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2. 2. 16'(수)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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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 코스모스
시/海島: 이우창
보는 이 가슴에 꽃처럼
작은 진동을 일으키는 흔들림
하나 모여 둘이 된 잎 사이로
바람을 흘러 보내어 인기척을 만든다
가을을 닮아 욕심있는 모습으로
여러가지 색을 이루워 나를 보이면
보는 이 마음따라 감동을 일구워
코스모스를 알게 한다
마음 넓은 큰 무리 속에
햇빛까지 한 무리 이루워
작은 주변 크게 보이는 인정에
하루의 꽃길을 만들어 간다
'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이 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 않으시면 그림을 읽는 귀한 눈을 갖게 실 것입니다.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마음 풍경’이 잔잔한 지리산 화엄사' ◇ 휴가는 쉬어가는 틈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다. 올해는 하루라도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불교에서 현세를 넘어선 저세상을 피안(彼岸)이라고 한다. 천주교에서 일상을 떠나서 명상하는 기간을 피정(避靜)이라 한다. <△ 그림:>김이슬, ‘지리산 화엄사’(부분), 장지에 채색, 2013 ○··· 갑론을박의 일상과 떨어져서 마음 풍경을 응시해 보자.관조는 마음의 산수, 즉 흉중구학(胸中丘壑·‘마음속에 언덕과 골짜기의 심상이 있다’는 동양회화 용어)을 발견하게 해 준다. 바로 문인화의 세계다.한국화가 김이슬(1983년생)은 여행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풍경과 그림을 꾸준히 공유한다. 그 덕분에 우리는 누워서 여행한다는 와유(臥遊)의 경지를 즐긴다.이 그림은 지리산 화엄사를 여행하다가, 친구들을 혼자서 기다리면서 스케치하고 수묵채색으로 완성한 산수화란다. 따뜻한 관조의 마음 풍경이 잔잔히 스며든다.선승혜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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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날씨는 봄인데, 뿌연 하늘' 맑은 공기 마시고 싶다' ○··· 평년 기온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면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얇아진 겉옷 차림의 시민들이 뿌연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신속항원검사 받는 시민' ○··· 1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자가검사키트 1회당 구매한도 5개'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유성약국에서 한 약사가 자가검사키트 판매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는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3월 5일까지 온라인판매가 금지되고 개인이 약국·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물량은 한 번에 5개로 제한된다. 다만 하루에 여러번 구매하는 것에는 제한이 없으며 온라인 재고 물량은 16일까지 판매할 수 있다. (공동취재사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022 캠피크페어 찾은 관람객들' ○···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캠피크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캠핑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프간 특별기여자 389명이 새로 마련한 보금자리는 어디?' ◇ 울산 157명·경기 135명·인천 88명·충북 9명 제조·조선업 72가구… 전문직·대학원 진학도 "1대 1 멘토링으로 희망 반영, 취업지에 정착/ 지난해 8월 재집권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을 피해 한국에 들어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전원이 취업과 정착지 확정에 따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국내 정착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본격적인 '한국살이'를 시작하게 된 특별기여자들이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정착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들 일부가 7일 울산 동구에 도착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 옛 사택에 거주하며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서 일하게 된다. 연합뉴스 ○··· 13일 법무부와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부합동지원단에 따르면, 올해 1월 7가구(20명)의 첫 퇴소를 시작으로 9일 7가구(40명)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마지막으로 떠나면서 전원 지역사회에 정착하게 됐다. 지난해 8월 처음 79가구(391명)였던 입국 인원은 그해 10월부터 4명이 태어나고 이듬해 1가구(6명)가 미국 특별이민비자를 받아 출국하는 등 소폭 변동이 생기면서, 그동안 78가구(389명)가 임시생활시설에서 지내왔다.이들의 새 보금자리는 주로 울산과 경기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정착 지역 중 울산이 29가구(157명)로 비중이 가장 컸으며, 경기가 26가구(135명)로 그다음이었다. 인천(21가구·88명)과 충북(2가구·9명)도 있었다. 지원단 관계자는 "취업된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는 원칙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며 "가구 구성원 중 한 명 이상이 취업·학업 등 진로가 결정되면 순차적으로 퇴소해왔다"고 설명했다.이들이 취업에 성공한 업종은 대다수가 제조업·조선업계였다. 인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 취업이 43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울산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채용된 이들도 29가구나 됐다. 지원단은 특별기여자들과 1대 1 멘토링을 통해 희망 업종을 파악, 의사를 반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채용 결정 전 특별기여자들은 근무 현장과 주거지를 견학하기도 했다.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취업으로 퇴소한 29가구는 울산 동구의 사택에서 2년간 머물게 된다. ◆ '새 보금자리, 울산과 경기에 위치' ◇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현황. 그래픽=김문중 기자 ○··· 취업자는 남성 28명, 여성 1명으로 엔진기계사업부의 12개 협력사에서 배관·도장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파격적으로 사택을 제공, 거주 문제도 해소할 수 있도록 제안해 준 현대중공업 측과 연결됐다"고 밝혔다.다른 4가구는 난민 구호단체, 이민 관련 재단 보조인력 등 사무직으로 채용이 결정됐으며, 치과의사 출신 특별기여자는 치의 관련 제조업체에서 전문직으로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특별기여자들 중 전문성 있는 의료진이 포함돼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업체 측에서 지원단에 먼저 접촉을 해오면서 취업 연계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대학원 진학 등 학업을 선택한 이도 있었다. 바그람 한국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했던 특별기여자는 융합의과학 전공 석·박사 과정으로 지방의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 해당 기여자의 진학 결정에는 아프간 현지에서 맺었던 한국인 지인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특별기여자 전원이 퇴소하면서 지원단은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종료, 오는 14일부터 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로 이전한다. 전국 출입국·외국인청 및 외국인 사회통합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관협력플랫폼을 통해 특별기여자의 지역사회 정착·자립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모든 구출 작전과 사회적응 프로그램, 기초 정착금과 주거 지원 및 취업알선까지 6개월 만에 완료됐는데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일"이라며 "혼연일체로 도와주신 지역사회 국민들과 법무부 관련 부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는 '상고하저' 전망했지만... 한은 "물가 올해 더 오른다' ◇ 한은 '물가 상승 압력 확산 동향 평가' 보고서 '2%' 넘게 오른 근원품목 수 전년 대비 2배↑ 정부 "하반기 안정" 전망과 배치//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가 10년 만에 최대치인 2.5%까지 오른 가운데 올해 물가는 이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올해 물가가 하반기에는 안정돼 2%대 초반에 머물 것이라는 정부 예측과는 배치되는 전망이다.13일 한은이 발표한 ‘물가 상승 압력 확산 동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는 2.5% 오르면서 2011년(4%)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 사진:>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3.6% 올랐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 근원물가 역시 1.8% 올라 6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올해 물가가 더 높아지는 이유는 물가상승압력이 근원품목까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근원품목은 변동성이 큰 농산물·석유류 등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으로, 물가변동의 장기적인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한은 자체 시산(시험적으로 계산) 결과, 전년 동월 대비 2% 이상 상승한 근원품목 수는 지난달 150개로, 전년(67개)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특히 외식물가의 경우, 지난해 12월 전체 39개 외식 품목 중 커피를 제외한 무려 38개 품목의 근월물가가 전년 대비 인상됐고, 그중 32개 품목은 3%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들어서는 커피 가격도 오르면서 3% 이상 상승한 품목 개수도 34개로 확대됐다.