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데이비드 베일즈, 테드 올랜드|역자 | 임경아|루비박스 |2012.11.25
책소개예술가여, 두려움과 당당히 마주하라!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ART AND FEAR』는 예술가이자 오랜 친구인 두 사람이 함께 쓴 책으로, 창작 활동을 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7년에 걸친 대화와 논의를 통해 담아냈다. 이 책은 예술이 창조되는 방식과 완성되지 못하는 이유, 오늘날 그토록 많은 예술가들이 중도에서 포기하게 되는 어려움의 본질을 탐구해 나가며 예술가들을 위한 생존 전략을 알려준다.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두려움과 마주하는 것이다. 이 책은 창작활동을 하면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두려움의 정체를 파헤치고, 작업에서의 기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조언들을 전한다. 창조적인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다독여 주며, 예술가들의 의구심과 좌절이 누구나 겪는 당연한 일을 상기시켜주어 예술을 계속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베일즈 저자 데이비드 베일즈(DAVID BAYLES)는 사진예술가들. 실생활에서 예술 작업을 하며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과 매일 맞서 싸워나가는 예술가들로, 이 책은 이들이 7년에 걸친 토론과 집필 끝에 완성한 예술가들을 위한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의 소산이며, 예술 창작자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예술의 세계를 정확히 보여준다. 즉 예술가들이 작업실이나 무대 위에서, 또는 이젤이나 컴퓨터 자판을 앞에 두고 씨름을 벌이는 동안에 흔히 느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출간되자마자 이 책은 언더그라운드 클래식이 되었다. 이 책에서 깨달음을 얻은 이들의 입소문은 인터넷으로 가속화되어 아마존과 미전역 서점 예술 코너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이미 예술가이거나 예술가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 또한 예술을 배우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사들 모두를 위한 책이다.
저자 : 테드 올랜드 저자 테드 올랜드(TED ORLAND)는 사진예술가들. 실생활에서 예술 작업을 하며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과 매일 맞서 싸워나가는 예술가들로, 이 책은 이들이 7년에 걸친 토론과 집필 끝에 완성한 예술가들을 위한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의 소산이며, 예술 창작자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예술의 세계를 정확히 보여준다. 즉 예술가들이 작업실이나 무대 위에서, 또는 이젤이나 컴퓨터 자판을 앞에 두고 씨름을 벌이는 동안에 흔히 느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출간되자마자 이 책은 언더그라운드 클래식이 되었다. 이 책에서 깨달음을 얻은 이들의 입소문은 인터넷으로 가속화되어 아마존과 미전역 서점 예술 코너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이미 예술가이거나 예술가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 또한 예술을 배우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사들 모두를 위한 책이다.
역자 : 임경아 역자 임경아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다양한 전시, 문화 행사 큐레이팅, 홍보 활동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번역을 했고 현재는 아시아나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에는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세상의 모든 우아함에 대하여》, 《스파이 가이드》, 《코렐리의 만돌린》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옮긴이의 말 서문 PART 1 1 문제의 본질 몇 가지 가설 2 예술과 두려움 꿈과 실행 / 상상력 / 재료 / 불확실성 3 자신에 대한 두려움 예술을 하는 ‘척’하기 / 재능이라는 것 / 완벽이라는 함정 존재의 소멸에 대한 두려움 / 마술적인 힘 기대감의 두 얼굴 4 타인에 대한 두려움 이해의 대가 / 인정에 따르는 위험 / 지지라는 또 다른 문제 5 나만의 작품 찾기 유용한 방식 PART 2 6 예술 밖의 세계 일상적인 문제들 / 공통의 기반 / 예술 체계의 문제 경쟁심, 그 필요악 / 예술 체계망 7 예술 학계 교원의 문제 / 학생의 문제 / 예술에 관한 책 8 개념의 세계 아이디어와 기교 / 예술과 공예 사이 / 새로운 작품의 운명 습관이라는 자율신경 / 예술과 과학의 영역 / 자기참조 은유라는 통과의례 9 인간의 목소리 물음 / 예술과 삶의 상수 / 인간의 목소리 이 책이 나오기까지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두려움과 마주하는 것이다. 한 번이라도 컴퓨터 자판이나 하얀 캔버스를 앞에 두고 멍한 시간을 보내봤거나, 오선지나 이젤과 씨름을 벌여본 사람은 알고 있다. ‘예술ART’과 ‘두려움FEAR’은 동의어나 다름없다는 것을.
