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 김해시에서 출발하니 넉넉하게 여수엑스포까지 2시간30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차안에 있으니 엉덩이, 목, 허리가 아팠습니다.
장애인주차장 입니다. 임시로 만들었는지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여수엑스포 지하1층에 가보니 지하주차장 시설이 있더라고요.
나중에 여수엑스포 끝나면 그 때 부터 개방할려나 봅니다.
장애인 매표소 입니다. 장애인과 보호자1인은 특별권(18,000)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루에 1번 재입장 가능합니다.
그리고 장애인은 옆문으로 넣어줘서 금방 엑스포로 빠른 진입이 가능합니다.
저와 같은 장애인분들이 물품대여소에 계시네요. 물품대여소에 가시면 수동휠체어도 대여해줍니다.
수동휠체어 상태를 보니 양호하고 좋습니다. 앞바퀴를 공기타이어로 해놔서 쉽게 턱에 걸리고 그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수엑스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입장객들 다리였습니다. ㅡ.ㅡ;;
사람이 너무 많고, 앞에 서서 가려버리니 다리만 보이더군요. 그리고 아쿠아리움에서는 내리막길 도중에 수족관이 있어서
멈추기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잘못하면 사람들 다리에 충돌하면 은근히 많이 아픕니다.
기업관은 그래도 장애인과 어린이들에 대한 배려를 잘해줘서 좋았습니다.
휠체어와 어린이들을 위해서 입장객들 보고 좀 숙여달라고도 해주시고 좋았습니다.
태풍 카눈 때문에 저녁부터 비가 많이 와서, 야간 빅오쇼는 못보고 숙소로 왔습니다.
그래도 장애인 우선적으로 입장시켜줘서 정해진 시간안에 많이 구경해서 좋았습니다.
여기가 은파교회 유치원들 예배하는 곳 같은데 시설이 참 좋았습니다.
이불 베개도 넉넉했고, 숙소안에 화장실과 샤워기랑 천장에 에어콘도 있습니다.
아침 7시에는 1층에서 아침식사 죽도 제공해주더군요. 친절한 서비스에 감사드립니다.
처치스테이는 1인당 적은 비용(10,000)으로 숙박과 아침식사가 가능해서 좋습니다.
첫댓글 좋은 구경하고 오셨네요.
좋은 정보 올려주셨네요~감사합니다. 즐건 여행이셨길..
좋은 구경 하셨네요 ....
여수에 가시는분들에게 좋은정보 감사하구요 엑스포가 끝나기전에 한번 댕겨오고 싶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