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에메랄드 빛이 선명하고 맞다은 평택강은 훤하고 널찍하다.
날씨도 비가 온다는 예보와 달리 살랑이는 바람만 스칠뿐이다. 일렁이는 강물에는 꽁무니 빼는 요트가 물보라를 일으킨다.
평택강가에는 살가운 햇살이 듬뿍 드리우고 있으나 만끽하려는 사람은 드물다. 자연이 주는 넉넉함이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일까?
바로 앞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있고 더불어 국악인으로 해금 명인 지영희(본명 지천만)기념관도 있다.
평택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짧지만 일부러 명소를 찾지 않아도 구석구석 우리나라의 새로운 곳을 엿 볼 수 있다
첫댓글 살금살금 혼자만 다니는거여?
사람은 같이 어울려야지
@전기택(거북이)
부러워서
환장해유
근처에 근현대음악관이. 있구나. 정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