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입니다.
외줄낚시에 선사가 제공한 거 남아서 가져와 일요일 아침 식사로 해결하였습니다.
먹을만 해요.
여수어부님은 이제 도ㅇㅑ지는 항정살 아니면 먹기 싫을 정도가 되뿌럿어요.
속배추에 싸 묵으면 아조 맛나요.
배 든든하게 챙긴 후 겨울 볼락 만나러 갑니다.
2024.01.28 일요일입니다.
지롱이 한통이 남아서 절반 덜어 갑니다.
지롱이는 싱싱한데 대기온도가 낮으니 힘알테기가 없네요.
옛날 동행꾼들 영하권 날씨로 호주머니에 넣어 사용하던 기억이..
맛난 지롱이를 넣어도 입질이 점차 줄어드네요.
초밥을 많이 맹글어서 그러나?
아직 물속이 안정이 안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드라는..
제일 힘든거는 맨손투혼입니다.
손이 제일 견디기 힘들어요.
캐스팅 후 두손 교대로 핫펙에 손 녹이고..
겨울 뽈루는 인내와 열정이 부족하면 어려운 낚시가 분명합니다.
따땃한 부슴방에서 나오기 싫은 꾼..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꾼..
인내가 부족한 꾼..
열정이 없는 꾼은..
볼락초밥 먹기 어려워요.
사모님은 항상 룰루랄라 ~ 다듬어요.
올시즌은 볼락초밥공장 가동하게되니 좋은가 봐요.
수요일 비소식이 있어서 그 안에 남은 지롱이 사용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