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행정고시는 사시 외시와 함께 빅3로 뽑히는 고시중 하나이다. </P>
<P>솔직히 행시가 사시나 외시보다는 준비하기가 수월하다고 본다. 사시는 전공 과목 48학점 이상을 수료해야 들을수 있고 외시는 </P>
<P>토익 800점 이상만 지원할수 있고 또 20명 안팎으로 적은 숫자만 뽑기 때문이다. 물론 행정고시도 토익이 700점 이상이 되어야</P>
<P>지원이 가능하고 재경직이나 법원직같은 소수직렬이 있지만 직렬이 많고 또 일행직 같은 경우는 많은 숫자를 뽑기 때문에 가장</P>
<P>많이 준비하는 고시이기도 한다.</P>
<P> </P>
<P>그렇다면 행정고시 출신 5급 사무관의 위치를 어느정도 선에서 보아야 할까?</P>
<P> </P>
<P>개인적인 견해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20대의 나이에 5급 사무관이면 판검사 다음의 직업군에 속한다. 판검사도 같이 분류하진 않고 요즘 결혼정보회사보니까 판사가 검사보다 조금 높은 직업군에 들어가더군...</P>
<P> </P>
<P>물론 5급 사무관도 각각 레벨이 틀리다. 노동부 사무관과 기재부 사무관은 같은 5급일지라도 그 파워와 명예면에서는 하늘과 땅차이라고 볼수 있고 </P>
<P> </P>
<P>행시의 꽃인 재경직 합격후 기획재정부 5급 사무관부터 시작하면 지금은 판검사 부럽지 않은 직위임에 분명하다.</P>
<P>보통 행정고시 합격하고 진짜 아주 큰 중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대부분 2급이상까지는 올라가고 1급으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상당수이다. </P>
<P> </P>
<P>하지만 행정고시 출신자들의 한계점은 최상위 권력 계층까지는 올라갈수 있어도 1등이 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알다싶이 노무현 정권때 장차관 임용에서 비법대 출신들을 많이 기용했지만 이명박 정부가 올라오고 역대 정부에서 장차관들은 대부분이 법조인들 출신이며, 행정부 소속이며 독립된 권력기관이 감사원장 역시 전운철 전 감사원장을 제외하면 지난 80년대부터 법조인 출신들이 독식하고 있다. </P>
<P> </P>
<P>내가 이렇게 행시에 대해 이야기 하는건 밑에 개념없는 훌중 한명이 자꾸 회계사랑 행정고시를 비교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 회계사 시험을 쉽다거나 무시한적 없다. 회계사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중 하나이다. 하지만 행정고시와 그 난이도나 사회적 위치를 비교하는것은 정말 오버다. </P>
<P> </P>
<P>다섯과목만 잘하면 붙는 다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 그렇다면 </P>
<P> </P>
<P>영어만 잘하면 동시통역사 한다. 라는 말과 무엇이 틀리지?</P>
<P> </P>
<P> </P>
<P> </P>
<!-- -->
이세상에 넘사벽인 시험은 없다. 다 인간이 하게끔 만들어진 것이고 사시 외시 행시 모두 넘사벽인 시험 없다. 얼마나 노력하느냐와 운빨이 작용하는 것이지... 넘사벽이라고 단정지은적 없고 니 말의 본질을 자꾸 회피하지 말아라 넌 회계사 시험이 행정고시보다 어렵다는 말을 했고 그말 틀린건 은근슬쩍 넘어가는데 지금 행시가 못볼 시험은 아니다 맞다. 라는것을 논하자는게 아니잖아
음. 현직 회계사 입장이라 약간은 편파적일지도 모르겠지만 회계사 시험이 분량이나 난이도는 토나오는거 맞아. 당장 페이지만 따지면 회계사 1차 분량은 최악이다. 1년안에 도저히 커버가 안돼. 단지 회계사 시험은 1차든 2차든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 60점만 맞으면 붙는 시험이라는거지. 100점 맞을 공부를 할 필요성이 없다는거다. 전략적으로 뭘 잘해야 60점을 감점 감안하고 맞출까를 고민해서 파는 시험이야. 그 차이가 아닐까한다. 그리고 운의 비중은 회계사가 확실히 작긴 하다. 회계사는 1차를 다 떨어뜨려서 걸러내는 방법을 쓰기때문에 당장 2차 경쟁률이 차이가 나니까.
