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태국 방문,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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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스타 송중기는 태국에서도 통했다. 태국 팬들은 송중기를 뜨겁게 그를 맞이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한국에서 폭풍적인 인기를 거두었던 연속극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송중기’가 태국을 방문해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5월 4일 송중기의 태국 방문 계획을 알게 된 태국 팬들은 공항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 낮 시간부터 모여들었으며, 그가 도착한 9시경에는 VIP 입국장에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송중기가 비행기를 내려 모습을 나타내자 팬들의 환호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고 예상외의 대환영을 받아 약간 놀란 듯한 송중기는 합장을 하고 허리를 굽혀 팬들에게 인사를 손을 흔들어 화답한 후 공항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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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가 공항에 도착한 당시의 모습. 엄청난 사람들이 VIP 입국장을 가득매웠다. [사진출처/Mthai News]
이번 송중기의 태국 방문은 '2016년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방콕(2016 SONG JOONG KI ASIA TOUR FAN MEETING IN BANGKOK)'을 위한 것으로 5월 7일 오후 6시 방콕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 선더돔에서 열리게 된다.
한편, 현재 태국에서는 군정이 정권을 잡고 있어서인지 군인 관련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시청하라고 쁘라윧 총리가 권장하는가 하면, 이 드라마를 본 딴 듯 한 육해공군과 경찰이 몸을 아끼지 않고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의 드라마 '짜오웨하(เจ้าเวหา)'가 태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방콕 도지사, “사임할 생각은 없다”
도청에 의한 총비용 3900만 바트의 전광 장식쇼에 부정이 의심되고 있으며, 이것에 쑤쿰판 방콕 도지사 등 9명의 관여가 의심되고 있다고 회계 검사원이 지적했던 것에 대해, 방콕 도지사는 사임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이 나쁜 짓을 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소송을 벌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쑤쿰판은 민주당에 소속되어 있지만 요즘 당과의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며, 민주당의 전 의원은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의장인 쁘라윧 총리가 강권 발동을 규정한 임시헌법 44조를 발동해 쑤쿰판 도지사를 정직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도지사의 말에 따르면, 임기 중반에 사임할 생각은 없고 임기를 마치고 나서 휴식할 생각이라고 한다.
우돈타니 인골 발견 사건에 현직 경찰 3명의 관여가 의심돼
동북부 우돈타니도 반프군 숲속에서 대량의 인골이 발견된 사건으로 이 도내의 남쏨군(อำเภอน้ำโสม)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3명이 이 사건에 관여가 의심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치는 남쏨에 살고 있던 남성이 지난해 2월에 이 경찰 등에 의해 반프군 숲속으로 끌려가 “26만 바트를 지불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에 신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발견된 인골은 불에 탄 자국이 있으며, 현장에서 누군가가 여러 사체를 은폐시키기 위해 타이어에 불을 붙여 같이 태운 것으로 보이고 있어, 이것에 경찰 3명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경찰 당국은 주초에 이들 경찰에 대한 청취를 실시한다고 한다.
태국 군정이 마피아 적발 리스트에 경찰 간부의 이름도
쁘라윧 총리가 이끄는 태국 군사 정권이 마약 밀매나 인신매매, 탈세 등에 관련된 범죄조직에 대한 대규모 적발에 나섰는데, 이 적달 대상에 경찰 간분 들의 이름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 대대적인 단속은 태국 사회에 오랜 세월동안 횡행하는 ‘마피아’의 일소가 목적인데 적발 대상자 리스트 중에 잘 알려진 경찰 간부도 포함되어 있어, 뒤에는 군과 경찰의 이권 분쟁이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 후에 발족한 쁘라윧 정권은 지난해 10월 범죄조직의 본격적인 단속을 결정했다. 군정이 주도하는 적발 작전으로는 총 약 6000명의 ‘블랙리스트’가 만들어졌는데, 그 중 200명은 경찰이며 간부 몇 사람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경찰 간부는 이미 조사가 시작되었지만 전원 위법행위에 관여를 부정했지만 추궁은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가 3월 말에 군에 범죄 수사권과 용의자 체포권을 준 것으로 수도 경찰 간부는 “이 정령으로 군은 재판소 허가 없이 경찰관을 체포할 수 있게 되었다. 경찰 내부 불만은 크다”고 털어 놓는다.
장애인 살해 사건, 가해자 여자 친구에게도 살인 혐의?