게다가 지난해 발생한 공급 병목 현상 역시 해소가 지연되면서 올해 상승압력은 지난해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한은 전망은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안정돼 올해 연간 상승률이 2.2%에 그칠 것이라는 정부 예측과는 차이가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올해 물가는 '상고하저' 흐름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상반기에 다양한 물가 제어 대응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한은은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입장이다. 오강현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 과장은 “최근 물가상승 확산세는 과거 물가 급등기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정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1주전 보다 20원 이상 오른 전국 평균판매 휘발유 가격' ○···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691.8원으로 한 주 전보다 24.2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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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SKT, ESG 성과로 2000억 실탄 확보… "국제 무대서 인정받았다' ◇ 카카오·스타벅스 등과 ESG 협업 ICT 기술로 어르신 보호하고 장애인 지원 DBS그룹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 확보 2,000억 실탄 확보하고 미래 산업 박차<△ 사진:>SK텔레콤이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며 '일회용 플라스틱컵' 감축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왼쪽 두 번째)가 SK텔레콤 T타워에 위치한 다회용컵 반납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 #SK텔레콤의 구내식당엔 '인공지능(AI) 푸드스캔'이란 시스템이 탑재됐다. 구내식당 이용자들이 식기를 반납하면 AI 기반 푸드스캐너가 음식물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음식물쓰레기 저감 활동에 사용된다. '친환경 경영'을 전면에 내세운 이후 달라진 SK텔레콤의 사내 모습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일상 속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통신산업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통신업계 선두주자인 SK텔레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 경영을 통한 기업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사회적 경영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SG 성과를 인정받은 SK텔레콤은 해외 금융사의 ESG 우대 대출 적용으로 2,000억 원 의 운영 자금도 마련했다. ◆ '민간기업과 협업해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동참' ◇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환경 경영'의 하나로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서울시청 인근 커피전문점 20여 곳에서 다회용컵을 제공하는 '서울 도심 다회용컵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가 지정된 컵을 정확히 인식하고 다회용컵 내부의 이물질 및 잔여음료 존재 여부도 파악한다.<△ 사진:>SK텔레콤은 친환경 경영의 하나로 구내식당에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한 '푸드 스캐너'를 설치했다. SK텔레콤은 임직원들과 함께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 ○··· SK텔레콤은 본격적인 'RE100' 캠페인 이행도 시작했다. 'RE100'이란 2050년 이전에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로 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SK텔레콤은 먼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전력 사용량 감축에 나섰다. 지난해엔 한국전력공사와 연간 44.6기가와트시(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태양광·풍력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한국전력에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해당 금액만큼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SK텔레콤은 이를 통해 확보된 전력을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한국전력과 계약을 통해 제공받게 될 재생에너지 규모는 약 1만 6,000여 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인증서(REC), 신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등을 통해 RE100 이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어르신' 보호하고 '장애인' 이동권 지원' ◇ SK텔레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방청과 함께 구축한 어르신 긴급 구조 협력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은 소방청에서 실시 중인 '119 안심콜 서비스'의 안내와 등록 절차를 지원하고 소방청은 SK텔레콤이 전국 지자체에 제공 중인 '긴급 SOS' 사업 내용을 소방본부와 공유하고 있다. '긴급 SOS'는 SK텔레콤의 AI 기반 돌봄 서비스다. <△ 사진:>SK텔레콤은 사회적 경영 강화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확대를 위한 '착한셔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SK텔레콤 ○··· SK텔레콤은 ICT를 활용한 장애인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집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착한셔틀' 서비스가 핵심이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데이터를 분석해 착한셔틀에 최적의 안전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 'ESG 경영 성과로 '우대 대출' 자금 조달' ◇ SK텔레콤의 ESG 경영은 지배구조 및 경영환경 개선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으로부터 ESG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우대 대출을 받는 등 국제적인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그룹의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을 통해 3년 만기 자금 2,000억 원을 조달했다.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과 최상위권 신용등급(AAA)을 획득한 것을 인정받았다. <△ 사진:>SK텔레콤과 카카오는 양사가 공동 출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통해 ESG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왼쪽)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지난해 3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MOU를 체결한 모습. SK텔레콤 ○··· 계약에는 향후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상호 합의한 ESG 성과를 통해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됐다.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회사 측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더불어 ESG 경영 성과가 사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SK텔레콤은 글로벌 빅테크 및 스타트업계와 ESG 생태계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 ◇ 지난해엔 ESG 분야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ESG 코리아 2021' 얼라이언스도 결성했다. 또 카카오와 함께 총 200억 원 규모 ESG 펀드를 조성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키로 했다. <△ 사진:>SK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와 연간 44.6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 양사는 ESG 펀드를 통해 투자한 스타트업에 양사와 사업 제휴 및 글로벌 공동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선순환 프로세스까지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ICT 인프라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유치, 사업 연계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갤럭시S22' 특수 기대에 UP된 이통사, 사전판매... 전방위 마케팅 돌입' ◇ 4나노 최신 칩 장착, 울트라 모델은 S펜 첫 탑재4나노 칩셋 담으며 카메라, 그래픽 개선 가격은 전작 유지, 울트라는 오히려 내려 사전 예약 시 파손 보상 1년, NFT 제공/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야심작인 '갤럭시S22'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전작과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그래픽과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게 갤럭시S22 제품의 특징이다. '갤럭시S22 울트라' 사양엔 스타일러스펜(S펜)을 탑재, 갤럭시노트 수요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갤럭시S22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25일이지만, 사전 구매할 경우 22일부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가 오는 25일 공식 출시를 앞둔 '갤럭시 S22'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 팬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으며 '갤럭시 S22 울트라' 카메라 기능을 살펴보는 방문객.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22 시리즈는 6.1인치 기본형과 6.6인치 플러스 모델, 6.8인치 울트라 사양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최초로 4㎚(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한 최첨단 프로세서가 적용되면서 동영상 촬영이나 게임 실행시, 더 매끄러운 환경을 지원한다.S펜을 장착한 울트라 사양은 각진 모서리와 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갤럭시노트의 특장점을 계승했다. 