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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폭탄 테러 목격자 찾기에 전력, 현상금은 3배인 1억원
▲ 필사의 체포 의지를 보이고 있는 쏨욧 경찰 장관 [사진출처/카오쏟 신문]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경찰 당국은 8월 21일 현장인 ‘에라완 사당’ 옆에 폭탄을 장치한 것으로 보이는 ‘노란 T셔츠의 남성’의 체포로 연결되는 정보 제공자에게 현상금을 당초 금액의 3배인 300만 바트(약 1억원)으로 올리고 목격자 찾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태국 경찰 보도관에 따르면, 경찰은 '노란 T셔츠의 남성‘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에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 여성을 유력한 목격자라며 여성 찾기를 서두르고 있다. 여성은 벤치에서 남자의 옆에 앉아 있었다.
21일자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남성을 현장 부근까지 태운 뚝뚝(삼륜 택시) 운전기사가 확인되었으며, 경찰의 조사에 대해 운전기사는 남성을 후어람퐁역 부근에서 태워 쭈라롱꼰 대학으로 향했는데, 남자이 휴대 전화에 표시된 지도를 보여 주어 행선지를 현장 부근으로 변경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에라완 사원에서는 21일 아침 불교와 힌두교 등의 종교 관계자가 모인 희생자에 대한 추도식이 정부 고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방콕 폭탄 테러, ‘노란 T셔츠 남성’ “중동계인 듯”
▲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하는 용의자의 모습 [사진출처/카오쏟 신문]
수도 방콕에서 8월 17일 밤에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의 실행범으로 보이는 ‘노란 T셔츠 남성’을 태운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가 “남성이 중동계 같았다”는 말은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용의자 남성은 휴대전화로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말을 했다는 것이나 폭탄 구조가 중동 테러로 사용되는 타입 과 유사하다는 것도 판명되었다. 단지, 군사 정권은 국제 테러 조직이 관여했다는 견해에는 부정적이다.
CCTV 영상을 보면, 17일 오후 6시 52분에 배낭을 벗어놓고 용의자 남성이 ‘에라완 사당’을 나왔고 3분 후에 폭발이 발생했고, 오후 6시 57분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잡아 용의자는 남쪽을 향했다.
운전기사는 경찰에 대해 남자가 행선지를 쓴 영어 메모를 보여줘 약 1.5킬로 떨어진 룸피니공원에서 내렸다고 증언했다. 용의자 남성은 휴대전화로 “들어본 적이 없는 말”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또한, 사건 전에 남자를 태운 뚝뚝(삼륜 택시) 운전기사는 현장으로부터 약 3킬로 떨어진 후어람퐁역에서 용의자 남성을 태웠다고 한다. 타기 전에 요금을 흥정하기 위해 영어를 할 줄 아는 운전기사 동료가 행선지에 대해 용의자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때 “남성는 불명료한 영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한편, 폭탄은 약 20센티의 금속제 파이프에 TNT 화약과 살상력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쇠구슬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수사 관계자는 이것에 “중동 테러리스트가 잘 사용하는 타입의 폭탄이다”고 지적했다. 18일에 발생한 폭탄 테러에서도 같은 타입의 폭탄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용의자 남성이 외국인인 것처럼 유추되지만, 쏨욧 국가 경찰 장관은 “외국인을 가장했을지도 모른다”고 발언했으며, 또한 군정 보도관은 “사건에 국제 테러 조직이 관련되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을 뿐, 명확한 근거는 나타내 보이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장초 CCTV에 찍혀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공범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방을 쫒고 있었으나, 21일 수사 관계자는 “사건에 관여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말로 변했다고 한다.
■ 범인의 자세한 이동 경로를 추적한 사진 기사(카오쏟 신문)
경제에서는 새로운 경제 각료를 평가, 기동적 정책에 기대
국내 최대 경제단체 태국 공업 연맹(FTI)의 쑤판 회장의 말에 따르면, 새롭게 입각한 각료 대부분이 경제통이라 경제계는 이번 개각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 각료로 기용된 사람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침체하고 있는 경기 회복이며, 이들 신각료가 기동적으로 적절한 정책을 밝히는 것으로 경제성장 촉진이 기대된다고 한다.
민간항공의 안전 문제, 총리 “2주일 이내에 해결하고 싶다”
태국 민간항공국에 대해 국제 민간항공기관(ICAO)이 ‘중대한 안전상의 염려’를 지적한 문제로 정부의 전략 추진 위원회의 톱인 쁘라윗 부총리겸 국방부 장관은 “쁘라윧 총리가 2주일 이내에 해결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나라가 태국 항공기의 노선연장을 거부하고 있어, 태국 항공산업이 대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민간항공국은 문제 해결을 향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ICAO를 납득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쁘라윗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번 문제의 조기해결을 기해 교통부 협력하에 지령센터를 시작했다. 이 센터는 공군 사령관이 지휘를 맡고 있다고 한다.
방콕 테러, 범인은 스페인 국적?
방콕 폭탄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방콕 시내에 있는 신분증을 위조 가게에서 실행범과 지극히 닮은 남성의 운전면허증과 여권 카피를 압수했다는 것이 새롭게 확인되었다고 TV 아시히가 전했다.
