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오산(鰲山, 541m) 사성암 산행 #2
12:50 사성암 유리광전을 둘러보고 나서 오산(541m) 정상으로 향한다.
800년 수령의 귀목나무
귀목나무 옆의 좌선바위
12:57 나한전
지장암
13:00 산왕전은 흔히 산신각이라고도 한다.
산왕전에서 좌측의 도선굴을 지나친다.
13:00 배례석
소원바위로 가는 등로는 통제!
13:00 배례석
배례석에서 바라 본 구래시내 및 섬진강, 지리산이 한 눈에 조망된다.
실핏줄 같은 개여울의 물을 모아 남도의 이산 저산의 뭉툭한 허리를 감돌며 굽이치는 섬진강이 가장 찬란한 빛으로 흐른다.
지리산 어떤 전망대도 오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의 비경은 풍광의 아름다움이다.
13:02 전망데크
전망데크를 지나면 가파른 계단길이다.
오산 정상 직전의 마당바위
13:11 오산(541m) 정상 표시석
13:12 오산 정상의 전망대/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는 정자이다.
오산은 해발 541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지리산의 정령치 일대와 노고단 일대, 그리고 멀리 퍼져 나가는 지리산 연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휘돌아가는 구례에서 하동으로 이어지는 섬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오산 사성암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구례들판, 문척면 나들목인 신,구 문척교와
그 아래로 넉넉하게 흐르는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지리산 북서쪽 자락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13:19 오산 정상으로 Back한다.
하산시에 귀목나무를 다시 만난다.
오산 12대라 불리는 이 바위들은 갖가지 전설과 기기묘묘한 형태로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산은 해발 531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이다.
「봉성지(鳳城誌)」에 이르기를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하였다.
암자 뒤편으로 돌아서면 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 망풍대, 신선대 등 12비경으로 절경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