이건 회계사만 붙은 인간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1. 공부 난이도는 회계사가 더럽고 붙기는 행시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 운의 개입 비율이 회계사는 작아. 2. 개인 나름. 돈 생각하면 회계사가 낫고 명예나 안전성, 지금 경제 상황 그런거 생각하면 행시가 낫다. 그리고 회계사는 행시하곤 다른게 딴거랑 뭐든 가져다 붙여도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메리트지. 행시+회계사라던가 사시+회계사라던가. 현재는 행시가 낫긴하다. 경제 상황이 회계사한테도 별로거든... 하지만 난 회계사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행시에 굳이 밀린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어. 명예같은거 신경 안쓴다면야.
반문하나 해주마 행정고시가 쉽다고 생각하는건 1차 psat 일것이다. 2차는 논술형이다. 모르는 사람들을 그까짓것 논술이야 뭐 알고있는 지식 짜맞추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2차를 풀기위해서는 정치학, 경제학, 행정학, 행정법, 그리고 조사방법론(하나선택가능)의 마인드 맵이 머릿속에 모두 그려져야 한다. 참고로 한과목에 공부해야 할 개념 부분만 천페이지를 훌쩍 뛰어넘고 이 개념을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 외우고 있는것은 기본이다. 공부의 한 20% 차지할까 그다음에는 이것을 어떻게 논리와 함께 적용시켜 글을 써나알갈 것인지... 이게 사람 미치게 하는거다.
알고 있는 개념만 써도 불합격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논리만 써도 불합격이다. 정확한 개념을 정확한 논리와 근거 국내와 국외 그리고 시장경제와 국가의 측면을 모두 고려해서 논리정연하게 써야하는 시험이다. 솔직히 회계사 시험은 아무리 어려워도 개념만 정확히 알고 이를 공식에 대입시켜서 풀면 되지 않나? 근데 행정고시나 기타 사시는 그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시 라는 명칭이 붙는 것이다. 고시가 객관식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분류 할수 없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고시는 개념을 어떻게 풀어나야 할것인지에 대한 접근방법이 매우 어렵다.정답이 나와있는 문제와 정답을 자신이 찾아내야 하는 문제는 난이도가 별개라고 해도 공부하는 시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7급 9급과 행시를 비교하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겹치는 과목에서의 이론적 지식은 비슷하다. 다만 행시가 좀더 폭넓고 분량이 많을 뿐이지.. 근데 문제는 객관식 문항 이 아닌 주관식이라는 것이다. 주관식도 아주 방대한 서술형.. 다시 한번 말하지만 행정고시 과목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건 행정고시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란 말이다. 배운 개념을 학자들 이상으로 논리정연하고 깔끔하게 풀어나갈수
있는 방법론이 중요한 것이라는 거다. 단순히 회계사 10과목 행정학 5과목의 싸움이 아니라는 거다. 그리고 회계사가 행시 출신보다 밀릴건 없다고 보는데 확실히 밀린다. 과거 회계사가 잘나가던 시절에도 행시 출신 사무관을 훨씬 알아줬고, 뭐 지금 행시가 예전만큼의 막강 포스를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회계사보다는 직업군으로 우세하다.
