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4~15.. 2022 첫 갈치 피싱입니다.
갈치 탐사 갔다 온 선사에 예약을 하고 나니 은하수도 갈치낚시 시작하네요.
2년전 아들과 며느라기 내만 선상 갈치 동행하여 대박쳤는데 휴가차 귀국한 사위도 멋진 추억을 맹글어 주려고
두사람 예약하였습니다.
외수질 댕겨 와 피곤하지만 부랴부랴 2인분 장비 준비합니다.
지깅 두대, 캐스팅 두대...
지깅장비는 다이와 아날리스타 갑오대에 바르케타CT 0.8호이고
C652 볼락덜덜이와 타이라바 사용한 로드에 시미테CT 0.8이며
캐스팅 장비는 메이져 KGL782M에 스텔라2000번 0.6호
최근에 구입여 개시하는 워킹 갈치대 인쇼어76L에 뱅퀴시2500번 0.6호입니다.
집안 무화과..
담벼락 밖의 무화과..
갈치장비, 채비 점검하고 화초 물주고 무화과 수확하며 바쁩니다.
무화과는 따도 따도 계속 열어주어 날마다 두바구니 이상 땀 찍찍 흘리며 땁니다.
완죤 효자나무입니다.
날씨 아조 좋습니다.
5시30분 출조항에 도착하여 낚시짐 내리다보니 제일 중요한 라이프자켙을 빠뜨렸네요...ㅠㅠ
처음으로 실수하여 식은땀이 흐르더이다.
왜냐면 도래, 가위 기타등등이 구명대 안에 있기 때문..
그래도 제일 필요한 합사가위는 태클박스에 하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선사 꺼 입으니 무쟈게 가벼워서 좋네요.
글차나도 구명대에 소품들을 챙겨 걸치니 어깨가 빠질라고 했는데 담부터는 이케 구명대만 걸쳐???
자리뽑기는 승선표 1번이 번호를 뽑아 뽑은 숫자의 승선표 순서로 지정이 되므로 연일승선, 단체 우선이 없이
공정한 자리배치입니다.
공교롭게도 사위와 선수에 올랐습니다.
멀미 걱정하는 사위라서 선수가 좋지 않지만 캐스팅에는 적합한 자리라서 맘에 들었습니다.
포인트로 달리는 중에 채비를 맹글어 놓았는데 모두 7g을 세팅하다가
사리물때이고 선상이며 선수자리라서 세팅한 채비는 태클박스로 집어 넣고 9g짜리 두개 준비했습니다.
벼라별 지그헤드가 있지만 국민지그헤드가 젤 좋은 거 같아요.
어둡지 않아서 포인트 도착했습니다.
캐스팅 장비로 사위는 메이져 로드에 스텔라2000,, 여수어부님은 로드 개시하려고 최근에 구입한 로드에
뱅퀴시 사용합니다.
로드 조금 무겁기는 하지만 짱짱해서 쓸만하네요.
담에 루어정보에 소개하겠습니다.
2022 첫 갈치...
오랜만에 우당탕탕 손맛 만끽합니다.
사위도 손맛 보고...
선상은 처음이지만 신항 워킹과 동네 워킹에 수차례 동행 갈치낚시를 하여 따로 지도없이 임합니다.
풀치도 나오지만 쓸만한 씨알도 나오네요.
야참으로 떡만두국 제공합니다.
무더운 날에 이열치열 맛나게 한사발 땡겼습니다.
씨알 쓸만한 것만 박습니다.
씨알 쓸만한 것만 박습니다.
씨알 쓸만한 것만 박습니다.
여수어부님 여유있는 피싱으로 마릿수 올리고 있습니다.
2022 첫 갈치와 춤을 춥니다.
씨알 쓸만한 것만 박습니다.
씨알 쓸만한 것만 박습니다.
이 로드는 에깅대처럼 그립 앞쪽에 파지하여 종일 저킹하는 갈치낚시에 힘들지 않네요.
중간조까..
마릿수하여 여유롭게 손맛 즐깁니다.
씨알 쓸만한 것만 박습니다.
중간조까...
깐딱하다가는 쿨러 넘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데요..ㅎㅎ
밑은 얼음이 아니고 아이스팩 3개 깔았습니다.
갈치 더 많이 수감할 수 있다는...
아직 갈치 개체는 많지 않은 거 같고 이제 막 밀려 들어 오는 거 같은 느낌이데요.
그래서 지깅 장비는 한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캐스팅만 하였습니다.
씨알 쓸만한 것만 박습니다.
씨알 쓸만한 것만 박습니다.
그런데 들켰군요.
지그헤드에 봉알 다는 거...
