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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만들기 할 때는 오로지 나만의 세상입니다.
떠들고 뛰어 다니는 형아들도 있지만 그 또한 형아들 세계 입니다.
고마리는 좀 하자고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고 악쓰지만 들은 척도 안 합니다. 고마리가 불쌍하기도 하고 가엾습니다
하지만 형아들은 그럴수록 더 신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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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가 늬엇늬엇 넘어 갑니다
힘들지만 하루를 정리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도 씁니다. '무엇을 했다 했다 ~ 재밌다'가 아니고 내가 만든 작품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표현 합니다. 쑥스럽고 부끄럽지만 그럴수록 마음과 영혼은 더 자랍니다. 그래서 아가들이 더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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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멩이도 지쳐 보이고 후두둑도 기운이 다 해 갑니다.
가야 할 시간인데 차가 밀려 가기가 끔찍해 아가들과 의논 끝에 한 시간 정도 더 있다 8시쯤 출발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수박도 두 통 다 비우고, 비빈 밥도 다 먹었으니 기운은 아직 있습니다.
후두둑이랑 산에서 나무를 해오고 불을 피웁니다. 단체 사진도 찍어 봅니다.
저마다 멋진 자세를 취하며 온갖 멋을 부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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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살겠다고 피를 달라고 몰려 듭니다.
미안하지만 다시 쑥을 피우니 우리 온 몸을 정화 시켜 줍니다.
맵다고 눈 비비지만 냄새와 연기는 가슴속까지 파고 듭니다.
묵은 먼지가
아팠던 마음이 씻겨 갑니다.
시원합니다.
이제는 우리도 연기와 함께
안
녕
합니다.
산, 들판, 저수지, 수많은 새들, 꼬맹이, 후두둑... 그리울 겁니다.
여름 캠프때 다시 만나요 후두둑!
안
녕
친구들아. 동생들아. 형아들...고마리도 아가들을 만나고 후두둑을 만나며 자연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잊지 못할 또하나 추억을 담았습니다.
첫댓글 재미난 하루 ~~~ 그 속에 울 아들이 있었더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흙피리도 오카리나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지 궁금하네요.. 부럼부럼!!
네. 비슷합니다. 후두둑은 오카리나를 주로 작품으로 만들어요. 저에게는 여러 작품들이 있지요^^ 언제 한번 아이들이 우리 집에 오면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고마리 아들도 오카리나를 배웠지요. 흙으로 만든 오카리나에 옷칠을 한 근사한 오카리나여요. 오카리나 만드는 다른 친구도 또 있어요.^^ 고마리는 두루두루 세상에 인연 맺은 친구들 만나 삶을 나누는 재미로 살아간답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안녕하세요 황서연맘입니다. 엄마,아빠 떨어져 처음으로 보냈는데... 참 잘한것 같습니다. 서연이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날 애쓰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아, 서연이가 처음 집을 떠난거였군요. 앞으로는 귀여운 서연이를 저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냐하하하 너무 잼있었어요^^
옴냐옴냐 나도![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