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생명
“여러분의 참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골로새서 3장 3절).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마태복음 22장 37-38절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라고 말하였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3장 2절에서 교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소화하기 어려운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라고 하였는데, 아울러 자신에 대해서도 고린도전서 13장 11절에서 고백하기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라고 하였다.
나아가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 선언하기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그 하나님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하였다.
언제나 진리를 사랑하여 전심으로 탐구하며 이에 따르는 사람은 그 진리의 말씀 안에서 참 생명을 얻으므로 세상 모든 일을 감당하고 마지막에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받게 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장 32절).
참 생명을 얻는 일 모두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노암 촘스키(Noam Chomsky)는 말하기를 “누구도 진리를 그대의 머릿속에 집어 넣어주지 않는다. 진리는 다만 그대 스스로가 그대의 힘으로 찾아 내야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율곡 이이 선생은 “뜻을 세우는 것과 밝게 아는 것과 독실하게 행하는 것 모두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지지립 지지명 행지독 개재아이(志之立 知之明 行之篤 皆在我耳)]”라고 그의 ‘격몽요결(擊蒙要訣)’에서 말하였다.
2023. 5.29. 素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