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식

[이네누(박선희)]

최고명품 농특산물 생산기술 보급, 상주에서 시작되다!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유치로 기술경쟁력 강화 -

상주시 농업기술 발달의 역사적 배경과 당위성

상주는 낙동강 유역의 넓은 평야지역과 삼한시대 축조된 공검지와 낙동강을 중심으로 수도작이 발달하였으며, 선사시대부터 전통 농경문화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농업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경상도의 중심이자 영남문화의 뿌리라는 역사적 배경, 예로부터 삼백의 고장으로 불리어 쌀, 누에, 곶감이 발달되었으며 농가수 및 인구, 경지면적, 농기계 보유대수와 농업 인프라 구축 등 농업기반 부분에서 타 지역에 비해 단연 앞서고 지속적인 투자와 체질 개선으로 농업규모는 물론 생산량이 전국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 시책추진

 

상주시는 전문농업인력 교육 및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연중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주농업대학 운영, 귀농 ․ 귀촌인 대상 맞춤식 교육 등으로 상주농업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주쌀 명품화 및 고급화 기술보급, 고품질 안전과실 생력화 기술보급, 채소산업․약용작물․화훼산업 등의 안정적인 기술보급과 농업인 상담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상주농업 비전 2020」을 계획하여 상주농업 총소득 2조억원을 목표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첨단농업 실천을 위해 정확한 시비처방용 토양검정정보시스템 구축, 미생물 배양장비 확대, 전국 최대 꽃가루은행 운영,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실 건립 운영, 농업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하여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유치로 상주농업 소프트웨어부문 증강

 

상주는 경지면적과 농가인구, 농기계 대수, 농산물(곶감․시설오이․육계․양봉) 생산량 등에서 전국 최상위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부문의 지원이 아쉬운 편이기에, 상주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유치를 통해 기술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낮은 자세로 농업인에게 봉사하고, 농업의 중심도시답게 선진 기술보급과 교육으로 앞서가는 상주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국내 농업여건 및 기후변화에 발 빠른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도 농업기술원은 미래 경북농업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진 상주시로 반드시 와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상주곶감 미국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금년산 상주곶감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마켓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aT뉴욕지사장 신현곤, 리브라더스 용영식 구매팀장(재미 한국인), 리브라더스마켓 틴시엔 구매과장(중국계 미국인), HY 시너지 마케팅 회사(HY Synergy Inc.) 찌준람 구매부장(중국계 미국인), aT대전충남지사 윤성식 팀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난 11월 이정백 시장이 농특산품 홍보판촉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aT뉴욕 주재 신현곤 지사장과 상주곶감 미국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한데 따른 것으로 미국내 차이나(china)마켓을 대표하는 「리브라더스사」의 구매팀을 이끌고 1차로 상주에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번 방문단은 상주곶감유통센터와 곶감 생산현장을 찾아 생산 과정 등을 둘러았으며, 금년 12월말 경에 곶감 수매 후 적정한 수출가격만 형성된다면 리브라더스마켓에 입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리브라더스사는 미국내 차이나(china)마켓시장에서 매출액이 제일 큰 마켓이며, 재미 한국인이 약 2백만 정도 살고 있다면, 중국인은 약 8백만 이상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영식 리브라더스 구매팀장은 “한국 곶감이 미국시장에서 중국곶감보다 조금 비싸기는 하나, 현지 중국인들도 품질과 식품안전성, 맛 등에서 상주곶감이 중국산 보다 우수함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판촉전 등 차별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면 곶감 수출시장이 확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시장은 수출상담 자리에서 “미국 수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 곶감과 차별화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농민출신 시장이 상주곶감 수출의 초석을 다지지 못한다면 어느 단체장도 해 낼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며 해외수출 개척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상주지역 곶감은 7,000여 농가에서 연간 9,550톤을 생산해 전국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조수익은 2,500억원 정도나 된다.

상주지역자활센터·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 및 착한송년회 개최

지난 12월 12일 상주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는 남장사 주지 성웅 큰스님과 각계 각층의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지역자할센터·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말란) 사업평가보고 및 착한송년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에 이어 저소득참여주민자녀 35명에게 1,050만원의 장학금 전달과 함께 희망세상보호작업장과 상주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에 환경개선사업비 900만원을 전달했다.

외서면 예의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식 가져

외서면 예의2리(이장 민장기)에서는 12월 14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예의2리 마을회관은 205㎡의 대지위에 81.77㎡의 면적으로 방 2개․거실 · 주방․화장실 등을 갖추게 됨에 따라 앞으로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예의2리 부녀회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해 마을회관 준공을 자축했다.

지역 인문학과 스토리텔링 콘서트

-『750년 된 감아씨 사랑나무』길공연과 감나무 이야기-

외남면에서는 12월 24일부터 5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감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주제로 제4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곶감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에는 곶감공원에서 외남감꽃문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배)가 주관한 『지역인문학과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가졌다.

