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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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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眞史] 1200년간 감추어진 營州와 平州 위치를 밝히며
탐구자 추천 2 조회 491 22.02.18 18:3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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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8 22:59

    첫댓글 안녕하세요. "탐구자"님!
    우선 좋은 글과 좋은 자료를 남겨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조선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것을 보면, 그게 기쁨입니다.
    우선 '중국지방지' 간자체는 생략하기로 합니다. 이건 근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주의 위치 ( 1663년 皇明職方地圖 陜西地圖 )" 역시, 그것이 정말 1663년도에 제작되었던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군요.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평주" 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대명일통지를 보실까요.
    1) 봉상부편을 보면, 장안성은 부성 서북 9리에 있는 성으로 한 혜제때에 축조되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在府城西北九里漢惠帝所築在天興縣金改天興為鳳翔縣〉
    2) 또 하나는 오늘날의 신강성 구자에도 당시에 장안성과 똑같은 성이 축조되었다고 합니다.
    3) 또 대명일통지 봉상부 내의 중요한 것은[물론 개인적으로 관심이 다르겠지만] "郁夷城〈在隴州西五十里大寧關側近汧水源漢為縣東漢省晉於此置隴關縣〉"이 중요한 자료라고 봅니다. 즉 郁夷는 구이(九夷)의 하나로, 고대 동이조선을 이루고 있던 핵심 9세력중의 하나입니다.
    3) 또 하나는 "롱주"입니다. "롱주"는 중앙아세아에도 존재합니다.

  • 22.02.18 23:17

    영주와 평주에서,
    "영주는 호(胡)들이 사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호(胡)"가 조선을 뜻하는 것인지, 안록산도 영주 호(胡) 또는 유성 호(胡)라고 합니다.
    胡는 되놈을 말한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합니다만......

  • 22.02.18 23:13

    봉상현조의 "고성"부분을 표시하셨는데......"고성이 성 서쪽 2리에 있는데 상전(相傳)해 오기로 진(秦)때에 소축된 것이 상존한다" 하였는데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장안성'을 뜻하는 것인지.......
    안서로의 당 태종 주필산은,
    '주필산'에서 : '주필(駐蹕)'이란, 황제나 왕이 순회(순행)할 때 머무르고 있던 곳을 말하는 바, 여기 저기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東京之東唐太宗駐蹕之所]
    이렇게 고전원문을 보면서 연구를 하시는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2.02.18 23:56

    지금 상황은 고구려와 백제 멸망후 일어난 일들이며
    장안성이 이동하였다는 것을 말함입니다.
    현재 나타난 자료로는 감숙성 천수시 근처이며 문무님이 말씀하시는 곳에서 이동할 수도 있다는 전제입니다.
    자료를 종합하면 현 서안시가 공지가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는 이 곳이 우리의 왕험성일 확률이 있다는 점입니다.
    서안시의 피라미드와 진시황릉도 우리의 유적일 확률이 높게죠...

    모든 근원적 문제의 해결은 진장성이 말해 줄 것 입니다.

  • 작성자 22.02.19 11:47

    어제 급하게 쓰다보니 오타가 있어 정정했습니다.
    皇明職方地圖는 1636년이며 섬서성에 평주라는 지명은 쓸 수 없습니다.
    역대 어느 왕조에도 정사에는 없습니다. 이는 명나라 말기라 몰래 쓴 것이라 보여집니다.
    원본은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있습니다. 고화질로 받으면 32개정도 나누어야 하기에 대체한 것입니다.

    또한 역대 포성현지에는 자금성 기록이 없습니다.
    금나라 유적이라면 기록되어야 하는데 이는 근대에 모르고 올렸다고 보시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여기가 자금성이 맞다는 이유는 주변 지명이 한자씩 다르며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우공의 치수와 진장성의 위치를 아시면 평주와 영주가 섬서성 동북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 작성자 22.02.19 11:56

    @탐구자 음산과 양산은 섬서성 경양시에 존재합니다..
    몽염장군이 죽은 양주 역시 현조님이 쓰셨던 나천 위에 榆林子镇이며 좌우에 두 산이 있습니다.
    양산 동북쪽에 저수가 있으며 저양성도 이 근처이겠죠.
    진장성 유지를 종합하면 섬서 부현에서 낙수를 따라 진장성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절대로 부현 이상 안올라 갑니다....이 밑이 의군 동관 백수 포성현입니다....
    너무도 유명한 맹강녀의 고향이 동관이며 의군현 근처가 맹강녀고사의 실제지역입니다.
    그리고 우공의 기주에 해당하는
    호구 양산 기산 태원(즉 대원) 악양 이 모든 것이 봉상현과 기산현 주위에 있습니다.
    담회는 이 곳 지형을 아시면 이해가 되실 것이며...나머지는 추후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또한 이곳에 안읍성과 평요라는 지명이 존재합니다.


