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을 보낸 그대로인 상태인 정원들.
이미 만개한 크로커스.
수선화도 벌써 봉오리가.
흰 동백은 이미 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분홍빛 동백이 피고있다.
조금 지나면 섬마을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같은 붉은 동백이 필 것이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결국 호미를 들고 정원일을 시작한다.
잠시 쉬는 동안 텃밭을 둘러본다.
이 너른( ? ) 밭은 또 언제 갈고 씨를 뿌릴 수나 있을까.
게으른 농사꾼은 한숨만 쉰다.
첫댓글 호미로는 안되겠심다..트렉터로 한번 휙.....
그럴 수만 있다면야.
땅심 좀 살려야하는데거름 좀 주자고 하니저보고 개똥 퍼다 나르라네요.지가 어릴 때 지네 동네아주머니들은 다 그리 살었다고이런 젠장울엄마는 고운 한복입고 옆구리 성경 끼고 마실만 다니더만 우쩌다 내 팔짜가! 낼은 세계여성의 날!서방을 들볶아 밭에 내보내는 그날까지!아자!부군께 농번기 돌아왔다고 알리세요^.~
지금이 그때인감? 개똥 퍼 나르라고하는 버릇, 지금이라도 확실하게 잡아야 합니다. 내 남편도 첨엔 그랬는데 지금은 군기가 확실하게 잡혔습니다.
여기도 없어진 댓글....저도 호미들고 엄마네 텃 밭에 불려간다고요...밭일을 잘 모르지만 올해 확실히 배워 보려고요..
첫댓글 호미로는 안되겠심다..트렉터로 한번 휙.....
그럴 수만 있다면야.
땅심 좀 살려야하는데
거름 좀 주자고 하니
저보고 개똥 퍼다 나르라네요.
지가 어릴 때 지네 동네아주머니들은 다 그리 살었다고
이런 젠장
울엄마는 고운 한복입고 옆구리 성경 끼고 마실만 다니더만 우쩌다 내 팔짜가!
낼은 세계여성의 날!
서방을 들볶아 밭에 내보내는 그날까지!
아자!
부군께 농번기 돌아왔다고 알리세요^.~
지금이 그때인감? 개똥 퍼 나르라고하는 버릇, 지금이라도 확실하게 잡아야 합니다. 내 남편도 첨엔 그랬는데 지금은 군기가 확실하게 잡혔습니다.
여기도 없어진 댓글....저도 호미들고 엄마네 텃 밭에 불려간다고요...밭일을 잘 모르지만 올해 확실히 배워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