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용서가 어떤 뜻인 줄도 모르고...
남을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교훈이나 애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례를 들어 한 아이가 실수로 남의 집 유리창을 깨었을 때, 그 아이의 부모가 찾아가 깨어진 유리창과 그 일로 인해 생긴 손해 비용을 그 집 주인에게 배상해야만 비로소 용서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지도 않고 그들을 사랑으로 통치해 본 일도 없는 어용 성자들이 이따금 사형제도나 전쟁을 반대하는 주장들을 펼칩니다. 사형수에게 사형을 폐지한다는 것은 그 사형수가 죽어야 할 죄값을 어느 누가 대신해 죽어야만 가능하며, 전쟁을 도발한 전범자를 총검으로 응징하지 못하게 하려면, 그 전범자가 저지른 죄값을 대신해 짊어지고 자신과 자신에게 속한 일가친척들이 감당해야만 가능합니다. 만일 죽음의 고통과 형벌을 대신 치루어 주지도 않고 그들 사형수와 전범자들의 죄악을 용서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 주제넘은 교만행위입니다.
사형수와 전범자들의 죄악을 막연한 인류애에 근거하여 용서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율법을 임의로 깨뜨리고 또 피해자의 원한(소송)을 임의로 무시하는 행위이며, 또 법 앞에 만인평등이라고 하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위입니다. 누구든지 사형수(전범자) 대신 죽는 자만이 하나님이 지으신 율법의 권능에서 벗어나 그를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 할지라도 죄가 전혀 없는 의인만이 그 사형수를 대신 해 죽을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만이 더러운 때를 씻어낼 수 있듯, 죄로 얼룩져 있는 자는 남의 죄를 씻을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마치 분뇨 덩어리로 엉키어진 물이 남의 얼굴에 때를 씻으려는 짓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늘 아래 어떤 인간이나 또 인간이 만든 어떤 제도가 하나님 앞에 깨끗할 수 있다고 감히 사형수(전범자)들의 죄악을 탕감하려 합니까? 잘못된 그리스도인들이여! 그대들은 아직도 그대들의 죄악마저도 깨끗하게 씻음받지 못한 불신 투성이인 데 누구를 무죄한 자로 만들 수 있다고 사형제도 폐지나 반전 운동을 펼칩니까? 혹 그들 사형수나 전범자 대신 "내가 죽겠으니 살려주십시오"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용납할 수 없는 것은, 그대들 자신의 죄만 해도 주홍 빛 같이 붉은 데 어찌 남의 죄를 씻어 깨끗케 할 수 있다고 나섭니까?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십시오!
범죄에 물든 인간들을 무법천지 상태로 방치해 두지 않고 그런대로 지금껏 보호해 준 사형제도와 전쟁행위, 세상 법관들의 오판에 의한 사형집행이 많으므로 말미암아 사형제도가 폐지되어야 한다, 또는 전쟁행위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과 유약한 부녀자들의 희생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전쟁은 없어야 한다고요...? 차라리 식칼 때문에 살인강도범이 생기니 세상에 있는 식칼을 모두 회수하라는 법을 만들고, 또 교통사고에 의한 무고한 사상자가 많으니 모든 교통에 사용되는 비행기, 자동차, 선박들을 모두 부숴버리라는 소리를 외치십시오!
여하튼 잔머리 굴려 어지러운 말을 만들어 내어 국가 기강과 사회를 혼란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마귀를 당할 자가 없듯, 마귀에게 속한 자들도 진리를 어지럽혀 가치관을 무디게 만드는 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철저히 회개해야만 진리에 눈이 뜨여 예수님의 용서가 어떤 것인지 올바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이사야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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