전작인 갤럭시S21울트라에선 S펜 보관용의 별도 케이스가 필요했지만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S22 울트라에선 본체에 S펜 내장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특히 갤럭시S22 시리즈는 반도체 공급난과 물가 상승에도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갤럭시S22는 99만9,900원부터, 갤럭시S22 플러스는 119만9,000원부터 각각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모델별로 145만2,000~155만1,000원이다. 갤럭시S21 시리즈 가격이 99만9,900~159만9,4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상위 모델 가격은 오히려 낮아졌다.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G마켓 등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전국 주요 디지털프라자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20여 곳에서 갤럭시S22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 '사전구매 시 NFT 쿠폰, 네이버 멤버십 등 혜택 제공' ◇ 사전판매의 흥행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모든 사전 구매 고객에게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제품별로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10만~15만원 선에서 지급한다. 이 쿠폰으로 '갤럭시워치' 등 다양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 이밖에 삼성전자는 쎄타 네트워크를 활용한 갤럭시S22 시리즈 전용 대체불가능토큰(NFT) 1종도 사전구매 혜택으로 증정한다.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갤럭시S22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에 최대 15만 원이 추가로 보상된다.통신3사도 사전예약 행사에 들어간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구매자를 위해 SKT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가 최초로 발행하는 NFT를 추첨 제공하고 김연아, 페이커 등과의 팬미팅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KT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추첨 제공하고, 갤럭시S22 울트라 가입 시 '라미 S펜'을 추첨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 매일 22명(총 176명)에게 백화점 상품권(100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닛산, 전기차로 이어질 ‘미크라’의 티저 이미지 공개' ◇ 닛산, 전기차로 이어질 ‘미크라’의 티저 이미지 공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Renault Nissan Mitsubishi Allianc)가 오는 2030년까지 35 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얼라이언스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 적극적인 기술 공유를 통해 일본 내 경차 규격부터 다채로운 체격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따라 전기차로 부활할 르노 R5와 알핀의 새로운 전기차 등 ‘새로운 전기차’의 데뷔가 예고되었다. ○··· 이와 더불어 닛산 역시 소형차인 ‘미크라(Micra)’를 전기차로 선보일 것을 알리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현재까지 미크라는 ‘CMF-BEV’ 플랫폼으로 개발된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정보나 제원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얼라이언스는 새로운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 수급 등 다채로운 부분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모클 김하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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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원자로가 차세대 반도체 만든다… 대량생산 기술 확보' ◇ 기존보다 정확도 높이고, 웨이퍼 1000장 동시에 도핑전력반도체는 전력을 제어하는 반도체로,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설비의 핵심 부품이다. 주로 실리콘(Si) 소재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 연구용 원자로를 이용해서 차세대 반도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탄화규소(SiC) 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실리콘카바이드(SiC, 탄화규소), 질화갈륨(GaN), 산화갈륨(Ga2O3)이 3대 핵심소재다. 특히 탄화규소는 단단하고 고온에 강하며 전력변환 시 손실이 적다. 또 높은 전력에 대한 제어능력이 실리콘 대비 600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금까지 해외 연구는 탄화규소 소재의 웨이퍼를 작게 자른 소형 반도체 칩 단위에서 실험하는 수준이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에 상용되고 있는 탄화규소 웨이퍼 그대로 여러 장을 한꺼번에 도핑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BR> ◆ '연구용 원자로 , 1995년부터 운영 시작' ◇ .이번 기술 개발에는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이용됐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 탄화규소 단결정에 중성자를 쏴 원자핵 중 극미량을 인(P)으로 변환시켜 반도체로 만드는 원리다. 인을 직접 투입하는 일반적인 화학 공정보다 인이 균일하게 분포된다.< ○··· 연구진은 이번에 중성자 도핑 균일도(RRG)를 1% 이내로 유지하는 기술과 탄화규소 웨이퍼 1000장을 동시에 도핑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하나로이용부 선광민 부장은 “2023년까지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도핑을 본격적으로 상업화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1995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연구용 원자로는 원자로에서 중성자를 만들어, 이 중성자를 가지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하나로에서는 고속철도,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쓰이는 고품질의 반도체와 암 치료, 질병진단, 구조물 검사에 활용되는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여천 NCC 폭발사고 희생자 넋 기리는 유족' ○··· 13일 오전 전남 여수시 학동 여수제일병원에 마련된 여천 NCC 폭발사고 희생자 빈소에서 유족들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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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 세계 7대 통신사와 서면인터뷰' ◇ 여권은 이날도 “(윤 후보가) 사과할 때까지 항의하겠다”며 총력 태세를 이어갔다. 전직 민주당 국회의장·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민주당 상임고문단 및 고문단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가장 위험하고 또 위험한 일이 검찰총장 출신인 제1야당 후보가 노리는 검찰 공화국의 시대, 검찰 독재 정치의 현실화”라며 “촛불 정신으로 탄생한 현 정부에 대해 적폐수사 운운하며 정치 보복의 마각을 드러낸 충격적 사고에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뉴스통신사 교류협력체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의 의장사인 연합뉴스 및 세계 7대 통신사와 서면인터뷰를 한 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태뉴스통신사기구 합동취재단 ○···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원기·문희상·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정대철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인사 27명도 이날 규탄 성명서를 내어 “정치보복의 불행한 역사에 대해 우리 국민은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내드려야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은 지금과 같은 총력 태세를 당분간 이어갈 방침이다. ‘문재인 지키기’를 앞세워 당내 결속 강화와 지지층 결집을 이어가겠다는 계산이다. 우상호 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후보가) 사과를 하지 않으면 중도층까지 다 떠나갈 것이다. 사과 할 때까지 저희는 항의하고 규탄할 것”이라며 “거기(중도층)와 호남 일부 층이 (민주당 쪽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문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동시에 맹공하고 나섰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가 대선 과정에서 통상적인 이야기에 극대노 하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권심판 여론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본인들이 급발진해놓고 수습이 안 되니 윤 후보에게 ‘사과해줘’라고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덧붙였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 말 한마디에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보고서를 조작해 혈세 7천억원을 공중 분해한 범죄와 이 후보와 권순일 전 대법관의 ‘재판거래’ 의혹을 그대로 덮어야 하느냐”며 “어느 정부든 실정법을 위반하고 국고에 손실을 끼쳤으면 의법 처리하는 게 법치주의고 정의”라고 주장했다. 송석준 의원은 “내가 하면 적폐 청산, 남이 하면 정치 보복”이라고 했다.