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세 90%로 인상, 10일부터 적용
▲ 태국 정부는 흡연을 줄이기 위해 담배세를 2월 10일 부터 인상했다. [사진출처/Mthai News]
내각회의에서 담배세를 90%로 끌어올리는 것을 결의해 2월 10일부터 적용되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에서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흡연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 목적이며, 많은 지역에서 이미 담배 가격 인상이 시작되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2월 9일 내각회의에서 보건부 장관의 제안에 의해 담배세를 90%로 올리는 것이 결의되어 2월 10일부터 적용이 개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결의는 국내 담배 판매 가격에 영향을 주어 한 갑에 5~10바트 정도 가격이 인상되게 되는데, 예를 들어 끄렁팁(กรองทิพย) 담배는 현재 한 갑에 60 바트로 판매되던 것이 70 바트로 인상되게 된다.
한편, 재무부에서는 이번 증세로 인해 연간 150억 바트의 세수입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0점 만점으로 평균 20점대 타이의 대학 공통 일차 시험
▲이번 시험 결과로 인해 태국의 총체적인 교육 제도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수준이 되었다. [사진출처/P-dome 트위터]
태국 국립 교육시험 기관(NIETS)이 2015년 12월 26일에서 27일에 걸쳐 실시한 대학입시 공통 일차 시험(สอบ 9วิชาสามัญครั้งแรก)에서 전체 9개 과목 가운데 100점 만점으로 평균점이 50점을 넘은 것은 ‘태국어’뿐이었다고 발표했다. 7개 과목은 평균점이 20점대에 머무를 정도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각 과목의 평균점은 ‘태국어’가 56.65점(수험자 18만명), ‘사회’가 34.96점(수험자 17.6만명), ‘영어’가 30.97점(수험자 18.3만명), ‘수학1(초등, 중등)’이 28.7점(수험자 13.7만명), ‘물리’가 22.9점(수험자 10.5만명), ‘화학’이 24.52점(수험자 10.1만명), ‘생물’이 27.32점(수험자 10.8만명), ‘수학2(초등)’이 20.88점(수험자 3만명), ‘일반 과학’이 26.43점(수험자 3.8만명) 등이었다.
이 시험은 국립 쭈라롱꼰 대학과 탐마싿 대학 등 27개 대학이 채용하고 있다.
태국 현지 콤찯륵 신문에 따르면, 이번 결과에 대해 쭈라롱꼰 대학 쏨폰 교수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시책이 취해져 왔지만, 효과가 오르지 않았다. 이것은 국가적인 문제다”라며 위기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방콕에서 5인제 아마추어 축구 세계 대회 ‘F5WC’ 개최
▲ 이번 태국 대회에서는 8개조로 나뉜 32개국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에 된다. [사진출처/F5WC Instagram]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3월 4일과 5일 양일 사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5인제 아마주어 축구대회 ‘F5WC(Football Fives World Championships) Thailand 2016’가 개최된다.
16세 이상의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두바이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세계 6개 대륙 32개 국가에서 예선전을 펼쳐, 각국의 우승팀이 국가를 대표해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경기장에는 유럽 리그 유명 클럽에서 스카우트나 축구계 전설 선수가 방문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끄는 축구 제전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2개국 대표 팀이 출전해 세계 제일을 겨루게 된다. 개최 시간은 예선 리그(4일)는 오전 10시부터이고 결승 토너먼트가 있는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기가 펼쳐진다.
방콕 도청, 운하 제방 건설 개시
▲ 방콕은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릴 정도로 짜오프라야강을 중심으로 도내가 많은 운하로 연결되어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방콕 도청은 홍수 대책 일환으로 랃프라오 운하(Klong Ladprao) 등 도내 운하에 철근 콘크리트 제방을 건설하는 계획을 결정하고 2월 10일 쑤쿰판 방콕 도지사 등이 출석해 착공식을 실시했다.
제방은 총연장 22킬로를 예상하고 있으며, 우선 운하 위나 기슭에 불법 건축물이 없는 약 8킬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실시한다.
태국 남부에서 치안 당국이 이슬람교도에게 조직적 고문?