750년 된 감나무의 일생을 거리퍼레이드 연극으로 재구성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상주와 감의 인문학과 스토리텔링의 방법론적 접근에 대한 컨퍼런스로,

시인이자 교육자인 박찬선 선생이 상주 감나무 관련 인문학적 이해에 대하여 강연하고, 이선철 기획가의 문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이자 동아시아 스토리텔링 연구소 소장인 강춘애 교수가 동아시아 스토리텔링의 연행과 기법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750년 된 감나무를 의인화한 마을공동체 연극 길놀이연극은 지역의 인문학과 스토리텔링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제4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의 개막식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상주곶감 임금님진상재현행사에 이어 또 다른 볼거리로 명품곶감의 대외 이미지를 더욱 높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여중 학부모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상주여자중학교(교장 조재석) 학부모회(회장 김명자)에서 15일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연탄은행과 연계해 관내 소외계층 조손가정 3곳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연탄 15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상주여자중학교학부모회 어머니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최선을 다해 연탄을 날랐다.

학부모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매년 주변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자 학부모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전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대안,

회복적 사법을 통한 사과와 반성으로.....

상주희망학교 교감/ 민 경삼

                                
 
                         법교육•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분쟁조정센터 소장
                                                                                상주희망학교 교감/ 민 경삼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수는 650만명 정도로 이들의 어둡고 그늘진 부분을 숫자로 살펴보면, 약87만 명(13.5%)이 위기청소년으로 추정 되고 있으며,  2007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평균 23,820명의 학생이 학교폭력 사범으로 검거되는 현실이며, 신고 된 가출청소년 수는 2005년 13,000명 수준에서 해마다 증가해 현재는 3만 명에 이르고, 미신고 된 거리가출청소년은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하루 평균 165명의 학생이 自意 혹은 他意에 의해 학교를 떠나서 학교 밖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수치는 현재 우리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모습니다. 한참 패기에 차 꿈을 간직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야 할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 암울하고 부끄러운 자화상을 직면한 현실에서 우리 자신들은 떨어진 윤리관과 학교교육의 잘못으로만 치부하면서 스스로를 면책해 왔다.  

 또한 정부는 정부대로 문제가 발생하면 인사를 물갈이하고 임기응변식의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그 책임을 다한다는 면책성의 태도를 취해왔다. 개인이나 국가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마치 조류에 흔들리는 바다 속 해초처럼 무책임한 처신을 해온 것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학생)들의 생활과 심리변화에 있어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학교폭력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24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라는 것을 감안하면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학교폭력을 경험한 가/피해학생은 모든 생활 속에 심리적 불안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가/피해학생 모두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가/피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이 규정되어 있고, 이와는 별도로 소년법에 의한 규정도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학생이라는 신분을 감안했을 때 과연 이렇게 법의 잣대에 의거해 사안을 처리해야 하는가는 깊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그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묻어둔 채, 생활관리 상의 편의와 절차에 따른 징계와 처벌이 우선시 되는 사회통념이 염려되기 때문이다.

징계와 처벌로 문제해결이 되었다면 다행이겠지만, 처벌을 받은 학생의 경우 재범률은 37%로 그 수법은 교묘해지고 지능화 되어 더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재판외 분쟁해결절차(ADR)로 도입된 이론이 회복적사법이다. 학교폭력은 근본적으로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이나 징계를 통한 응보적인 정의실현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체를 통하여 조정과 중재를 함으로써 가해학생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유도 하고 피해자의 용서와 화해를 통해 학교생활의 평화와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교육적이고 긍정적인 해결 방안이다. 

 이처럼 회복적 사법은 범죄를 법질서의 침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사회현상 사실로 보아 가해자와 피해자, 그 가족 및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참여 시키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화해와 조정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피해자와 가해자 및 모든 공동체가 범죄로 인해 발생된 물질적 정신적 손실을 복구하고 그들 사이의 갈등을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시킴으로써 사회 재통합을 이루어 내는 데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교폭력 사건에서 당사자 모두가 학생이라는 교육적 측면에서 처벌이나 금전배상이 아닌 가해자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 피해자의 용서와 화해를 이끌어 내는 회복적 사법 도입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학교폭력 피해 후 피해학생의 최고 관심과 목표는 심리적인 안정을 회복하여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가해학생과의 관계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해학생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 피해학생의 용서가 없는 가해학생의 처벌과 징계, 금전배상만으로는 이들의 관계회복이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피해학생의 입장에서는 더욱 불안한 학교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처하게 된다.
 따라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간의 진정한 관계회복을 위해서는 회복적 사법절차가 학교와 지역사회에 하루 빨리 제도적으로 도입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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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pjy박정용]

이네누님 감사합니다...

[무명초]

눈이 많이 왔어요.
언제나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화이트 날
되세요..
☆오늘 쉬는 날☆ ㅎ
조그만한 나의 ㅇ 마가
이렇게 됐시유

[김미옥]

^^소식 잘보고 돌아가요^^
춥고 길도미끄러워요
끝까지 안전한 오늘이 되셔야해요^^

[남순혜]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강 김대호]

늦게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