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이완 기자 wani@hani.co.kr, 김해정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 대선 D-24' ○···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과천 중앙선관위 로비에 D-24가 안내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방명록 작성하는 이재명 후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방명록 작성을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하는 안철수'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유튜브를 통한 특별 기자회견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을 하고 있다. (사진= 안철수 유튜브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대통령 되면 문재인 정권 적폐청산 수사한다" 공언' ◇ 9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현 정부 수사는 헌법에 따른 거고 다음 정부 적폐 수사는 보복인가" 대장동 특혜 의혹 재수사 언급도 "단일화, 10분 커피 타임으로도 가능/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권을 잡으면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누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재수사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대근 기자 ○··· 윤 후보는 9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 초기 때 수사한 건 헌법 원칙에 따른 것이고, 다음 정부가 자기들(현 정부) 비리와 불법에 대해 수사하면 그것은 보복인가"라며 집권 후 적폐청산 수사를 공언했다. 다만 "대통령은 관여 안한다. 다 시스템에 따라서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대장동 의혹 재수사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정신이 제대로 박힌 검사들이 수사한다면 유동규씨(성남도시공사 전 기획본부장)가 다 했다고 보겠나"라며 "권한을 가진 사람, 의사결정 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시 성남)시장인데"라고 강조했다. ◆ 'A 검사장 독립운동하듯 해온 사람... 서울중앙지검장 왜 안 되나' ◇ 한동훈 검사장(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집권 시 측근 검사들을 중용해 보복수사를 할 거란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답하면서였다.윤 후보는 "왜 A 검사장을 무서워하나. 그 검사가 이 정권에 피해를 많이 입었기 때문에 서울중앙지검장을 하면 안 되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 사진:>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명예훼손 혐의 3차 공판에 앞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 그는 "(A 검사장은) 거의 독립운동하듯 해온 사람"이라고 두둔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해 온 사람이 나중에 그 나라의 정부 중요 직책에 가면 일본이 싫어하니까 안 된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가"라고 비교했다. 한 검사장은 현 정권과 윤 후보가 갈등을 겪은 이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서 부산고검 차장으로, 다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발령받았다. 이 때문에 '좌천성 인사'라는 말이 나왔다. ◆ '야권 단일화, 서로 신뢰한다면 10분 커피 마시면서도 가능' ◇ 윤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 관해 "느닷없이, 한다면 전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사진:>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왼쪽 두 번째)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네 번째)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뉴스1 ○··· 그는 "물밑에서 미주알고주알 따지는 지난한 협상, 단일화 추진위원회 같은 걸 만들어 하는 협상은 안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로 신뢰하고 정권교체라는 방향이 맞으면 단 10분 안에도 커피 한잔 마시면서도 끝낼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그러나 단일화를 논의할 '10분의 커피 브레이크'가 현실적으로 가능한가라는 질문엔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윤주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적폐 수사’ 사과할 때까지 항의하겠다” 여, 총력 태세' ◇ 숨고르는’ 청와대, 여론 주시하며 대응 자제…여야 ‘적폐 수사’ 공방/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상임고문 및 고문단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대표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정면 충돌한 다음날인 11일, 청와대는 일단 추가 대응은 자제한채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 문 대통령이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윤 후보가 이를 거부한 상황에서, 여론의 동향을 주시하며 대응책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윤 후보가 앞으로 어떤 인식을 보이는지 지켜봐야 한다. 당장은 더이상 이야기 할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초강경 발언을 한 만큼 추가로 덧붙일 말은 없다는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사흘 연속 맞대응할 경우, 적폐 수사 논란이 정치 공방으로 비춰질까 부담스러운 시각도 있다.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고, 코로나19 확산 등 민생이 어려운 만큼 여론의 동향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청와대 안에선 이번에 확실히 윤석열 후보에게 따져 물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한 여권 관계자는 “윤석열 후보가 사과하냐 안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나중에) 검찰을 동원해 정치 보복을 할지 안할지, 아니면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는 건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윤석열, 자신 중용한 대통령도 정치보복 의사 표명' ◇ 대선 후보 2차 토론회“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때 표 된다지만 그럴 생각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윤석열 후보가 자기를 중용해 준 대통령에 대해서도 공공연하게 정치 보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위협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티브이(TV) 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정치개혁’을 화두로 주도권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윤 후보의 ‘문재인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이 후보는 “저한테도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해라 그러면 표 된다는 주장이 많긴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문재인 정부, 우리 민주당 정부의 일원이기 때문에 잘한 것은 승계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또 잘못된 것은 고치고 필요한 것은 더해서 더 진화된 정부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9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적폐 수사를 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해야죠. 해야죠. (수사가) 돼야죠”라며 “지금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느냐”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현 정부를 근거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 윤 후보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심우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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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확진자 오후 6시∼7시 30분 대선 투표" 선거법 개정안 정개특위 통과' ◇ 국회 정개특위, 여야 합의로 의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등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대선 당일(3월 9일) 투표시간을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참정권을 보장하면서도 비감염자와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투표시간을 기존 오전 6시~오후 6시에서 1시간 30분 늘린 것이다.전체회의 의결에 앞서 정개특위 법안1소위는 이날 선거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 사진:>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조해진 소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당초 여야는 투표시간을 오후 9시까지 총 3시간 연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력과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면서 1시간 30분 연장으로 절충했다. 투표시간을 3시간 연장할 경우 약 226억 원이 추가로 소요된다는 게 선관위 추산이었다. 선관위는 투표시간을 연장하는 규정을 이번 대선에만 한시적으로 적용하자고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정개특위 문턱을 넘은 개정안은 법제사법위를 거쳐 이르면 14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방역당국에 투표 의사를 밝히고 특별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격리자는 투표 당일 오후 6시~7시 30분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격리자 가운데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은 오후 6시 이전에도 투표가 가능하다. 이처럼 불가피하게 투표시간이 겹치는 확진·격리자의 경우 비격리자와 기표소 내 동선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감염 가능성을 차단할 방침이다.투표 마감이 오후 7시 30분으로 늦어지면서 이번 대선의 개표 작업과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공개도 오후 7시 30분 이후로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이서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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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선후보 등록 첫날... 