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09일(토) 계 4:1~11 / Heavenly Worship
(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계 4:1) After this I looked, and there before me was a door standing open in heaven. And the voice I had first heard speaking to me like a trumpet said, "Come up here, and I will show you what must take place after this." (2) At once I was in the Spirit, and there before me was a throne in heaven with someone sitting on it. (3) And the one who sat there had the appearance of jasper and carnelian. A rainbow, resembling an emerald, encircled the throne. (4) Surrounding the throne were twenty-four other thrones, and seated on them were twenty-four elders. They were dressed in white and had crowns of gold on their heads. (5) From the throne came flashes of lightning, rumblings and peals of thunder. Before the throne, seven lamps were blazing. These are the seven spirits of God. (6) Also before the throne there was what looked like a sea of glass, clear as crystal. In the center, around the throne, wer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y were covered with eyes, in front and in back. (7) The first living creature was like a lion, the second was like an ox, the third had a face like a man, the fourth was like a flying eagle. (8) Each of the four living creatures had six wings and was covered with eyes all around, even under his wings. Day and night they never stop saying; "Holy, holy, holy is the Lord God Almighty, who was, and is, and is to come." (9) Whenever the living creatures give glory, honor and thanks to him who sits on the throne and who lives for ever and ever, (10) the twenty-four elders fall down before him who sits on the throne, and worship him who lives for ever and ever. They lay their crowns before the throne and say; (11) "You are worthy, our Lord and God, to receive glory and honor and power, for you created all things, and by your will they were created and have their being."
1. 본문 탐구 [주후 95년경]
4장 개요) 새로운 단락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즉 일곱 교회를 향한 편지가 종결되고 여기서부터는 장차 되어 질 일들에 대한 예언이 중심 내용을 이룬다. 그리고 시간적 배경도 지금까지는 과거에서 현재까지를 다루었으나, 지금부터는 미래의 일을 다루고 있다. 본장은 그 서론격으로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엄위하신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성부 하나님은 네 생물과 24장로의 호위와 찬양을 받고 계신 것으로 묘사되었다. 물론 이것은 천상 보좌의 영광에 대한 상징적인 기술이다. 요한의 의도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강조함으로써 그분이 종말의 심판주이심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었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신약, 403쪽]
1~11) 하늘의 예배
1) 이 일 후에 : 이 표현은 계시록에 항상 새 환상을 서술하기 시작할 때 사용되었다. 그 뒤에
1) 열린 문 : 계시의 문을 의미한다.
1) 계 1:10 (음성)
(계 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2)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 마지막 날 선악간에 심판을 베푸실 하나님의 보좌가 놓여 있고
3)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양 : ① 벽옥 : 하나님의 무한하신 신성, 거룩함을 상징 (푸른 빛이 나는 고운 옥) ② 홍보석 : 정의의 심판을 상징 (루비) ③ 녹보석의 무지개 : 생명과 사랑의 약속을 상징 (비취)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신약 403쪽]
3) 벽옥(碧玉) : 푸른빛이 나는 고운 옥.
3) 홍보석(紅寶石) : 루비.
3) 무지개 : 하나님과 노아와의 언약에 대한 묘사
3) 녹보석(綠寶石) : 바취.
3절) 창 9:13; 계 10:1 (무지개)
(창 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계 10: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4) 이십사 … 장로들 : 이들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다. 구약의 12 지파와 신약의 12 사도를 상징한다는 것과 제사장의 24 반차를 나타낸다는 것 등인데, 그 중 가장 일반적인 견해는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에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을 대표하는 자들로 보는 것이다.
4절) 계 11:16 (장로)
(계 11: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5) 보좌로부터 … 나고 : 심판의 소나기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5) 번개와 음성과 뇌성 : 하나님의 권위와 위엄이 있는 말씀을 가라킨다.
5) 등불 … 일곱 영이라 : 성령을 가리키는 말이다
5절) 슥 4:2 (등대)
(슥 4: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6)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 : 수정처럼 맑고 빛나는 바다 같은 곳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위엄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바다’는 인류나 세상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문은 근심과 고통이 다 끝나 잔잔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려면 이곳을 지나가야 한다.
6) 눈들이 가득하더라 : 무한한 지혜와 통찰력을 상징한다(겔 1:18). 모든 것과 모든 방향을 정확히 살펴 아는 것을 뜻한다.
6절) 겔 1:18 (눈)
(겔 1:18)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7) 요한의 네 생물 (인간을 포함한 피조물 전체에서 가장 고상하고 현명하고 빠른 대상 : 생물/상징/의미/관련 복음서) : ① 사자 :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하며, 강함과 왕권을 의미하며, 마태복음 ② 송아지 : 일하시는 예수님을 상징하며, 온유함과 힘을 의미하고, 마가복음 ③ 사람 : 온전하신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을 상징하며, 지혜로움과 영성을 의미하고, 누가복음 ④ 독수리 : 하나님의 아들, 신성을 가지신 예수님을 상징하며, 빠름과 신속한 행동을 의미하고, 요한복음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신약 404쪽]
7절) 겔 1:10; 10:14 (네 그룹)
(겔 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겔 10:14) 그룹들에게는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째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8) 여섯 날개 :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신속하게 성취하는 것을 상징한다.
8) 거룩하다 … 거룩하다 : 세 번 반복한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기 때문이다
8) 전에도 … 오실 이시라 :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출 3:14)의 개념이 확대된 것이다. 또한 9~10절의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와 같은 의미이다
8절) 사 6:2,3 (거룩); 출 3:14 (하나님)
(사 6:2,3)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출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9절) 마 24:35; 계 1:18 (세세); 시 47:8 (보좌)
(마 24: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계 1: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시 47: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10) 자기의 … 드리며 :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다.
10절) 계 5:8 (장로)
(계 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11) 영광(榮光) : 빛나는 영예.
11) 존귀(尊貴) : 높고 귀함.
11) 합당(合當) : 꼭 알맞음. 적당.
11절) 창 1:1; 요 1:1~3 (창조)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