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 3일차 선조유적탐방 [영해 인량(나라골) 운악종가 충효당 및 우계종가] : 2016.8.26(금) 재령이씨 후손 대학생 수련회

[이장희]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나라골은 선비의 숨결과 문(文)의 향기가 지금도 도도히 흐르는 곳으로,

고려시대 이래로 8대성씨 12종가가 거주하면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 유명한 석학과 인물을 많이 배출한 전통있는 마을이다.

인량리 나라골 이름 유래도 예부터 나라의 명현들이 많이 배출되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전하며,

풍수적으로 나라골은 뒷산의 지형이 학이 날아 갈듯한 형국과 같고,

마을 앞으로 송천이 흘러 작은 평야를 이루고 있어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  사진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놓고 클릭하면 '사진확대'와 '사진 다운받기' 및 '인쇄'가 가능합니다.

나라골(영덕군 영해면 인량리) 운악종가 '충효당' 앞에서 단체사진.

운악종가로 가는 길

두 건물 중 오른쪽 건물이 사대부가인 우물정자(井)형의 네모난 집으로 집안에 마당이 있는 운악종가의 정침(살림집)이고,

왼쪽이 사랑채인 충효당임.  '자미화'(우리 재령이가 문중화) 핀 곳은 사당임.

충효당 앞 수령 500년 은행나무

충효당 뒤 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우리 재령이가 문중화 '자미화',   일명 배롱나무, 나무백일홍 이라고도 함.

사당 참배

충효당 뒤 사당

뒤에서 본 운악종가 왼쪽 정침과 오른쪽 충효당 건물. 

충효당, 건물보수전에 걸려있던 '충효당' 현판이 안보임.

충효당과 우측 살림집(정침)인 본채

운악종가 정침으로 들어가는 일행들

운악종가 정침(살림집) 대문에서 본 안마당과 뒤쪽 대청마루. 

대문 오른쪽 '지게'가 보임. ('지게'는 옛날 곡식이나 취사용 땔감 나무 등을 등에 짊어지고 운반하던 1인용 운반도구임)

운악종가 정침(살림집) 안마당과 대청마루

운악종가 정침(살림집) 대청마루 위 미완성 천정 내력에 대해 설명듣는 후손 대학생들

옛날 양반가의 이러한 집 구조에서는  부부방과 자녀방으로 나눠 사용하지 않고,

안마당 우측은 여자들이 거처하고, 왼쪽은 남자들이 거처하고, 대청마루는 여름에 거실처럼 활용하였으며,

안마당은 화초를 심어 정원으로 활용하였음.

미완성 대청마루 천정

운악종가 사랑채인 충효당.  여기에서  재령이씨 영해파 입향시조인 이애 선조의

주손인 이용태 회장이 내빈을 맞이하고 불천위 제사를 지내는 곳임.

우계종가(우계고택)

우계종택 대문을 들어서는 후손 대학생들

후손 대학생들을 맞이하는 우계종가 이혁희 종손

우계종가 이혁희 종손(왼쪽)

우계고택, 매죽당

우계고택 우물정(井)자 집안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