러주면
적 기병이 아군 라이플 코에다가 창끝이 닿을때쯤 말뚝이 정확하기 딱 박힙니다;;;적 경기병이라고 예외 없습니다.
즉 이 컨트롤만 잘해주면, 정면 기병은 절대로 해가 못된다는것이죠.
이거 참 충격이었습니다.
기병이 공격방법은, 측면에서 들어가는것 뿐인데, 기병으로 이것만 견제한는 연습해주면,
라이플로 다해먹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좌우지간 라이플이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해보니까 기병에게 쓸리는 상황만 아니면, 라이플병이 라인보병하고 거의 비슷하거나
더 많이 살상한는 모습을 봅니다.
즉 기병만 막을 자신 있으면 라이플병은 많을수록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닌게 아니고 정교하게 운용한는 라이플 6에서 8부대 까지 운용한는 사람 보니까
뭐 방법이 없더라구요. 답은 개돌뿐인가;;; 좌우지간 밸런스만 안해치면
라이플은 많을수록 좋다.
다음은 포병 가겠습니다.
첫댓글 기병이 라인보병 정면으로 돌격해 들어가는 타이밍을 컴퓨터가 아닌 기병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라면 컨트롤로 해쳐나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약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라이플병이 전열보병 사이에 굳이 비집고 들어가서 부대 내의 진형 붕괴를 초래하는 역효과가 더 클 것같습니다만....
죄송합니다 라이플보병이 왜 전열보병사이로 비집고 들어간다고 하신것인지 이해가 안되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읽었어요 ㅠㅠ 라인보병 앞에 라이플보병이 먼저 넓게 퍼진상태에서 말뚝을 박는다는 거군요. 저는 뒤에있다가 라인보병 사이를 뚫고 나간다는 건줄 알았어요 ㅈㅅ
제글이 그 부분이 이상해서 수정했습니다^^
라이플 이기려면 답은 라이플로 대항 또는 라인보병으로 근접전 벌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라이플과 라인보병으로 사격전 벌이면(라이플이 사거리밖으로 도망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라이보병이 이깁니다. 다만 멀티에서 사거리밖으로 안빠지는 분이 없기 때문에 이런일이 안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