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0일,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위치한, 아프리카 미술박물관에서 "탄자니아의 날"기념 축제와, 특별전시회가 열리게 되어 대사관 초대를 받아 현지를 찾았다.
금번 행사에는, 탄자니아 대사관과 관계있는 세계중소기업연맹 이성우사무총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는데,특별 초대받은 일행은 류시호작가와 명금자시인을 비롯한, 20여명의 문인과 예술인들이 대부분이다.
영월군은 단종의 귀양지 청령포와, 단종의 무덤 장릉을 비롯해서,방랑시인 김삿갓 유적지,한반도 지형 섬과 동강 뗏목,고수동굴과 고씨동굴등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영월 아프리카 미술박물관은, 고씨동굴 바로인근에 있던 폐교부지에 세워지게 되었는데, 외교관출신 조명행관장이 8년전부터 현재 관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이곳 박물관은, 1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이 참여하여, 출품한 아프리카 문화전이 지속적으로 전시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 박물관은, 아프리카 문화 홍보관뿐 아니라,아프리카 여러나라들과 우호친선의 협력관계를 펼치는 장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매년 이곳에서 축제를 실시해 왔는데,짐바브웨와 코트디브아르의 날,수단,가나,이디오피아 커피축제,르완다 문화의 날과 세네갈의 날 축제등이 열리기도 했다.
탄자니아는, 1964년 탕가니아와 진지바르가 통합되어 이루어진 나라이며,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해 있고,인구 5700만,국민소득 1100달러의 빈국에 속하는 나라이다.
탄자니아하면,킬리만자로산과 표범이 먼저 떠오르고,유명한 마사이족을 연상하게 된다.
필자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말라위에 오랫동안 체제 하면서, 탄자니아 바로 코앞까진 직접 가본일도 있기에,금번 행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행사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동시에 다른 곳은 다 돌아봤지만, 미쳐 가보지 못한 고씨동굴도 직접 가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동행한 일행
상아로 만든 공예품
탄자니아 소개
기념식에 앞서 열린 축제
축시 낭송
영월 동강
고씨 동굴 입구
이곳 동굴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이 동굴에 고씨들이 피신 은거했다하여 고씨동굴이라 이름 하였단다
동굴 길이는 왕복 약 1.1km
마지막 종점에는 높은 위치에 천왕전이 있다
조명행 관장
축하 기념테이프 커팅
전시관을 다시 돌아보며
리셉션 장면
기념케익커팅
취재/박 광선 시니어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