예술계 언더그라운드 클래식, 7년 만에 새롭게 단장 2012년 현재 아마존 예술분야 스터디&티칭Study&Teaching 6위, 예술비평 19위 이 책이 출간된 직후, 미국의 젊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작은 센세이션이 일었다. 이들에서 시작된 입소문은 인터넷으로 가속화되어 아마존 예술분야에서 당당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2006년 출간되자마자 많은 예술가들과 예술학도들, 교사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출간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멘토로, 영화감독 용이 감독을 비롯한 많은 예술인들이 채택한 교재로 활발히 이용되며, 국내에서도 명실상부한 언더그라운드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또 현재까지도 아마존 예술분야 스터디&티칭Study&Teaching도서 6위, 예술비평도서 19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와 같은 사랑과 관심 속에《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가 개정증보판으로 새 단장을 하게 되었다. 개정판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번역을 매끄럽게 매만졌으며, 이미지를 수록하여 글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재미를 더했다. 이 책에서 위로를 받았던 기존의 독자들에게는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소중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창작, 두려움을 넘어 이 책은 예술가이자 오랜 친구인 두 사람이 함께 쓴 책으로, 창작 활동을 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7년에 걸친 대화와 논의를 거쳐 만들어냈다. 이들은 예술을 특출한 소수의 천재들이나 하는, 별난 것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지은이들 역시 우리와 같이 현실에 발을 딛고 사는 ‘평범한’ 예술가들이이기에, 예술가들의 고뇌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이 토론을 거듭할수록 제기된 의문은 “예술을 시작했던 그 많은 사람들이 왜 중도에 그만두는가”였다. 이 책은 예술 창작 과정에서 부딪치는 어려움(개인적인 것에서부터 예술 전반에 뿌리내린 문제들까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문제들을 검토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 대안과 조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창작 활동을 하면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두려움의 정체를 파헤치고, 매일 경험하는 작업의 기복과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시간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다. 고비를 넘긴 다음 순간에 창조적인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옆에서 코치해주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림 그리는 법이나 글 쓰는 법, 또는 작곡하거나 춤추는 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또 성공한 화가나 작가, 작곡가, 무용수의 작업/작품을 나열하며 영감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도달하지 못할 목표를 위해 애쓰거나 남들의 찬사를 받기 위해 애쓰는 예술가가 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예술계에 만연한 풍조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 대신 예술가들에게 내가 가진 재능과 노력하는 대상에 대한 의구심과 좌절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 창조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또 자신의 작업을 ‘결과’로서 끝이 아닌 ‘과정’으로서 보게 해준다. 모든 분야의 예술가들과, 예술가로서 자신감을 잃어버렸거나 자신이 예술가라고 생각지 못하는 사람들을 북돋아주고 일깨워주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예술가의 진정한 솜씨가 발휘될 때는 통찰력과 예리한 분석이 ‘자기화’될 때인 반면, 자신감 상실과 부정적인 생각이 예술 창작의 걸림돌이지 않은가.
인생이라는 예술품을 만들어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책은 예술 창조 과정에서 예술을 향상시키고 분석하는 데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지만, 현대를 사는 생활인이라면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읽어볼 만하다. 두려움, 불확실성, 인정하기, 비전, 상상력, 재능, 완벽주의, 기대감, 이해, 수용, 경쟁, 습관, 창조성 등과 같이 책에서 언급되는 이러한 모든 이슈들은 우리가 노력하는 삶을 살면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결코 얄팍한 자기계발서는 아니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복음서나 추정에 근거한 이야기도 결코 아니다. 그저 경험에 바탕을 둔 담담한 이야기들은 자신의 인생에도 적용할 만한 조언들이다. 이 책에 담긴 현실적이고 희망 가득한, 소중하고 실질적인 지혜는, 삶에서 문득 길을 잃고 헤매는, 자신감을 잃어버린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 사람의 삶 역시 그 어떤 예술품보다 아름다울 수 있기에.