반정부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태국 남부에서 치안 당국이 구속한 이슬람교도 50명 이상에게 고문을 가했을 혐의가 있다는 것이 2월 10일 현지 인권 단체가 공표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고 시사통신이 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고문이 조직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국 국철, 나콘라차씨마~컨껜 구간 복선화 착공
2월 10일 태국 국철(SRT)은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타논찌라 교차점역(Thanon Chira Junction Station)에서 동북부 컨껜도 컨껜역(Khon Kean station) 사이 구간의 복선화 공사 착공식을 실시했다.
이 구간의 전체 길이는 187킬로이며 공사기간 36개월을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태국 건설회사 초깐창과 초타위컨스트럭션이 시공한다.
성관계 중 여성이 남편 칭찬, 불륜 남성을 살해 혐의로 체포
▲ 태국에서 불륜은 흔한 일이며, 불륜에 대한 국가별 조사에서도 태국은 남녀 모두 상위 5위원 안에 들었다. [사진출처/Mthai News]
2월 9일 태국 중부 나콤파톰 도내 도로가 풀숲에서 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태국인 여성(21)의 사체가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이 여성의 지인인 태국인 남성 차나차이(ชนะชัย, 22)씨를 살인 혐의로 10일 체포했다.
경찰의 조사에 용의자는 여성을 살해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진술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기혼자로 용의자와 불륜 관계였다고 한다. 사건 당일인 9일에는 용의자가 범행 현장에 여성을 불러 성관계를 시작했는데 행위 중에 여성이 자신의 남편을 “귀찮은 일도 잘해주고, 화를 내거나 욕한 적도 없다”는 등으로 칭찬한 것으로 말다툼이 시작되어 용의자가 여성에게 때리는 등으로 폭행을 가해 살해했다고 한다.
방콕도가 꽃시장 인도 정리, 노점상은 철저 항전 자세
▲ 방콕 도내에는 노점상들이 인도를 점거하고 있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이번달 28일까지 방콕도가 지정한 장소로 이동 명령을 받은 꽃시장 ‘빡크렁 시장(Pak Khlong Talat, Thai : ปากคลองตลาด)’ 노점상들이 방콕도의 이전에 철저한 항전 자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강제 철거당하는 노점상은 불법으로 노상을 점거하고 판매하고 있는 노점상이라고 한다.
이것에 대해 이전부터 문제의 노점상들은 100년 이상 계속되는 온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시장이라고 하며 이전에 따를 수 없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지난해부터 방콕도는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하여, 허가 없이 노상에서 판매하는 노점상을 철거하고 있으며, 이번 철거도 그 일환이다.
‘PTT’가 주유소에 OTOP을 위한 무료 공간을 제공
▲ 'OTOP'은 탁씬 정권이 도입한 농민 보호 정책 중에 하나이다. [사진출처/Komchidluej News]
석유 관련 최대기업 ‘PTT’는 이 그룹 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유소 내에 ‘한 마을 한 상품 운동(OTOP)’ 등에 관련한 중소기업을 위해 무료 공간을 제공한다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의 테윈 회장은 향후 3년간 무료로 공간을 제공한다고 하고 있으며, 올해 쏭끄란 기간 전후에는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에 있는 이 회사 관련 PTT 주유소는 148곳이며, 이곳에 OTOP 관련 판매 전시 공간이 설치되게 된다.
녹에어가 착륙하다 다시 급상승, 메썯 공항에서 아찔한 순간 벌어져
2월 10일 오후 타이항공계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 방콕(돈무앙 공항)발 북부 메썯행 DD8126편이 착륙을 하려다가 메쏟 공항(Mae Sot Airport) 앞에 건설 중인 병원에 가까워져 급상승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 비행기는 약 15분 후에 무사히 착륙했다.
당시 메썯 주변은 화전 등에 의한 연무로 시야가 좋지 않았다.
11일 아침 시점에 대기 중 직경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장 물질 PM10의 24시간 평균치(기준치, 1입방미터 당 120 마이크로그램)는 메썯이 1입방미터 당 153 마이크로그램, 북부 람푼이 176 마이크로그램에 이르고 이었다.
첫댓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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