여야 주요 후보들 일제히 등록' ◇ 15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 여야 대선후보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대리인들은 대선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후보 대리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고등학생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의 후보 대리 접수, 윤석열 후보 대리인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의 후보 대리 접수, 심상정 후보 대리인 라이더 배달·태안화력발전소·정신보건 청년노동자의 후보 대리 접수, 안철수 대선후보 대리인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후보 대리 접수 모습. 뉴시스 ○···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등 여야 주요 4당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중앙선관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14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각 후보들은 15일 0시부터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차기 정권을 거머쥐기 위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국제 보건전문가이자 영입 인재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만 18세 생애 최초 투표자'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후보 등록을 마쳤다. 차 교수는 민주당 선거대책위 팬데믹 국제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총사령관으로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청년 세대와 소통한다는 의미로 두 사람을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안팎의 위기를 이겨내고 반드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겠다"며 "3월 9일 주권자 국민께 위임받은 권한으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과 서일준 후보 비서실장, 후보 직속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소속 조승연 위원이 대리인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찾아 '2(기호)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신청서'라고 적힌 봉투를 제출했다. 이 부총장은 "윤 후보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진정성 있게 국민 속에 들어가 앞으로 5년간 국정 운영에 대한 철학과 정책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불평등 해결, 기후 정의, 차별 금지'를 각각 상징하는 라이더 배달 청년노동자 김지수씨와 태안화력발전소 청년노동자 김영훈씨, 정신보건 청년노동자 강혜지씨 등 3명을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당초 선관위를 직접 찾아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 등록했다. 김동연 새로운 물결 후보는 부인 정우영씨와 직접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이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15일부터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사용한 공개 장소 연설과 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하다.이서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보수 숨은 실세' 장남 결혼식에 유력 정치인 하객 줄 이어' ◇ "누구 결혼식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 윤석열 캠프 조직지원본부장 이영수씨 행사 국민의힘 의원 10명 등 정치권 대거 발걸음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의 호텔 예식장 5층. 결혼식 시작을 1시간 30분 앞둔 시간이지만, 로비는 이미 하객이 들어차 옴짝달싹하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예식장 입구까지 통로 양편엔 유력 인사 이름이 적힌 화환과 축기가 빼곡히 진열돼 있었다. 이를 비집고 유력 정치인들은 계속 등장했고 그때마다 좌중은 술렁였다.<△ 사진:>이영수 전 KMDC 회장 ○··· 이영수 뉴한국의힘 회장(전 KMDC 회장)의 장남 결혼식이었다. 이 회장은 대중에게 낯설 뿐 보수 정치권에선 '숨은 실세'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한나라당 청년위원장 출신으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외곽 조직인 국민성공실천연합(뉴한국의힘 전신) 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9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의 조직지원총괄본부장으로 전격 영입됐다.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보수 정치권 단합대회를 방불케 한 이날 행사 현장에서 본보가 참석을 확인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만 10명이었다. 4선 권영세·홍문표·윤상현, 3선 윤영석·박덕흠, 재선 송석준·이철규, 초선 홍석준·유상범 의원 등이다. 김병준 전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과 이 회장과 동서지간인 안대희 전 대법관도 왔다. 하객들은 신랑 신부가 아니라 이 회장과 인사하고 사진을 찍으려 긴 줄을 섰다. 호텔 1층 카페에선 '대장동 특검 촉구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들이 명함을 돌렸고 "대통령은 윤석열" 같은 대화가 들리기도 했다.100개도 넘는 화환·축기도 눈길을 끌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호영·이헌승·박성중 의원, 김창룡 경찰청장 등이 보낸 것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각을 세운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축기도 있었다. 보통의 결혼식장이라면 돋보이는 자리에 놓였을 이들의 축하품은 겹겹이 포개진 채 진열돼 관계자들이 하나씩 들춰가며 도착 사실을 확인해야 했다.다만 정치인 하객들은 참석 이유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 중진 의원은 "그냥 찾았다"고 했고, 한 재선 의원은 "나는 '핵심 관계자'도 아니다"라며 기사에 이름을 언급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호텔 측과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 장남 결혼식은 5층(예식장)과 6층(영상 시청)을 빌려 진행됐는데, 총 하객 수가 예식장 수용 가능 인원(5층 240명·6층 160명)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상 결혼식 참석 허용 인원(299명)을 초과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호텔 관계자는 "하객의 90% 이상은 신랑 측 하객"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5월 이 회장의 모친상도 정치인들로 붐볐다. 홍준표·주호영 의원, 김무성·나경원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은 물론이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도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았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 조문 직후 한국일보에 "(이 회장은) 대중과 공중전을 하는 젊은 정치인들과 달리 조직을 구성하는 데 탁월하신 분"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원다라 기자 /김도형 기자 namu@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민의힘, '안철수 단일화 제안은 환영...국민경선은 위험' ○···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후보 등록 신청을 마친 뒤 특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통해 "안 후보가 '국민경선'이라 지칭해 제안한 방식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 사진 왼쪽은 이날 윤석열 후보 대리인 이철규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의 후보 대리 접수, 오른쪽은 안철수 대선 후보 대리인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후보 대리 접수 모습.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안철수, 윤석열에 "여론조사 국민경선으로 후보 단일화 하자' ◇ 대선 후보자 등록 후 공식 입장 밝혀 <△ 사진:>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중앙선관위 대선 후보자 등록 신청 시작일인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공식 제안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제20대 대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화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정권교체와 구체제를 종식하기 위한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힘만으로 실현이 어렵다"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장재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지지" 호사카 유지도 받아…국민의힘 임명장, 왜 이러나' ◇ 국민의힘 임명장 남발' 반복돼 논란 초등학생, 공무원에게도 무단 발송 사례 나오기도 개인정보 불법 유출 의혹에 고발전까지/20대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의 임명장 남발 사태가 여전하다. 정치권에서 임명장은 당원 또는 지지자에게 소속감을 부여해 선거운동을 독려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곤 한다. 그러나 국민의힘 당원이 아닌 데다 임명장 발송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임명장이 무분별하게 보내지면서 개인정보 불법 유출 의혹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사진:>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국민의힘으로부터 받았다고 올린 임명장 사진. 페이스북 캡처 ○··· 국민의힘 임명장은 여야 진영을 가리지 않고 발송되고 있다. 8일에는 일본에서 귀화한 독도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우교수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임명장에는 호사카 교수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국민승리 특위 국방위 자문위원에 임명한다'는 내용과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명의의 직인이 찍혀 있다.