회계사 출신들 7급 공채 많이들 지원하잖아?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건 알겠는데, 그래서 지금 현시점을 무시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회계사 공채 5명 뽑는데 회계사 얘들 40~50 명씩 지원하고 그런다. 이번에 국세청 9급에 회계사랑 세무사등 전문인력등이 110명 지원했다. 이것이 지금 현실이다. 솔직히 요즘 회계사들중 많은 사람들이 7급 공채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7급과 5급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다. 경기가 어렵다 이런건 따질게 아니라 지금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회계사 시험은 개념들을 익히고 그것을 공식에 도입해서 풀면 정답이 나오지만, 행정고시는 개념들 익히는게 어렵다는게 아니라 그것을 어떤식으로 접근해서 풀어나갈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시라는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인 대우에 있어서도 회계사가 행시출신을 앞도한적은 한번도 없었고, 고시는 괜히 고시가 아니란 것이다. 회계사가 어렵다 할지언정 그것을 고시에 준할정도라고는 판단할수는 있어도 고시와 맞먹는다. 고시보다 어렵다라고 말하는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물론 아주 진짜 잘나가는 회계사들과 7급 세무직, 감사직을 직접 비교하는것은 무리지만 일반적으로 회계사 시험을 붙고 감사원이나 세무직 7급 붙었다고 해도 예전처럼 뭐하러 공직 생활을 하냐? 라는 의문이 아닌 괜찮다. 정도로 통하는게 현재의 사회적인 인식이고, 또 많은 회계사들이 공채에 도전하고 붙으면 안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들어간다.
2차 시험의 난이도 면에서 아까 말했듯이 니가 정답이라고 써낸 답안이 답안 채점자들의 공정한 기준에서는 상당히 불안정한 답안으로 인정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단순히 알고 있는 지식들의 나열이 아니라 여러가지 사회적 환경을 고려한 절제되면서도 소신있는 답안 작성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기 지겹지만 답이 정해져 있는 시험과 답을 직접 찾아서 서술해야 하는 시험은 그 난이도 면에서 비교할수가 없다.
감사원 5급은 회계사 5년이상 경력자만 뽑는다. 회계사를 과거 5~6년전 잣대로 들이대니 내가 하는 비교가 기가막힐수 밖에 없겠지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거든 회계사는 원래 감사원에서 6급 특채로 뽑았고 2년이상 회계사들은 5급 사무관으로 뽑았다. 그런데 지금은 회계사는 7급 특채이고 5년이상 회계사 경력자들만 5급특채에 지원할수 있다. 그리고 지원한다고 다 붙는게 아니라 소수인원만 뽑는다는 사실을 알아두어라
니가 감사원은 제외된다고 했으니까 그건 논외로 따져도 회계사가 5급 특채에 지원할 경우 붙을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보냐? 요즘 회계사 경력있는애들 5급 지원하면 진짜 아주 극소수만 겨우 뽑히는 정도다. 감사원 경력이 매리트여서 경력을 따기위한건 예전 이야기지 그렇게 따지면 세무직 9급에 회계사들 수십명이 몰리고 7급 특채에 회계사 경쟁률이 수십대 일인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지금의 회계사는 과거 소위 잘나가던 시대의 회계사를 떠올리면 안된다.
세무직 9급이 회계사 경력에 도움을 주는가? 그건 아니잖아.. 회계사들도 경기가 어려워서 9급이든 7급이든 공채에 지원 많이하는게 현실이고 자꾸 과거의 회계사 시절의 잣대로 들이대는건 문제고, 모든 회계사들에게 적용될 문제는 아니지만 회계사 자격증 따고 세무직 7급 특채에 붙었다면 아주 만족할 정도는 아닐지라도 괜찮다 정도라고 판단할수 있다.
