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획서>
공연명: 박정희 피아노 리사이틀 – Opus 1
공연일시: 2024년 5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주최: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후원: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 론지음악원, 보스턴대학교
입장료: 전석 3만원 (학생 50% 할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링크, Yes24
공연문의: 051-442-1941
<Program>
R. Schumann (1810-1856)
Abegg Variations, Op. 1
A. Berg (1885-1935)
Sonata, Op. 1
S. Prokofiev (1891-1953)
Sonata No. 1 in f minor, Op. 1
Intermission
J. Brahms (1833-1897)
Sonata No. 1 in C Major, Op. 1
I. Allegro
II. Andante
III. Scherzo: Allegro molto e con fuoco - Più mosso
IV. Finale: Allegro con fuoco - Presto non troppo ed agitato
Profile
Pianist 박정희
“서정적이면서도 풍부한 감성적 기질로 친근한 음악미를 품은 연주자”, 명확한 해석과 음악적 균형으로 강력한 마력을 뿜어내며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정희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MM)와 Graduate Diploma를, 론지 음악원에서 Artist Diploma와 보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며 부산MBC음악콩쿨 최연소 1위, 한국쇼팽피아노콩쿨 1위, 동아일보음악콩쿨 2위, 중앙일보, 세계일보, KBS서울신인음악콩쿨 입상 등 국내 최고의 콩쿨을 석권한 그는 미국 Anne and Aaron Richmond Competition 1위와 Honors Competition 우승을 비롯하여 Bradshaw and Buono 콩쿨, 이태리 Città di Cantú 콩쿨, Viotti-Valsesia 콩쿨, IBLA 콩쿨 등 다수의 국제 콩쿨 입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예술의전당 유망신예 초청독주회, 영산아트홀 기획 초청 스프링콘서트, 미국 브랜디와인 국제음악제, 오레곤 바흐 음악제, NEC 슈만 음악제, 이태리 메라노페스트 국제음악제, 밀라노에서 열린 쇼팽 서거 150주년 기념음악회 등에 초청되어 성공적인 연주 무대를 가졌으며, KBS 교향악단, 부산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서울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대 동문 오케스트라, 동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인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롱아일랜드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해 왔다.
피아니스트 박정희는 2012년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서울과 부산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금정문화회관, KBS홀, 경기도 문화의전당, 부천문화재단 아트홀, 미국 뉴욕의 카네기 Weill Recital Hall, 링컨센터 Alice Tully Hall, 보스턴의 Tsai Performance Center, Slosberg Music Center, NEC’s Jordan Hall, Williams Hall, Edwards Pickman Hall, BU Concert Hall,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Druker Auditorium, Weston Public Library, 이태리 Teatro Puccini, Auditorium di Milano 등에서 열린 다수의 독주회와 야나체크 현악4중주 내한공연(부산, 김해)에서 협연하여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고, 한일교류음악회, 동아대 포럼음악회, 자매 피아니스트 박미정과 소리나 피아노 듀오음악회, MBC 목요음악회 초청 트리오 피아체 연주 등으로 다채로운 연주 무대를 가지고 있다.
2017년 6월,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의 대장정을 시작으로 베토벤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이어온 피아니스트 박정희는 32개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총 여덟 번의 베토벤 시리즈 연주를 통해 2021년 5월 14일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매너, 명쾌한 해석과 열정적이고 절제된 표현력으로 베토벤의 숭고한 음악세계를 청중과 교감하며 감성을 이끌어 내는 무대를 가졌다는 호평을 들었다.
2019년 3월, 부천문화재단 기획공연인 “문화가 있는 날”에 초청받아 객석 가득한 청중들의 열광과 갈채로 독주회를 가졌으며, 윤이상 기념 메모리홀에서 통영거제시민모임 초청 독주회, 2022년 9월에는 김해문화재단 기획공연인 “저녁의 음악회”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고, 다양한 실내악 연주와 듀오지음 창단연주를 통하여 깊이 있고 폭넓은 레퍼토리는 물론 관객들과의 음악적 유대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음악을 향한 무한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정희는 2023년, 부산에서의 연주활동 10주년을 기념하여 ‘헌정’이란 주제로 독주회를 열어 관객에게 감흥을 더하였고, 광주양림골목비엔날레 초청독주회에서도 지역 예술가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독주, 다양한 실내악 연주활동과 더불어 연제공동체라디오 우리FM 106.3Mhz ‘클래식여행’ 방송진행자로도 나서며 지역 음악인들을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으로 청취자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힘쓰고 있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부산대학교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동아대학교 음악학과 부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