20명이 사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수사 당국은 현장에서 도주한 '노란 T셔츠 남성‘을 실행범이라고 단정하고 체포를 위해 최선을 하며 수사를 하던 중에 방콕 시내에 있는 신분증 위조 가게에서 실행범과 닮은 남성의 운전면허증과 패스포트의 카피가 있는 것을 압수했다. 이것은 용의자 남성이 가짜 국제 운전 면허증을 만들시 위해 가게에 제출한 것으로 보이며, 운전면허증에는 국적은 스페인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용의자의 면허증도 위조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태국 경찰은 18일에 발생한 싸톤 선착장 폭발 사건의 실행범으로 보이는 남성의 새로운 영상을 입수했다고 한다. 이 영상은 남성이 현장으로 향하는 도중인 것으로 보이며, 휴대폰으로 지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었다.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이 사건에 관여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
위구르족 활동가가 위구르족 범행설을 부정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 과격파가 ‘방콕 폭탄 테러’의 범인이라는 견해가 나오는 것에 대해, 2014년 전부터 동아시아의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 위구르족 활동가 남성(54)은 “위구르족의 범행이라고 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위구르족이 그런 일은 할 수 없다. 중국을 공격하고 싶어하는 그룹은 존재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들이 중국 이외의 나라에서 활동하는 적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태국 당국은 지난번 밀입국 위구르족 이슬람교도 109명을 중국에 강제송환 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을 받았었다. 이것으로 위구르족의 범행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활동가의 말에 따르면, 태국은 위구르족을 포함해 도움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너그러운 나라이라서 위구르족이 보복을 위해 그와 같은 사건을 일으켰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한다.
치안 당국, 폭탄 사건에 관한 허위 또는 미확인 정보 확산을 우려
정부 수뇌와 경찰 당국은 ‘방콕 폭탄 사건’에 관한 허위 또는 미확인 정보가 인터넷상에 나돌아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정보 확산에 관여한 사람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쏨욧 경찰청 장관은 8월 21일 “허위 정보나 무책임한 정보를 인터넷상에 투고하는 것은 법률위반. 경찰은 이미 인터넷상에서 허위 정보를 넓히고 있는 사람들을 특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힌 쁘라욷 총리도 같은 날 방송 TV프로 중에서 “(사건에 관한) 사진, 코멘트,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메일로 보내거나 인터넷상에 투고할 때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에게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다.
‘방콕 폭탄 테러’ 사건으로 숙박시설 일제 수색
▲ 실헹범이 외국인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모이는 곳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었다.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방콕의 숙박시설을 일제히 수색하며 용의자 남성의 행방을 쫒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방콕 중심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지금까지 20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떠난 남성이 폭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배낭을 두고 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취득해 행방을 쫒고 있다.
폭발 테러 사건 발생 1주일이 되는 것을 앞두고 태국의 쏨욧 경찰 장관은 경찰관 1000명 정도가 모인 자리에서 한시라도 빨리 사건 해결을 향해서 수사에 전력하라고 지시했고, 경찰들은 용의자 남성이 외국어를 했다는 증언으로 8월 23일 아침으로부터 외국인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방콕 숙박시설에 대한 수색을 일제히 시작했다. 이 중 비교적 요금이 싼 숙박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에서는 경찰이 호텔 숙박 명부를 확인해 외국인이 묵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일부 숙박자에게는 여권을 확인하거나 가방을 열고 소지품을 확인해보기도 했다.
경찰은 공항 등에서 감시를 강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용의자 남성이 해외로 빠져나간 흔적이 없어, 여전히 방콕이나 그 주변에 잠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남성의 행방 수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저가격 주택을 일제 판매, 450만 세대
사회 개발 인간 안전 보장부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에 걸쳐 소득이 적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저가격 주택 판매 캠페인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쁘라차찯 신문이 전했다.
전국 244개 지구에서 총 호수 1만3583호 판매를 전망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1호 당 23~50만 바트로 일반적인 시가의 반값 이하이다.
이러한 판매는 경기 지원 조치 등이 주된 목적이며 대상이 되는 사람은 방콕 및 수도권 주변에 사라고 있는 월간 소득 2만2000~4만 바트의 세대와 지방에 사는 월간 소득 1만3000~4만 바트의 세대를 합한 총 450만 세대이다. 공급 지역별로는 방콕 수도권이 가장 많은 1만302호, 그 다음으로 동부가 930호, 중부가 918호 등이다.
태국의 개는 총 850만 마리, 그 중 70만 마리가 ‘들개’
태국 전국에 있는 개의 수는 약 850만 마리이고 이 중 약 70만 마리가 주인의 없는 ‘들개’라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이것은 농업 협동조합부 축산국이 8월 10일 열린 들개를 테마로 하는 세미나 중에 밝히 것이며, 태국 정부는 동물 보호에 관한 법률 정비를 진행시키는 한편, 광견병 등 사람에 대한 피해 방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보건부에 따르면, 태국에서 지난해 확인된 광견병에 의한 발병자는 6명이었고 전원 사망했다고 한다. 감염원의 상당수는 들개들로 보이고 있다.
개정 경비업법 만들어져, 자격 요건을 엄격화
국민 입법 의회 제3독회는 심의 중이었던 개정 경비업 법안을 172대 1의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관보로 공고되어 3개월 후부터 시행되게 된다.
이번 개정으로 경비원의 자격 요건을 엄격화되었다고 한다. 살인이나 폭행 등 생명이나 신체에 관련되는 범죄나 절도 등의 재산 절도, 성범죄, 도박, 약물에 관련되는 죄를 추궁 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경비원으로 일할 수 없다고 명기했다.
다만, 형 집행 후 만 3년이 경과했을 경우는 제외된다고 한다.
첫댓글 태국내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몇 달 숙소에 박혀서 안나오면 어떻게 찾을 수 있을런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