첫댓글 회계사보다 행시가 우월한 것은 기정사실임 ㅋ 너무 격분할 필요 없다 ㅋ 우리 과 애들도 회계사들이 재경부 근무하는 애들한텐 꺼뻑 죽는다 ㅋㅋ 솔직히 재경직 합격자는 사시 700등 아래보다 낫다 ㅋ
니가 이렇게 글 써놓오면 소리바다가 재경직빼고는 행시가 회계사보다 쉽다고 말한다. ㅋㅋ
그냥 ㅈㄲ라....지가 공부하는 시험이 젤 어려운거다...뭐 논쟁거리 같지도 않은 걸 가지고...오바하긴...ㅋㅋ 지가 떨어진 시험이 또한 젤 어려운거고...ㅋㅋ 뭐 해보지도 않은것들이...남들 말이나 쳐 듣고...왈가왈부해...ㅋㅋㅋ
내가 말하는 것은 일반 행정직이다,,, 재경직은 분명 다르다,, 일반행정직 별로,, 매리트 없음,, 니가 머라고 해든 관계없지만,, 분명 행시는 넘사벽인 시험이 아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일반 행정직이다,,, 재경직은 분명 다르다,, 일반행정직 별로,, 매리트 없음,, 니가 머라고 해든 관계없지만,, 분명 행시는 넘사벽인 시험이 아니다,,
일반행정직 어느부처 가는지 알고 말하는 거냐능??? 재경직 합격후 기획재정부 말고 다른 일반부처 가는 비율 알고 말하는 거냐능??? 쬐금만 알아보면 다 나온다능...알아보고 말하라능...
일반 행적직이 왜 매리트가 없지? 행시중에 재경직이 젤 좋은건 맞지만.. 넌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으로 행시는 재경직이다 라고 주장하는거잖아 ㅋ 제발 행정고시 붙고 와라.. 그리고 물어봐라 행정고시 합격이랑 회계사 합격 어떤거 할래 하면 후자 선택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행정고시 일행직이 별로 매리트 없으면 대체 우리나라에서 매리트 있는 직업이 몇개나 되냐?
행시 재경직이랑 일행직은 봉급이나 승진에서 차이가 없다. 오히려 재경직은 승진이 조금 느린 편이지 받는 돈이나 올라갈수 있는 급수 차이가 없단 말이다. 다만 재경직은 1등부처인만큼 정부정책과정에서의 영향력이 조금 강할 뿐이지...
이세상에 넘사벽인 시험은 없다. 다 인간이 하게끔 만들어진 것이고 사시 외시 행시 모두 넘사벽인 시험 없다. 얼마나 노력하느냐와 운빨이 작용하는 것이지... 넘사벽이라고 단정지은적 없고 니 말의 본질을 자꾸 회피하지 말아라 넌 회계사 시험이 행정고시보다 어렵다는 말을 했고 그말 틀린건 은근슬쩍 넘어가는데 지금 행시가 못볼 시험은 아니다 맞다. 라는것을 논하자는게 아니잖아
음. 현직 회계사 입장이라 약간은 편파적일지도 모르겠지만 회계사 시험이 분량이나 난이도는 토나오는거 맞아. 당장 페이지만 따지면 회계사 1차 분량은 최악이다. 1년안에 도저히 커버가 안돼. 단지 회계사 시험은 1차든 2차든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 60점만 맞으면 붙는 시험이라는거지. 100점 맞을 공부를 할 필요성이 없다는거다. 전략적으로 뭘 잘해야 60점을 감점 감안하고 맞출까를 고민해서 파는 시험이야. 그 차이가 아닐까한다. 그리고 운의 비중은 회계사가 확실히 작긴 하다. 회계사는 1차를 다 떨어뜨려서 걸러내는 방법을 쓰기때문에 당장 2차 경쟁률이 차이가 나니까.
현직 회계사라니까 두가지만 묻겠다. 1. 행정고시가 회계사 시험보다 붙기가 쉽냐? 둘중 공부해서 붙는다면 어느것이 더 쉽다고 생각하냐? 2. 행정고시랑 회계사중 붙었을때 어떤것이 더 좋다고 보냐?
이건 회계사만 붙은 인간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1. 공부 난이도는 회계사가 더럽고 붙기는 행시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 운의 개입 비율이 회계사는 작아. 2. 개인 나름. 돈 생각하면 회계사가 낫고 명예나 안전성, 지금 경제 상황 그런거 생각하면 행시가 낫다. 그리고 회계사는 행시하곤 다른게 딴거랑 뭐든 가져다 붙여도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메리트지. 행시+회계사라던가 사시+회계사라던가. 현재는 행시가 낫긴하다. 경제 상황이 회계사한테도 별로거든... 하지만 난 회계사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행시에 굳이 밀린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어. 명예같은거 신경 안쓴다면야.