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 영입됐던 호사카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힌 대표적 친(親)민주당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BR> ◆ '임명장 남발은 경선때 부터' ◇ 호사카 교수는 "저는 임명을 요청한 바도 없고, 수용한 바도 없다. 혹시 국민의힘 선대위 명단에 제 이름이 들어가 있다면, 즉각 삭제해 달라"고 국민의힘에 공개 촉구했다.<국민의힘 임명장 남발 논란은 지난해 대선 경선 때부터 불거졌던 문제다. 윤석열 당시 경선후보 캠프에서 초등학생, 대선 경선 경쟁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 특보로 임명한다는 임명장을 보내 논란이 일었다. ○··· 지난달 초 국민의힘 선대위가 해체되는 분란을 겪는 와중에는 정당 가입이 금지되거나 정치 활동이 제한되는 공무원과 교사, 민주당 소속 현직 구청장 등에게도 임명장이 무단으로 발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시끄러웠다. 이때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내부 발송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해왔지만, 임명장 무단 발송 논란이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다.임명장 남발 사태로 여야의 고발전도 한창이다. 상대 진영에 잘못 발송한 임명장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신고만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靑, 윤석열 '문재인 정부 범죄' 발언에 "매우 부적절하고 불쾌' ◇ 청와대는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힌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고 불쾌하다"고 밝혔다. 야권 대선후보를 겨냥해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아무리 선거지만 서로 지켜야 할 선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이 관계자는 "언론에 윤 후보가 한 말이 보도됐다.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면서 대선과 관련해 가급적 언급을 자제해온 청와대가 윤 후보를 콕 집어서 반박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윤 후보는 이날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 거기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前)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할 것"이라고 했고, 보복 수사가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누가 누구를 보복하나. 그러면 자기네 정부 때 정권 초기에 한 것은 헌법 원칙에 따른 것이고, 다음 정부가 자기네들의 비리와 불법에 대해선 한 건 보복인가"라고 반문했다.청와대에선 현 정부가 검찰을 동원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발언에 대해 "도를 넘었다"며 격앙된 분위기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던 적폐청산을 두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규정한 데다 집권 시엔 현 정부를 겨냥한 수사를 시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민주당 선대위도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노골적인 정치 보복을 선언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숙명여대, '표절 의혹' 김건희 석사 논문 예비조사 착수' ◇ 지난달 말 예비조사위 구성하고 10일 조사 착수 30일 내 마무리… 대선 전 본조사 여부 결론 낼 수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학위 수여 기관인 숙명여대가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통상 논문 표절 판정은 예비조사와 본조사의 2단계를 거치며, 예비조사는 본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10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숙명여대는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를 새로 구성해 김씨 논문 표절 의혹을 담당할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지난달 말 위촉된 조사위원들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위 규정에 따르면 예비조사위는 조사 착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본조사에 착수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9일 대선이 치러지기 전 본조사 여부가 판가름 날 가능성도 있다.김씨는 1999년 6월 숙명여대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기존 문헌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당초 알려진 표절률은 10%대였지만, 김씨가 논문 참고문헌에 기록하지 않은 책과 논문까지 추가하면 표절률이 42%에 달한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다. 숙명여대는 그간 김씨 논문이 표절 관련 규정이 미흡한 시기에 제출됐고 연구윤리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점을 들어 논문 검증에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이 사안이 국민적 관심사인 점을 감안해 조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예비조사는 논문을 둘러싼 의혹이 관련 규정상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는지, 의혹이 구체적이고 명확해 본조사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하게 된다. 당사자가 표절 사실을 인정할 경우 예비조사 단계에서 표절 판정을 내릴 수도 있다. 국민대의 경우 표절 의혹을 받던 문대성 전 의원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예비조사만 거쳐 2012년 4월 논문 상당 부분을 표절로 판정한 바 있다.윤한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 “김건희 계좌 다 공개했다, 말 했지만' ◇ 2010년 12월 이후 부터 2012년 12월까지 공개한 바 없다. 이재명 (윤 후보에게) “부인께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말이 많은데, 윤 후보가 얼마 전에 (2010년) 5월 이후로 거래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 후에도 거래를 수없이 수십차례 했다는 기록이 있지 않습니까.”윤석열 “검찰에서 2년 이상 관련된 계좌와 관계자들을 별건에 별건을 거듭해가며 조사를 했고, 이 후보가 연루된 대장동 게이트에 비해서 작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검찰에서 연인원을 투입해서 (수사)했고, 아직까지 문제점이 드러난 것은 없습니다. <△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그리고 2010년 5월까지 했다는 것은 재작년에 유출된 (경찰)첩보에 등장하는 인물과의 거래가 그랬다고 말씀드렸고, 벌써 제가 경선 당시에도 계좌까지 전부 다 공개를 했습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열린 대선 후보 초청 4자 토론회에서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계좌 거래 내역을 전부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께서 (2010년) 5월 이후 거래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후에도 거래를 수십차례 했다는 기록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하지만 윤 후보 쪽이 지난해 10월 경선 과정에서 김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부인하며 공개한 거래 내역은 도이치모터스가 상장된 2009년 1월~2010년 12월까지 김씨의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 거래내역이었다. ◆ '도이치 주가조작 시기 거래 안했다”던 김건희…비공개 계좌 거래 있었다' ◇ 당시 윤 후보 쪽은 “2010년 1월 이아무개씨에게 신한증권 계좌를 일임하고 4개월 정도 맡겼으나 4천만원 손실을 봤다. 2010년 5월 관계를 끊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공동취재사진 ○··· 이에 주가조작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2011~12년 계좌 내역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윤 후보 쪽은 “그때는 주식거래를 하지 않았다”며 공개를 거부한 바 있다.11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윤 후보 해명과 달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 이뤄졌다고 판단한 2009년 12월~2012년 12월 사이 김건희씨 명의 증권계좌들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146만주가 거래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으로는 50억원 정도다. 이번에 드러난 증권계좌들은 김씨가 주가조작 ‘선수’ 이아무개(구속기소)씨에게 맡겼던 신한증권 계좌와는 다른 것들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방송>(KBS)은 2010년 10월~2011년 3월 윤 후보 쪽이 공개한 신한증권 계좌가 아닌 김씨 명의 대신·미래에셋 등 계좌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가 40여차례 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 거래를 매수자와 매도자가 주식거래 전에 가격과 시기 등을 짜고 매매하는 주가조작 수법인 ‘통정거래’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초청 4자 토론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부인의 증권 계좌 거래 내역을 모두 공개한 것처럼 말했지만, 2010년 12월 이후 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2년여간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 계좌 내역은 공개한 바 없다.손현수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집권하면 월성 원전 수사를 문 대통령 겨냥 '카드'로 쓸 것' ◇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尹, 현 정부 적폐청산 수사' 언급에 "배은망덕" "민정수석실 없애고 검찰 수족처럼 부릴 것" "제주 해군기지서 흘린 尹 눈물은 '악어의 눈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 공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현 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기본적으로 자세 자체가 배은망덕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전날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건가'라는 물음에 "할 거다"라며 "현 정부에서 수사한 건 헌법 원칙에 따라 한 거고,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후 마이크를 내려놓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다음 정부가 자기들 비리·불법에 대해 수사하면 보복인가. 