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동양사 질문 활의 능력은 전쟁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나요?
자유로운 쏘울 추천 0 조회 858 07.07.05 12:21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7.05 13:02

    첫댓글 전쟁에서는 단순히 살상률만 중요한게 아니죠 일단 심리적인 공포와 저지력(여기서 말하는 것은 적의 전진을 멈추게 하는 것 같은)등의 효과를 원거리 무기가 주니까요 그리고 이용하는 나라에 따라 그 위력이 천차만별이죠(조선과 같은 엘프 국가는 ㅡ.ㅡ;;)그리고 일본군 전국시대 통계 같은 것에서도 전체 전사자중 7할이 활에 의한 거라는 것을 보면(물론 조총 도입 이후에는 그 비율이 떨어지지만)

  • 작성자 07.07.05 13:10

    답변감사드려요 ㅎㅎ ^^; 오.... 일본도 활을 무진장 많이 썼나보네요. 음음. 그런데 조선이 왜 엘프국가라 불리는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당[명궁출신들이 많아서 그런가?]... 몇몇 명장수분들의 놀라울만한 일화 말고 우리 나라 역사중 일반 전투에서 활이 득세한 경우가 있었나요?

  • 07.07.05 15:13

    워낙 활을 우리나라가 많이 써서요. 우리나라활이 꽤 좋다고 합니다.

  • 07.07.05 20:34

    주구장창 성에 틀어 박혀서 수성전이나 하니까 그렇습니다.

  • 07.07.05 21:03

    우리나라 환경상 활이 너무 유리합니다 산이 많고 조그만 강과 내천이 많으니까요 주구장창 수성전만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조선의 경우도 일명 가장 활이 발전했을 때 야인에 대해 공세적인 입장인데도 활은 잘 쏘고 좋았습니다 임란때도 여진족에 대해서는 아주 공세적이어서 아예 여진족 마을과 성을 돌격해서 점령하던데요)

  • 07.07.05 14:22

    그냥 쏘면 궁수보다 정확도가 떨어지고 그러지 않나요? 이부분에 대해 답해드리자면.. 일단 적군이 한군데 밀집해 있기 때문에 정확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강하게 쏘아서 적을 사살하면 그만인거죠.. 또 우리나라가 엘프국가라는거는.. 원체 활을 잘 쏘는 민족이기도 하구요.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이 활쏘기를 취미로 즐겼을 정도로 활 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임진왜란 때에도 의병에 관한 기록을 보면 화살을 먼저 쏘아 적을 죽이고 덤벼들어서 죽이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그만큼 활 솜씨가 뛰어나다는 증거겠죠? 그리고 석궁은 거의 일직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사무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잇어요.

  • 작성자 07.07.05 16:58

    그렇군요~. 엘프족의 강림이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아 (__)

  • 07.07.05 20:52

    문제는 단병접전에서 엄청 약하다는 것... 개인적인 활실력은 좋으나, 집단전술이 약하다는것...(취미활동이니까..) 그래서 조선 중기이래에는 산성방어전이나 게릴라전에서는 그런대로 성과를 내었지만 야전 결전에서는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 07.07.05 21:11

    그것은 명군도 마찬가지였죠(조명 연합군이 야전에서 일본군을 이긴적이 없습니다)조선군도 공성전-수성전 고지방어전은 잘하다가도 야전은 못하는데 지휘관들의 자질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었죠

  • 07.07.07 09:15

    제가 볼땐 일본의 장창대 때문인것 같은데요. 공성전, 수성전은 장창의 사용이 어려우니 대부분 단병기로 무장한 조선군에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 07.07.07 09:18

    실재로 조선후기의 18반 무예를 보면 창중에 장창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그것도 임란의 영향이 컷던 것 같습니다.

  • 07.07.05 15:02

    그 때 그 때 달라요. 하지만 활의 무서움은 직접적인 인마 살상도 있지만, 적의 진형을 흐트러트려 백병전 부대가 돌입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주고, 혹은 아군에게 유리한 전장으로 적을 유도할 수 있게 하는 역할, 적을 지나치게 밀집시키거나, 중무장을 하지 않은 적, 혹은 군마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궁기병은 일단 재빠른 속도 때문에 백병전이든 화망을 만들어 쏘든 잡기가 쉽지 않은데다, 지속적으로 활을 쏘아 적을 괴롭히거나, 여차하면 보급선을 끊을 수 있고, 접전 와중에서도 취약한 부분으로 재빨리 파고들어 약점을 찌르는 것도 가능해 결코 만만히 볼 수 있는 병과가 아닙니다.

  • 07.07.05 15:06

    야전의 경우, 적이 직접 접근해서 아군 궁수들과 교전하면 활의 효용도가 떨어지지만, 수성전 같은 경우는 그런 걱정 없이 계속 활을 쏠 수 있으므로 그 살상 비중도 결코 낮지 않습니다. 게릴라 같은 소규모 전장에서는 직접 조준하여 발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살상 비율도 화망으로 쏴버릴 때보다 훨씬 높습니다. 물론 활의 경우 중무장한 적에게는 살상 비율이 떨어지는데다, 백병전과 비슷한 피해를 주는데 더 오랜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에 훈련과 규율이 잘 갖춰진 군대 사이에서는 활 자체만으로 승리를 거두는 경우는 드뭅니다.

  • 작성자 07.07.05 17:00

    직접적 인마 살상도 하지만 그 것보다 다른 것들이 많은 사용률을 차지하는군요. 흐흥... 몰랐어요 ㅎㅎ;; 답변감사합니다 (__) p.s 저 근데.. ''화망'' 이란게 뭐죠? 궁기병 잡기 위한 그물 같은 건가요?

  • 07.07.05 18:31

    진짜 그물은 아니고.. 화력의 그물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요..

  • 작성자 07.07.06 11:47

    귀찮은 질문에 답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_) ㅎㅎ;

  • 07.07.05 17:21

    화망을 물어보시는건;;

  • 작성자 07.07.06 11:47

    다음 검색에 쳐본 후에 저의 무지를 깨달은 ㅠ_ㅠ... 죄송해염

  • 07.07.06 12:58

    아닙니다...저야말로 죄송합니다..ㅠㅜ

  • 07.07.05 20:01

    100명이 전부 고딕 나이트였나 보군요.

  • 작성자 07.07.06 11:48

    음....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읽은 글에선 그 정도의 효과만 난다고 하더라구요.

  • 07.07.07 01:15

    뜬금없는 소리지만 조선의 경우, 초기에는 윤리적 문제(-_-)로 독시를 사용하지 않다가, 편전의 살상력의 문제로 중,후기에는 독시를 사용하기도 했었다더군요.

  • 07.07.09 12:21

    윤리보다는 비용문제가 아닐까요 사람을 살상할 정도의 독은 어느 나라에서든 상당히 고가였다고 하던데요

  • 07.07.09 22:51

    나늬보늬님 말씀도 옳은 것 같네요. 그런데 전쟁시에 사람을 살상할 만큼의 맹독이 필요할까요? 아시다시피 과거의 의료수준은 엄청 열악한데다 전장에서의 의료수준은 더 끔찍하다 못 해 위생도 최고니.. 대충만 발라줘도.. -ㅅ-;

  • 07.07.07 02:53

    다른 많은 이유가 있고 어떤 무기 체계에 의해 사상하는가는 전투 양상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근본적으로 누구도 100명중에 5명이 되는건 싫기 마련입니다.

  • 작성자 07.07.07 13:11

    ?

  • 07.07.07 14:40

    즉 5명중 한명이 되서 죽기 싫단 말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