방콕 도내에서 5월 1일에 다리에 장해가 있는 빵 배달원 남성이 살해된 사건으로 6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는데, 수사 담당자는 그들뿐만 아니라 용의자들의 여자 친구 10대 소녀 2명에 대해서도 살인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건은 그 전에 피해 남성과 트러블이 있던 사람이 동료와 함께 남성을 덮쳐 죽게 한 것으로 보이며, 조사결과 소녀 2명은 살해 현장에서 “때려죽여라” 등으로 외쳤다고 한다.
사건 담당자는 “살해를 부추겼다면 그것은 매우 심각한 것이며, 용의자 6명과 같은 범행이 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사건으로 체포된 용의자 중 4명은 경찰관의 아들이다.
태국 유명 브랜드 소시지에서 규정 이상의 방부제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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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태국산 소시지에서 규정 이상의 방부제가 혼입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진출처/Mthaih News]
태국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시지 중 3개 브랜드에서 규정 이상의 방부제가 발견되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이것은 태국 과학 기술 분야 전문가인 모랄디(มลฤดี โพธิ์อินทร์)씨의 조사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15개 브랜드 소시지 샘플에 대한 조사 결과, 일부에서 질산염과 방부제(아질산나트륨) 성분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국제 식품 규격 위원회에는 식품 안에 이것이 80mg/kg 이상 혼입되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11개 샘플은 규정 이하 수준으로 2종류 방부제가 혼입하고 있을 뿐이었지만, 3가지 샘플에서는 규정 이상의 성분이 혼입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다가 그 양은 148.61mg/kg, 132.33mg/kg, 91.27mg/kg나 되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한다.
소비자 기금 사무국장 싸리(สารี อ๋อง สมหวัง)씨의 말에 따르면, 위의 식품을 많이 먹게 되면 격렬한 복통이 발생하고 소화기계가 기능이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한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호흡계에 영향을 주어, 그것으로 심장 박동이 급속히 빨라지면서 의식을 잃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베이컨, 소시지, 햄 등의 동물 가공식품을 많이 먹게 되면 장암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했다며, 국민들이 적당량을 선택해 섭취하도록 하며, 항상 영양학 정보를 조사해 방부제가 규정 이상 혼입되어 있는 음식을 피하던지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향후, 이 시험센터에서는 소시지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에 이번 시험 결과를 보내 식품에 화학약품 혼입을 규정대로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과 함께 식품 약품 위원회에도 이 문서를 보내 이러한 제품이 규정을 지키고 있는지 감독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상업부 부장관, TPP 참가에 다음달 최종결정, 농가는 반대
위니차이 상업부 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가할지 안할지를 5월 중에 결정할 전망이라고 한다.
만일 국제 경제정책 위원회가 참가해야 한다고 결정했을 경우, 작업 부회를 설치해 각각의 분야에서 입는 타격을 경감하는 조치를 검토하게 되며, 그 후 관계 당국이 협력을 요구하기 위해 TPP 참가를 결정한 12개국과 교섭을 실시한다고 한다.
덧붙여 태국 농가들은 이것에 반대하고 있으며, 만일 정부가 참가를 결정했을 경우에는 항의활동을 전개한다고 한다.
4월 발표 실업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7만명 증가, 대졸자가 눈에 띄어
국가 통계부(NSO)에 따르면, 4월 말에 발표된 고용국 보고에서 국내 실업자수는 약 39만6000명이었으며, 그 중 대졸자의 비율이 가장 컸다고 한다. 이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을 약 7만2000명 웃돌았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1개월 사이에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회보장 카드 소지자는 약 5만9000명이었는데, 그 중 약 7900명은 해고되었고, 약 5만1000명은 스스로 사직했다고 한다.
고용국 아락 국장은 “올해 실업자 증가는 대졸 실업자가 많은 것이 요인이다. 대졸자가 직장을 가리지 않는다면 취직은 어렵지 않을 것이지만...”이라고 말했다.
쌀 수출 관련 부정으로 전 상업부 장관 등에게 200억 바트 손해배상 명령
싼썬 정부부보도관에 따르면, 잉락 전 정권하에서 당시 장관 등이 총 620만 톤의 쌀을 정부간 거래로 외국에 수출한 것처럼 속였다고 하는 문제로 쁘라윧 총리는 상업부에 전 정권 분쏨 상업부 장관, 품 상업부 부장관, 전 외국무역국장 등 6명에 대해 신속하게 200억 바트(약 6580억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 관계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하도록 이미 재무부에 요청했으며, 이것을 총리가 재차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요청한 것이다.
덧붙여 품 전 상무부 장관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우리의 신용을 실추시키려고 한 것이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첫댓글 태국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시지 중 3개 브랜드에서 규정 이상의 방부제가 발견되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