시스템에 따라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최 위원장은 1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문 대통령이) 사람들을 모아 검찰을 협박했다는 (윤 후보의) 표현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후보가 집권할 경우 실제로 현 정권을 대상으로 적폐청산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최 위원장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했던 윤 후보의 이전 발언과 결부시켜 "민정수석실이라는 완충장치를 둘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검찰을) 장악하고 사유화해서 수족처럼 부리겠다는 이야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 정부처럼 사적으로 이익을 취한 적이 있습니까, 권력형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습니까, 박근혜 정부 때처럼 국정 농단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까"라고 되물으며 "단순히 수사를 운운하는 것은 본인이 이야기한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는 행위, 검사가 아니라 깡패들이 하는 행위를 하겠다는 공언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특히 윤 후보 집권 시 검찰의 칼이 문 대통령을 향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그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러 수사를 총장 재임 시절 벌여왔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월성 원전 수사만 해도 감사원 감사를 단초로 검사들이 수사해 많은 분을 기소했는데 여전히 종결하지 않고 있고, 울산사건(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 수사') 공소장에 문재인이라는 이름과 대통령의 직책이 수십 차례 표기됐다"며 "이것을 종결하지 않고 들고 있다는 건 본인이 나중에 정권을 잡으면 활용할 카드로 쓰겠다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 '윤석열의 언급, 검찰에 보내는 신호' ◇ 대장동 사건을 두고서도 "(윤 후보)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공언한 것처럼 비판적인 보도를 한 언론부터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권력과 재력을 가진 집단이 어떻게 카르텔을 형성해 막대한 수익을 얻고 돈을 나누는지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고, 그것을 받은 당사자들이 본인을 포함해 검찰 출신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걸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 것인가"<△ 사진:>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유튜브 캡처 ○··· "결국 검찰의 이득, 검찰 조직의 보호를 위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이상하게 사건을 묻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과거 광우병 관련 촛불시위가 있었을 때 이명박 정부에서 보인 태도가 시위자금을 누가 댄 거냐 이런 것들을 확인하라는 취지의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민간인 사찰로 이어진 바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으로는 대통령이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서 아침이슬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반성했다는 모습을 취했다"며 "정치를 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분이 국민들이 모여 검찰에 외친 정당한 유권자들의 요구를 협박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검찰 지상주의자다운, 검찰 공화국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다운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최 위원장은 '원론적 얘기'라는 취지의 윤 후보 해명에 "뜬금없이 수사를 이야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인도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며 "검찰 조직에 보내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에서 근무했던 사람이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정직하지 못한 태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동훈이 독립운동가면 조국은 이토 히로부미냐' ◇ 윤 후보가 구체적으로 누구라고 거명하지 않았지만,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를 A라고 지칭하며 '독립운동가'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한동훈 검사가 독립운동가라고 본인이 생각한다면 그 사고방식의 세계 속에서는 조국 장관 같은 분이 이토 히로부미입니까"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사진:>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명예훼손 혐의 3차 공판에 앞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 그는 "본인들이 권한을 남용하고 전횡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무모하게 칼을 휘둘러 생긴 문제에 반성할 생각은 전혀 없고, 늘 고립돼서 피해를 당한 거처럼 표현하는데 그것은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그런 발상 자체가 얼마나 세상을 검찰 중심으로 생각하는지 드러내는 단어에 불과하다"고 쏘아붙였다.또 최근 윤 후보가 제주 해군기지를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가슴에 새긴다'고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 행동에 대해 최 위원장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연기라도 잘 하라고 말씀했는데, 그동안 준비한 연기가 많이 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겸손한 권력, 낮은 권력, 사람사는 세상 위해 봉사하는 권력을 말했는데, 윤 후보는 공직 시절 국민에게서 받은 권력을 얼마나 남용하면서 휘둘렀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 정신과 배치되고, 재임 시절 검찰개혁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시다 결국 검찰 칼에 스러진 결과가 됐는데, 그런 식의 표현은 정말 '악어의 눈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 가당치 않은 태도"라고 비판했다.박민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정권 적폐수사?' "전두환 옹호급 실언... 표 떨어지는 소리' ◇ 유인태 전 의원, '文정권 적폐수사' 尹 발언 비판 '검찰 이용 범죄?' "본인이 그때 총장이었으면서..." "전두환 옹호 발언 버금가는 실언'집권 시 문재인정권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를 공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발언을 두고 여권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전두환 옹호 발언에 버금가는 실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 보복성 발언으로 선거 전략상으로도 중도층 표심에 도움 되지 않을 것이란 평가도 내놨다. <△ 사진:>2019년 11월 8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 유 전 사무총장은 "윤 후보가 표 떨어지는 소리를 했다. 국민의힘에서도 지금 속으로는 '앗 뜨거워라' 하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유 전 총장은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의 발언에 대해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 소리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실언이라고 본다"며 "윤 후보에게는 정치 초짜의 말실수, 실언의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초짜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가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언급한 대목에 대해서도 "본인이 (그때) 검찰총장 요직에 있었으면서 그게 무슨 소리인지 도대체 납득이 안 가더라.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도 속으로는 굉장히 실언했다고 느낄 것"이라며 "아무리 속내가 그럴지라도 대선 후보라면 '우리는 정치 보복 같은 거 없다' 이렇게 해야 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혜경 과잉 의전 논란 "잘못된 관행... 억울한 부분도...' ◇ 과잉 의전 논란 등이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대국민 사과를 한 데 대해선 "지금으로선 잘했다. 사과는 잘했다"면서도 "조금 더 빨랐으면 좋았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 과정에서 유 전 총장은 이 후보 부부가 억울한 대목이 있을 것이라고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공무원에 대한 사적 심부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이 관행으로 빈번하게 행해져 왔다는 현실을 지적하면서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근 불거진 '과잉 의전' 등 논란에 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유 전 총장은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물어봤다. 관사를 가지고 있는 지자체장들의 경우 대개 공무원 신분을 줘서 집사 역할을 맡긴다더라"며 "도지사 부인이 시장에 장 보러 가는 것 봤느냐. 아마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도지사 부인들은 직접 장 보러 안 가시냐"고 재차 묻자, 유 전 총장은 "대부분이 그렇다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예를 들어 저보고 고등학교 친구들이 한자리했으니까 밥 사라고 그러는데 그게 업무추진이냐? 