참고로 하나 확실한 건 공부의 어려움과 합격의 어려움은 전혀 별개라는거다. =_=
반문하나 해주마 행정고시가 쉽다고 생각하는건 1차 psat 일것이다. 2차는 논술형이다. 모르는 사람들을 그까짓것 논술이야 뭐 알고있는 지식 짜맞추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2차를 풀기위해서는 정치학, 경제학, 행정학, 행정법, 그리고 조사방법론(하나선택가능)의 마인드 맵이 머릿속에 모두 그려져야 한다. 참고로 한과목에 공부해야 할 개념 부분만 천페이지를 훌쩍 뛰어넘고 이 개념을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 외우고 있는것은 기본이다. 공부의 한 20% 차지할까 그다음에는 이것을 어떻게 논리와 함께 적용시켜 글을 써나알갈 것인지... 이게 사람 미치게 하는거다.
알고 있는 개념만 써도 불합격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논리만 써도 불합격이다. 정확한 개념을 정확한 논리와 근거 국내와 국외 그리고 시장경제와 국가의 측면을 모두 고려해서 논리정연하게 써야하는 시험이다. 솔직히 회계사 시험은 아무리 어려워도 개념만 정확히 알고 이를 공식에 대입시켜서 풀면 되지 않나? 근데 행정고시나 기타 사시는 그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시 라는 명칭이 붙는 것이다. 고시가 객관식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분류 할수 없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고시는 개념을 어떻게 풀어나야 할것인지에 대한 접근방법이 매우 어렵다.정답이 나와있는 문제와 정답을 자신이 찾아내야 하는 문제는 난이도가 별개라고 해도 공부하는 시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7급 9급과 행시를 비교하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겹치는 과목에서의 이론적 지식은 비슷하다. 다만 행시가 좀더 폭넓고 분량이 많을 뿐이지.. 근데 문제는 객관식 문항 이 아닌 주관식이라는 것이다. 주관식도 아주 방대한 서술형.. 다시 한번 말하지만 행정고시 과목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건 행정고시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란 말이다. 배운 개념을 학자들 이상으로 논리정연하고 깔끔하게 풀어나갈수
있는 방법론이 중요한 것이라는 거다. 단순히 회계사 10과목 행정학 5과목의 싸움이 아니라는 거다. 그리고 회계사가 행시 출신보다 밀릴건 없다고 보는데 확실히 밀린다. 과거 회계사가 잘나가던 시절에도 행시 출신 사무관을 훨씬 알아줬고, 뭐 지금 행시가 예전만큼의 막강 포스를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회계사보다는 직업군으로 우세하다.
회계사 출신들 7급 공채 많이들 지원하잖아?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건 알겠는데, 그래서 지금 현시점을 무시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회계사 공채 5명 뽑는데 회계사 얘들 40~50 명씩 지원하고 그런다. 이번에 국세청 9급에 회계사랑 세무사등 전문인력등이 110명 지원했다. 이것이 지금 현실이다. 솔직히 요즘 회계사들중 많은 사람들이 7급 공채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7급과 5급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다. 경기가 어렵다 이런건 따질게 아니라 지금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회계사 시험은 개념들을 익히고 그것을 공식에 도입해서 풀면 정답이 나오지만, 행정고시는 개념들 익히는게 어렵다는게 아니라 그것을 어떤식으로 접근해서 풀어나갈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시라는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인 대우에 있어서도 회계사가 행시출신을 앞도한적은 한번도 없었고, 고시는 괜히 고시가 아니란 것이다. 회계사가 어렵다 할지언정 그것을 고시에 준할정도라고는 판단할수는 있어도 고시와 맞먹는다. 고시보다 어렵다라고 말하는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돌탱캐넌 쩐다 ㅋㅋ 너 경력이 어케 되냐 ㅋㅋ 정말 궁금하여 묻는 거임 ㅋ 행시 합격자?????