    우연이 많으면 필연이라고 했습니다.

  • 22.02.19 14:57

    좋은 정보와
    좋은 글 내용, 감사를 드립니다.
    "음산 또는 양산"이라는 산의 이름은 분명 존재합니다만 실제 그곳에 옛 역사서에서 말하는 그대로의 산(山)이 실재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실제 "음산은 역사서에 많이 등장하지만 실제 음산이라는 산이 그곳에 있는가? 양산 역시도 마찬가집니다. 양산은 오늘날의 양산산맥(지도에 따라 이름이 다른 경우도 있음) 가운데 어딘가에 있을 것 같고(대청산이라고 표기한 지도가 있음), 음산은 황하 북안에 있다고 하지만 실제 고사와 연결되는 산은 실존하지 않습니다.
    이곳에 정말 산맥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지도마다 그 이름이 다르게 표기되고 있습니다.
    지형도를 보면 대청산(토묵특 북쪽 : 2327m), 그 서쪽에 오랍산(2322m)등이 있고, 그 외 이름도 불분명한 산들이 표기되어 있지만 어디에도 '음산'이나 '양산'이라는 산의 이름은 없습니다. 간혹 어떤 지도에는 "양산"이 황하 동북방 내몽고 땅에 표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실제 이곳에 "음산 또는 양산"등과 관계되는 옛 고사는 없었으며, 또한 이들 산들은 이곳에 존재하지 않았다하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있습니다.

  • 22.02.19 15:08

    또 그 유명한 "진(秦)의 만리장성"이 오늘날 관광명소로 이름 높은 "만리장성인가?" 하는 것에는 회의적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소위 만리장성은 '조선의 만리장성이다'라고 봅니다.
    진(秦)나라는 중원대륙 땅에 실존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유명한 '도용갱'은 '조선의 것'을 '차용한 것 뿐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출토된 수많은 도용들의 모습을 보면, 모두가 조선족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시황제의 무덤!
    이게 발견되어 확실한 근거를 찾는다면........? 그러나 이건 꿈과 같은 이야기로, 대륙의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통제되는 사회란 것을 생각하면 꿈같은 이야깁니다. 중국 대륙에서는 공개적으로 유물유적을 발굴하는 예가 없습니다. 모두가 "극비"취급을 받는 바, 이건 "조선"의 모든 것들을 숨기기 위한 방책이라고 봅니다.

  • 22.02.19 15:20

    또 대륙에서의 조선족에 대한 의문을 표시하셨는데,
    19세기 말,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하유역과 강이북 지역의 곳곳에 조선족들이 실재했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감숙성 동부, 섬서성, 산서성, 호북 북방지대, 하남성, 산동성, 하북성, 안휘성 등지에 집중적으로 있었으나 신해혁명이후 모든 것은 한족이라는 실체도 없는 종족의 이름으로 바뀌기 시작해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전해집니다.
    예를 들면, 백제에 대해서,
    백제는 택국(澤國)이라고 전해집니다. 그만큼 나라 땅안에 호수와 늪지대가 펼쳐있었다는 것인데, 이는 반도 땅과는 전혀 관계없는 지형지세입니다. 양서에서도 백제는 강좌(江左)에 걸터앉아 있었다고 하니, 당연히 택국이라고 할만하며, 남국(南國)이라고 할만합니다.
    이러한 예를 보듯이 반도 땅에서 "조선"의 연관성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본 것입니다.
    조선사가 광법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시는 것은 정말 좋은 현상이다라고 봅니다.
    "탐구자"님께서 연구하시는 분야에서도 근거나 논거, 증거, 증명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들이 발견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많은 기대를 갖고 싶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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