이 책을 만난 독자들의 추천평
내가 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이끌어 올려주는 계기가 된 책이고, 자꾸만 나를 아티스트의 길로 인도하는 설득을 해주는 책이다. 어쩌면 대학시절 만난 선생님, 조언가들 중에 이 책이 최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매일, 매번, 이 책을 본다. -imagine 님
제 마음과 머릿속은 두려움, 고뇌, 회의, 인정에 대한 갈망과 공포로 뒤덮일지 몰라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마주대하고, 포기하지 않고, 나에 대한 신뢰와 높은 의지로 그 고통을 헤쳐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위로를 조금 받은 기분입니다. -Jian 님
만약 지금 예술가의 길을 가고자 하거나 가고 있는 누군가가 창작의 과정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금요일 님
이 책의 독자가 굳이 예술가일 필요는 없다. 자신을 감수하는 법을 배워 작품에 개성을 싣는 예술가의 과제는 삶을 대하는 모든 이의 과제이기도 하다. -<동아일보> 2009.10. 8일자
이 책은 먼저 예술가를 위한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비단 예술가 지망생만을 독자로 한정하지 않는다. 간절히 바라는 꿈이 있고, 그 꿈으로 가는 길목에서 갈등과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는 책이다. 불확실성에 기반한 두려움이란 예술가의 전유물이 아닌 보통 사람의 삶을 구성하는 근원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일종의 품격 있는 자기계발서라고 볼 수도 있다. -BitterSweeter 님
창작에 대한 고민이나 두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그 짐을 조금 덜어주고자 하는 책. -새벽달 님
이 책의 제목처럼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를 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 창조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한, 내 삶과 작품에 대한 진실함과 진정성이 있는 한 나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고, 발전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글라스쪼 님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이 시대에 예술을 한다는 것은 불확실성에 맞선다는 의미이다. 그 삶은 회의와 모순으로 점철되어 있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뿐더러, 청중도 보상도 없을지 모르는 무언가를 무모하게 행하는 삶이다. … 지금은 신앙의 세기도, 진리와 확실성의 세기도 아니기 때문이다. 18p 예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개 선배들의 운명을 되돌아보며 창작을 시작하고, 그들 중 대다수는 중도에서 포기하고 만다. 이것은 정말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더욱 비참한 것은 이것이 불필요한 비극이라는 점이다. 어차피 계속해 나가는 예술가들과 도중하차하는 예술가들은 공통된 감정적 기반 위에 서있기 때문이다. 28p 포기는 중단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중단은 늘 하는 것이지만 포기는 그것으로서 마지막이다. 포기한다는 것은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작하고 또 시작해야 하는 것이 예술인 것을. 30p 재능은 유혹하는 덫일 뿐이다. 재능에 관해 실질적으로 던질 수 있는 문제는 이러하다. 즉 누가 신경을 쓰는가? 누가 알아줄 것인가? 그리고 재능이 있다고 뭐가 달라지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알아주지도 않으며, 그 어떤 차이도 없다. 58p 교직을 목적으로 예술을 배운다면 아마 종국에는 영업직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예술 창작을 배우기 위해 예술 창작을 공부하라. 153p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예술 문제들은 그 본질이 다른 것들보다 더 흥미로운가? 더 적절한가? 아니면 더 의미 있는가? 더 어려운가? 또는 더 도발적인가? 현시대의 모든 예술가들은 이러한 문제들에 맞춰 춤추고 있다. 161p 결과적으로 보면, 흥미로운 대답을 찾는 사람들은 흥미로운 물음을 제기하는 사람들이다. 194p 예술을 창조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목소리는 오직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목소리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우선해야 한다. 예술 작품이란 별난 것이 아니다. 단지 그 작품을 받아들일 용기와, 예술 창작과 두려움 간의 상호작용을 조정해 나갈 지혜만이 필요하다. 199p [출판사 제공]
추천평
이 책의 독자가 굳이 예술가일 필요는 없다. 자신을 감수하는 법을 배워 작품에 개성을 싣는 예술가의 과제는 삶을 대하는 모든 이의 과제이기도 하다. <동아일보> 2009.10. 8일자 예술 창작과정에서 예술가들이 느끼게 되는 다양한 두려움에 대한 분석과 조언을 담은 이 책은 올 연초에 나와 지금까지 1만부 넘게 팔렸다. 출판사가 아무런 마케팅 이벤트나 광고도 하지 않았음에도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다. ... <예술가여~>가 선전한 이유는 이 책이 ‘예술’과 ‘창작’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 같으면서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조언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겨레신문> 2006. 8. 11일자 [출판사 제공]
네티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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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 2015.11.15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 지은이 : 데이비드 베일즈(David Bayles), 테드 올랜드(Ted Orland)- 출판사 : 루비박 스- 소장가치 : ★★★☆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는 사진작가이자 친구인 데이비드 베일즈(David Bayles)...http://blog.naver.com/cangofurther/220539562239 작성자명 : cangofurther| 블로그명 : 걸어가는 중 - Art&fear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를 읽고(1)
-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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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다는 자유의지에 중점을 두어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 해나가... - http://blog.naver.com/kjl4565/220525787184 작성자명 : kjl4565| 블로그명 : 정보희작업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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