감사원 5명 뽑는데 35명이 지원했고 그중 붙은 애들 다 공채로 들어갔고 세무직 역시 합격한 애들 모두 들어갔다. 지금 경재가 어려운만큼 회계사와 감사직 7급이나 세무직 7급은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가능한 대상들이다.
물론 아주 진짜 잘나가는 회계사들과 7급 세무직, 감사직을 직접 비교하는것은 무리지만 일반적으로 회계사 시험을 붙고 감사원이나 세무직 7급 붙었다고 해도 예전처럼 뭐하러 공직 생활을 하냐? 라는 의문이 아닌 괜찮다. 정도로 통하는게 현재의 사회적인 인식이고, 또 많은 회계사들이 공채에 도전하고 붙으면 안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들어간다.
2차 시험의 난이도 면에서 아까 말했듯이 니가 정답이라고 써낸 답안이 답안 채점자들의 공정한 기준에서는 상당히 불안정한 답안으로 인정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단순히 알고 있는 지식들의 나열이 아니라 여러가지 사회적 환경을 고려한 절제되면서도 소신있는 답안 작성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기 지겹지만 답이 정해져 있는 시험과 답을 직접 찾아서 서술해야 하는 시험은 그 난이도 면에서 비교할수가 없다.
그냥 그렇게 좋아보이면 붙고 말해라. 아직도 감사원빼면 등록 2년차 회계사 특채 5급이다. 재경 포함해서. 그리고 감사원 경력은 이직시 회계사에게 엄청난 메리트다. 감사원 있는 애들한테 물어봐. 5년 버티는 회계사 있는가.
니가 하는 소리는 세무사가 9급7급 세무로 온다고 9급7급 세무가 세무사보다 위라는 오류를 범하는거야...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가는 걸 쳐박는다고 착각하는거지.
그럼 미래를 위해서 9,7급 특채에 지원하는거야?
감사원 5급은 회계사 5년이상 경력자만 뽑는다. 회계사를 과거 5~6년전 잣대로 들이대니 내가 하는 비교가 기가막힐수 밖에 없겠지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거든 회계사는 원래 감사원에서 6급 특채로 뽑았고 2년이상 회계사들은 5급 사무관으로 뽑았다. 그런데 지금은 회계사는 7급 특채이고 5년이상 회계사 경력자들만 5급특채에 지원할수 있다. 그리고 지원한다고 다 붙는게 아니라 소수인원만 뽑는다는 사실을 알아두어라
니가 감사원은 제외된다고 했으니까 그건 논외로 따져도 회계사가 5급 특채에 지원할 경우 붙을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보냐? 요즘 회계사 경력있는애들 5급 지원하면 진짜 아주 극소수만 겨우 뽑히는 정도다. 감사원 경력이 매리트여서 경력을 따기위한건 예전 이야기지 그렇게 따지면 세무직 9급에 회계사들 수십명이 몰리고 7급 특채에 회계사 경쟁률이 수십대 일인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지금의 회계사는 과거 소위 잘나가던 시대의 회계사를 떠올리면 안된다.
세무직 9급이 회계사 경력에 도움을 주는가? 그건 아니잖아.. 회계사들도 경기가 어려워서 9급이든 7급이든 공채에 지원 많이하는게 현실이고 자꾸 과거의 회계사 시절의 잣대로 들이대는건 문제고, 모든 회계사들에게 적용될 문제는 아니지만 회계사 자격증 따고 세무직 7급 특채에 붙었다면 아주 만족할 정도는 아닐지라도 괜찮다 정도라고 판단할수 있다.
9급 7급 경력 세무사 개업할때 도움 주거든? 걔네들 5년~10년안에 퇴직안하는 애들 10%나 되는 줄아냐? 세무직 공무원 출신 세무사들 개업하면 돈 변호사들 무시할만큼 우습게 벌어댄다. 참고로 세무직 회계사 특채는 5급이고.
근데 회계사 출신 치고 9급 지원하는 사람 과거에 거의 없었거든? 근데 갑자기 많이 늘어난게 왜그럴까? 과연 경력만 쌓기위해서? 아니지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느껴서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