혹시 몰라 사모님에게 도야지 산적용 사오라고 했더니 생고기가 아니고 냉동으로 더 할인하여
저렴하게 가져왔더군요.
갈치 입맛이 고급이라 냉동육은 좋아하지 않는다고들 하던데 잘 먹어주데요.
처음에는 예전에 하던대로 봉알을 달지 않았습니다.
입질이 뜸하고 건들어 보기만 하드니만 봉알을 달았더니 바로 우당탕탕하더군요.
갈치 자슥들.. 입맛을 알더군요.
이제 갈치루어낚시도 루어가 아니라는...
혼자나 지인 두셋이서 동출한다면 봉알 달지 않을낀데 선상에서는 모두 봉알을 달기에
안달면 손해보는 거 같아 사용하게 되네요.
작년부터 혹시 몰라 냄새나는 국물 베이비사뎅 1인치웜을 갖고 댕겼지만 사용하지 않았고
봉알도 구경만 했다가 처음으로 봉알을 달았는데 입질빈도가 확연히 다르데요.
후레쉬 동조 촬영한 종합조까..
그냥 찍은 거...
2022 첫 갈치 피싱 솔찬히 잡았습니다.
포인트 이동 4번했는데 잘 되는 곳이 있고 냉무한 포인트도 있더군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입질이 뜸하면 이동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뒷날 강풍주의보로 출항을 못한다며 연장하여 4시10분에 철수하였습니다.
연거푸 이틀을 선상피싱하여 무작스럽게 피곤하데요.
갈치가 너무 많아 아웃 두집 나눔하였습니다.
풀치는 젓갈 담고 튀김하여 먹었는데 튀김도 별미이데요.
그래도 갈치조림이 쵝오~!!
갈치구이..
온 식구들이 갈치요리로 포식을 하였습니다.
뼈 추려먹기 귀찮아 잘 먹지 않는 여수어부님도 무쟈게 먹었네요.
갈치조림 국물도 맛나요.
내만에 벌써 고등어가 들어왔어요.
손녀가 무쟈게 좋아하는 생선이라 손녀가 싹쑤리하고
꼬치고기도 한마리 잡았는데 그것도 손녀가..
사위 추억감 실려 주는 거 성공하였고 오랜만에 우당탕탕~~ 손맛 실컷 만끽하는 조행이었습니다.
밤새도록 사위와 이 두개의 지그헤드로 쇼부보았습니다.
샤워 시켜주고 훅끝을 보니 날카롭지 않아 연마하여 주려 했는데 미늘이 두개다 사라져뿌럿네요.
버리기도 아깝고...
와이어도 지그헤드에 묶인 곳만 파마에약간 닿아져서 끝부분만 짜르고 다시 그립핑하였고
둘이서 웜만 대여섯마리 손상하는 조행이었습니다.
사위 왈, 갈치낚시가 밑걸림없어서 좋고 낚시가 수월하여 잼난다고...
미늘 닿고 훅 이그러져 버려야 할 지그헤드는 아까버서
여수어부님은 재활용합니다.
여수어부님은 재활용의 달인.
니퍼로 훅 끝을 짜르고 토치로 끝을 달군 후에...
이께 고리를 만듭니다.
고리속에 스프릿링을 넣을까 했는데 트레블훅이 꼬여 그냥 고리에 장착하니 꼬이지 않더군요.
여수어부님은 갈치낚시에 트레블훅은 라인과 잘 꼬여서 선호하지 않은데
조금 멀리 뒷쪽에 훅이 장착되다보면 라인과의 꼬임이 줄어듭니다.
싱글훅보다 트레블훅을 사용하면 털림은 더 있지만 훅킹율 높이고 훌치기 효과도 있어요.
훅 이그러지면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재활용하시면 괜찮을겁니다.
잠 3시간 자고 종일 바쁘게 광복절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태극기도 게양하고 갈치장비 점검하였는데 선상에서 사용할 멋진 캐스팅 로드 찾아내고
채비도 정리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네요.
이제 갈치 시즌입니다.
광복절 기념으로 딸내미가 투자하였습니다.
씨알 커서 비싼 전복을 솔찬히 사와 몸보양했네요.
후라이팬에 버터링하니 더 보드랍고 맛나데요.
저녁은 전복죽으로 피싱으로 지친 여수어부님 옥체를 돌보고
며칠 후 미국으로 돌아가는 딸내미 식구들을 위하여
먹고 싶어했던 사모님표 김밥등등이 날마다 등장하네요.
그리고 여수어부님은 싱싱한 생선 조달하고..
오늘 수확한 무화과...
시장으로 팔러 가????
너무 많아 이웃 두집 나눔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