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사모님이 고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며칠동안 누구누구네 초밥해 줄거라며..
근디.. 1물에 8시40분 간조로 물때와 물시간이 맘에 1도 안드네요.
그래도 올 시즌 볼락을 믿고 임했는데 물때, 물시간 관계없이 물어주네요.
오랜만에 우럭도 잡고..
랜딩에 갈지자로 흔들어 벌써 깔따구가 입성했나? 생각했네요.
조금 물때인데도 몰이 자빠진걸로 보아 조류빨이 있어서 활성도가 좋았지 싶습니다.
볼락 랜딩하여 훅 제거하고 피 빼면서 처진 채비가 앞 석축에 걸려 빼려니
안빠져서 땡겼더니 여덟번 출조에 사용한 지그헤드 훅허리가 뿌라져 버렸네요.
다이와 0.8호 카본 목줄이 완죤 짱짱하구만요.
목줄 매듭 위 0.3호 합사라인이 끊겼다는..
지금 세일기간이라 0.8호 두개, 1호 두개, 2.5호 토요일 주문하여
오늘 도착하는데 담 출조기에 보여드리겠습니다.
3,4,5호도 추가 주문하였네요.
라인 맘에 들어요.
손실된 채비 다시 하까? 하다가 물량도 확보되고
비가 금방이라도 올것 같고 들물시간 기다리기 모해서 그냥 장비 거두웠습니다.
8시40분 날물 다 보려고 더 객여 평소보다 늦었네요.
예보대로 집에 도착하니 비가 내립니다.
적당한 시간에 잘 빠져 나왔구만요.
비바람 불기전에 언능 쇼부보았습니다.
오늘은 바람 탱탱불어 쉬어가려고 합니다.
사모님이 백마리 고기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제 점차 물때,물시간이 좋아지므로 백마리 잡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