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난해 인구 자연 감소 11만 8003명 → 3년 연속 감소, 지난해 출생아
25만 4628명 vs 사망자 37만 2631명. 출생아 성비는 지난해 104.6으로 처음으로
105 아래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남아가 많이 태어나.(세계)
2. 하늘의 위성... 머리 위가 불안하다 → 스페이스X가 작년 발사한 ‘스타링크’용
위성 49기 중 38기 낙하. 최종 4만 2000여개 발사 목표. 또 미국 등이 지금까지
수천억 고성능 위성 대신 중저가 위성 여러 개를 발사하는 전략으로 전환...
위성 충돌, 잔해 추락 등 위협 현실로.(경향)▼
3. 한국, 세계 제일의 사치국? → 1인당 유명 사치품(명품) 소비 年40만원,..
세계 1위. 이는 미국(34만원), 중국(6만 8000원)보다 많은 세계 최다 규모.
美 CNBC방송, 모건스탠리 보고서 인용 보도. 한국의 명품 소비 열풍 원인으로
사회적 과시 욕구를 꼽았다.(동아)
4. 설, 고속도로휴게소 21~24일 PCR검사 무료 →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
20~26일 고속도로 휴게소 6곳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1~24일은 PCR검사 무료.
▶안성(경부, 서울방향) ▶이천(중부, 서울방향) ▶화성(서해안, 서울방향) ▶
백양사(호남, 순천방향) ▶함평 천지(서해안, 목포방향) ▶진영(남해, 순천방향).
(중앙선데이)
5. 올 4월 세계인구 변곡점 → 중국 인구 14억 2600만으로 정점 찍고 세계 최대
인구국은 14억 2800만의 인도가 될 것으로 UN 전망. 2030년 중위연령도
중국은 42세로 40세인 미국은 물론 31세인 인도보다 열 살 이상 차이...
한국은 2030년 중위연령 50세 예상.(중앙선데이)
6. 긍정적 생각이 사망·심혈관계 위험 낮춘다 → 20만명 이상 조사한 대규모
연구에서 긍정적 사고는 사망 위험을 14% 낮췄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35%나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냉소적인 사고는 심혈관계 질환
증가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매경, 박경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칼럼 중)
7. ‘외국인 노동자 대폭 수용은 불가피’ 57,2% →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거부감 감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조사. ▷외국인 노동자 확대는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반대한다 동의 43.1% vs 반대 49.6% ▷국내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의 수를 줄여야 한다에는
동의 40.4% vs 반대 53.9%.(중앙)
8. 전세 소멸? 일시적 현상? → 서울 전세 거래량 2021년 대비 7.7% 급감. 반면
월세 비중은 42.5%로 사상 최고치, 전세 비중에 육박. 우리나라에만 있는
주택 임대형식인 전세가 없어질 거라는 분석과 전세 감소가 일시적 현상이라
분석도 있어.(중앙선데이)
9. 한은, 금리 7연속 인상 → 0.25%P 인상으로 ‘기준금리 3.5%’. 고물가
잡기위한 고육책 계속... 지난해 한미 기준금리 역전 이후 현재 美 기준
금리 4.5% vs 한국 3.5%.(중앙선데이)
10. 의외로 아직도 많이 물어보는 맞춤법, ‘읍니다’ / ‘습니다’
→ 결론적으로 말하면 ‘습니다’가 맞다. 1988년 어문 규범
개정에서 ‘읍니다’로 적고 ‘슴니다’로 발음하는 불일치를 바로잡기 위해 바꿨다.
이 때문에 40대 이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맞춤법과 달라져 헷갈리는
사례다.(미주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만 13개, 그 외 부처와 기업들이
체결한 것까지 합치면 30개가 훌쩍 넘음. 이명박 전 대통령 때 국내 최초로
수출한 ‘바라카 원전’의 뒤를 잇기 위한 원전 협력을 약속한 것이 눈에 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아부다비 /이승환기자
3. 2004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는 후생연금(우리로 치면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58%서 18.3%까지 단계적으로 높이는 연금개혁법
(매년 0.4%포인트 인상)을 통과시킴. 아울러 ‘거시경제 슬라이드’ 제도를
도입해 임금 상승, 물가상승률, 합계출산률이 일정 기준에 달하면 연금수령액이
줄어들게끔 설계함. 공무원·사학연금을 2012년에 후생연금에 통합시키기도 함.
덕분에 일본은 후생연금 수명을 100년 이상으로 늘릴 수 있었음.
4.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개월간 추진한 규제 완화 법안은 모두 55건인데
이 가운데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26건으로 집계됨. 반면 규제정보포털 집계 결과
이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규제 법안은 83건에 달함.
더불어민주당이 49건, 국민의힘이 30건을 발의함. 의원입법을 통한
무분별한 규제 신설을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됨.
5. 정상적인 운송업을 하지 않고, 화물차주에게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을
빌려주면서 사용료만 챙기는 ‘지입괴물(지입 전문업체)’이 전국에 최대 7000개에
이른다는 정부 추정치가 나옴. 지입 업체와 계약하면서 내는 몫돈이 1대당
약 3000만~4000만원에 이름(월 지입료는 20만~30만원 수준).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이를 전수조사하며 손 볼 예정. 국토부측은 “지입 전문회사들이
부당하게 비용을 수취하는 구조만 개선해도 화물차 운임에 전가된 지입 비용이
크게 줄면서 수출입 컨테이너 기준 전체 물류비를 기존 대비 5.2% 정도
아낄 수 있다”고 전망.
6. 2021년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들의 각사 직원 평균
총급여(성과급 포함)가 처음으로 모두 1억원을 넘음. 직원 상위 10%
평균연봉은 2억원까지 근접. 지난해 금리인상기에 늘어난 이자수익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뒀기 때문.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의 성과보수 체계가
단기 성과에 너무 치우쳐 중장기적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소홀,
금융사고 발생 등 문제점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권과 함께 성과보수
체계의 개선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밝힘.
첫댓글 수고하십니다
솔향님!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