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5년 겨울
스톡홀롬에서 급히 징집된 Line Infantry 4부대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징집된 Line Infantry 4부대가 리보니아에 도착, 단숨에 리보니아를 재함락한다.
1736년 여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북쪽으로 올라간 스벤슨군, 치열한 공방전끝에 러시아수비군을 제압하고 Karelia의 페트로스프카야를 점령한다.
1736년 겨울
더이상의 러시아전선의 확대는 부담된다고 결론을 지은 스웨덴 왕실, 러시아차르정부에 평화조약을 제안한다. 이에 오스만과 스웨덴 양쪽에서 전쟁을 수행한 나머지 피폐해진 차르는 이 제안을 무조건 받아드린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29E20D49BC7D9397)
(무조건 평화조약을 수용하는 러시아정부)
같은해 겨울
그동안 소식이 없던 아프리카의 스웨덴 무역선단으로부터 드디어 상아무역이 시작되었다는 통보가 날라온다. 전쟁을 수행할 돈이 턱없이 모자라 걱정이던차에 상아무역의 시작은 스웨덴 왕실에게는 천우신조와 같은 소식으로 다가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B550C49BC7E2090)
(아프리카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상아들)
1739년 여름
1737년과 38년의 두해를 모스크바와 페트로스프카야의 반란진압에 모든 시간을 다 쏟은 스웨덴 왕실, 새로운 무역상품의 개발과 스웨덴 제국의 영광을 위해 새로운 모험을 계획한다.
바로 인도진출작전! 바야흐로 인도대륙에서는 인도남부에서 새로 일어난 마라타 반란군이 3백년간 영화를 누리던 무갈제국을 상대로 선전을 거듭, 인도 남부와 중부를 통일하고 북부의 무갈제국 잔존세력 소탕에 들어간 상태였다.
인도진출에 크나큰 관심을 가지던 스웨덴왕실은 더이상 인도를 그대로 둘 경우 마라타가 인도를 통일하는 사태가 벌어져서 스웨덴의 인도진출에 지장을 주리라 결론을 내린다.
결국, 1739년의 한 여름날, 스톡홀롬 왕실군항에서 스웨덴왕실의 축복속에 모스크바전투의 영웅인 스벤슨 장군의 1500 병력이 4척의 2급 전열함과 4척의 5급 전열함으로 이루어진 인도양원정함대에 몸을 싣고 인도까지의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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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게을러서 진행일지를 조금 소홀히 했습니다. 스크린샷만 올리고 있었다는... -_-;
이번 일지는 좀 짧은게, 이제부터 인도 정복기가 되기에 더이상 "북유럽정복기"라고 쓰는게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처음엔 북유럽에서만 놀려고 했기에 제목도 북유럽 전쟁기라고 했는데 인도정복만 당분간 할것 같기에 외전으로 넘어갈려 합니다. ㅎㅎㅎ
첫댓글 멋지네요 ㅋㅋ 자주좀 올려주세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