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사장님이

[파란여우]

될것 같아요.
오늘은 우엉을 사다 직접
졸여 김밥을 하니 더 맛있네요.

얌전히 썰어 통에 담고
한줄 가지고 학원 갑니다.

모임 있는 날 다 모이는데
여님 한분이 안 와 파트너가 한참
찾으러 헤매다 찾았는데 놀고있어
파트너가 화가나 그냥 가버렸어요.
그래서 맘이 불편한 여님도
그냥 갔어요.

이게 화가 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모임이니 같이 식사하고
나중에 조용히 말했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파트너 관계가 참 어렵네요.^^

오늘도 빡센 일정이지만
전투복으로 힌색바지 챙겨
갑니다.
깨지더라도 씩씩하게 살아
오겠습니다 ~~^^

[수 수]

약속을 어기고
딴데 가서 놀고 있으면
그것을 발견한 파트너는
상당히 기분 나빳을듯 하네요.

당연히 놀고 있었던 사람이
나중에라도 사과를 했다면
파트너도 그 사과를 받아 주었을텐데..

두사람 사이에
감정선이 꼬여 버렸네요.

그렇게 감정이 비껴나가면,
즐거운 댄스도
무력하게 되고,
즐거운 시간이 지겨운 시간이 되어서
시계만 곁눈질 할 것 같아요.

[수 수]

사람들이
잠깐이든, 아니면 오랜시간이든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
참 힘든것 같아요.

기분내키는대로
했다가는
상대가 기분나쁘고,
참자니. 내 속이 터지고

또 지나고 보면,
역시 감정선을 평탄하게 유지하는 것이
고수인것 만은 확실하지요.

우엉은
김밥의 수수한 여왕입니다.

[파란여우]

기분이 나빠나봐요.^^

[샤론2]

김밥에는 역시 우엉이 들어가야 맛있어요..ㅎ

파트너는 거의 부부 같은 존재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다른 상대랑 호흡을 맞추고 있으면
당연히 열받겠죠.ㅎㅎ

[파란여우]

아~~
그렇가요.^^

[볼매]

으흠
그러니깐
파트너 없이
놀다가
시간 돼면
살며시 나오는게 ~~
구속 받는 기분
별로 입니다 ~~

[파란여우]

맞아요.^^

[산 나리]

김밥까지 해놓고 들고 다니시며 열심하시네요

[파란여우]

금요일만 좀 늦어
김밥 싸 놓고 가요~~^^

[오막살이]

좋아하는것을 한다는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ㅎ
건강한 삶에 화이팅 입니다 ^^*

[파란여우]

감사합니다.^^

[신레아]

우엉김밥 맛있지요~~~^^
김밥싸기 달인 되시겠어요~

제일 어려운게 사람과의 관계인거
같아요~~

즐건 주말요~~^^

[파란여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