아니냐 (헷갈릴 때가 있다)"며 "업무추진카드를 쓰는 데 있어서 공사의 구분이 애매한 대목이 많다"며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논란을 엄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물론 유 전 총장은 "분명히 잘못된 관행이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제도를 고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안철수 단일화? "정권교체 아닌 정치교체 명분이라면...' ◇ 한편 여야가 모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단일화 러브콜을 보내는 데 대해선 "윤 후보와 안철수 후보 (단일화) 확률이 아무래도 더 높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사진:>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선 "예를 들어 정치교체를 하자는 명분"이라며 "(윤석열 후보 측) 저쪽은 정권교체 명분이고 여기는 정책(정치) 교체의 명분으로 한다면 이게 그 불가사의한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에 부합하는) 명분이 훨씬 더 있지 않겠느냐"고 평했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건희의 시간은 지났다?"... 연일 '김혜경 리스크' 부각하는 국민의힘' ◇ "김혜경 맹탕 사과" 총공세 나선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배우자 리스크' 공수가 바뀌었다. 윤 후보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돼온 김건희씨가 허위 이력에 대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 때만 해도 수세적이던 국민의힘이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연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오른쪽)씨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과잉 의전 의혹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은 지난해 12월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허위경력 의혹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 뉴스1 ○···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10일 김혜경씨의 기자회견에 대해 "주어와 목적어가 없는 희한한 8분짜리 사과 쇼"라며 "(전날 사과는) 누가 잘못을 했다는 것인지,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사과"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12월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사과 기자회견 이후 민주당의 "내용이 없다"는 공세를 그대로 되돌려 준 것이다.김기현 원내대표는 한발 더 나아가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유를 캐물었다. 김 원내대표는 "많게는 30인분의 음식이 자택으로 배달됐다는데, 경기도 공금으로 대선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한 게 아니면 그 많은 음식을 누가 먹었느냐"며 "김혜경씨의 사실 소명이 없으니 맹탕 사과"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김혜경 방지법' 발의를 예고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김혜경씨가 도청 별정직 공무원에게 개인 심부름을 시킨 것과 같은 '직장 내 갑질'을 뿌리 뽑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국고 유용 처벌 조항 명시 △공무원 사적 업무 지시 관련자 처벌 △광역자치단체 특별감찰관 도입 등을 위해 근로기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일터에서 을의 위치인 2030세대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이달 안에 당 차원에서 발의해 대표 공약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 '김건희보다 김혜경이 더 불안한 리스크?' ◇ 국민의힘은 그간 '김건희 리스크' 대응에 각별히 신경을 써왔다. 허위 이력 논란 외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유튜브채널 관계자와의 '7시간 통화록' 등으로 민주당과의 네거티브전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그러나 설 연휴 이후 불거진 김혜경씨에 대한 의혹이 잇따르면서 똑같이 '배우자 리스크'를 조심해야 하는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처지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위 사진)씨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과잉 의전 의혹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래는 지난해 12월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허위경력 의혹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는 모습. 뉴스1 ○··· .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최근 열흘(이달 1~10일)간 평균 검색량을 분석하면, '김혜경'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이달 3일을 100으로 볼 때, 평균 검색량은 '김혜경' 58, '김건희' 25다.국민의힘 관계자는 "김건희씨는 지난해 12월 사과 기자회견으로 리스크를 어느 정도 털어냈지만, 김혜경씨는 연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되면서 여론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김혜경씨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국민의힘으로선 호재다. 대선이 막바지로 접어든 만큼 김혜경씨에 대한 네거티브 이슈를 집중 부각해 중도층이 이 후보 지지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다만 '김건희 리스크'가 말끔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과도한 공세는 오히려 역공을 부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윤 후보는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윤 후보 측이 거짓 해명을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굳이 답변할 필요가 있나. 국민들이 다 알 거라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김지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다시 불안해진 윤석열의 '입'... '적폐 수사' 발언, 소신? 실책?' ◇ <△ 사진:>2019년 11월 8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입'에 대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는 윤 후보의 발언에 "정치 보복"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폭발하면서다. 윤 후보가 "내 사전에 정치 보복은 없다"며 확전을 피했으나, 발언 진의를 둘러싼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대선 레이스 막판 불거진 돌발변수가 어느 쪽으로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아직은 속단하기 어렵다. 국민의힘에서도 윤 후보의 거침 없는 화법이 여권이 결집하는 빌미를 줬다는 점에서 우려가 적지 않다. (···) 김지현 기자 /강유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쭉뻗' 뒤이은 이준석 해명도 진위여부 공방' ◇ 이준석 대표 "나 자리 비운 사이 잠시 다리 올린 것" 네티즌, 환복 여부 등 거론하며 해명 오류 지적 철도노조, 영국 교수 등 윤석열 구둣발 사진에 반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열차를 타고 가던 도중 구두를 신은 채 발을 반대편 좌석에 올린 일명 '쭉뻗'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이준석 당대표는 "윤 후보가 잠시 다리를 올린 것"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이 대표의 해명에 사진을 대조한 네티즌의 문제제기가 이어지면서 이 대표도 자잘한 해명을 이어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열차 반대편 좌석에 구둣발을 올린 사진과 해명을 위해 이준석 대표가 공유한 뉴시스 사진. ○··· 이준석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정열차' 운행과정중에서 우리 후보가 의자에 다리를 올려놓은 사진과 관해 우리 후보가 유감표명을 했다"면서 "전후사정과 관계없이 잘못된 일이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살필 수 있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시에 변호에도 나섰다. "해당 좌석은 후보와 제가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하는 공간인데 제가 잠시 방송칸에 10여 분 간 방송을 하러 간 사이에 저와 약 1시간 가까이 장시간 무릎을 맞대고 앉아 대화하느라 다리에 경련이 온 후보가 제가 간 사이 참모진과 대화를 하면서 잠시 다리를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발을 올린 것이 10여 분에 불과했다는 얘기다. ◆ '이준석 해명: 대표 페이스북 캡처'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열차를 타고 가던 도중 구두를 신은 채 발을 반대편 좌석에 올린 일명 '쭉뻗'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이준석 당대표는 "윤 후보가 잠시 다리를 올린 것"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이 대표의 해명에 사진을 대조한 네티즌의 문제제기가 이어지면서 이 대표도 자잘한 해명을 이어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이준석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정열차' 운행과정중에서 우리 후보가 의자에 다리를 올려놓은 사진과 관해 우리 후보가 유감표명을 했다"면서 "전후사정과 관계없이 잘못된 일이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살필 수 있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열차 반대편 좌석에 구둣발을 올린 사진과 해명을 위해 이준석 대표가 공유한 뉴시스 사진. ○··· 하지만 동시에 변호에도 나섰다. "해당 좌석은 후보와 제가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하는 공간인데 제가 잠시 방송칸에 10여 분 간 방송을 하러 간 사이에 저와 약 1시간 가까이 장시간 무릎을 맞대고 앉아 대화하느라 다리에 경련이 온 후보가 제가 간 사이 참모진과 대화를 하면서 잠시 다리를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발을 올린 것이 10여 분에 불과했다는 얘기다.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이 대표가 공개한 뉴시스 촬영 사진과 기존에 공개된 구둣발 사진의 차이점을 지적하며 "10여 분 사이의 일"이라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심을 이어갔다. 윤 후보의 복장과 마스크에 새겨진 로고가 다르고, 창 외부가 어둡기 때문에 기존 사진과 촬영된 시점 등이 전혀 다르다는 지적이다.이런 지적이 본질적인 부분은 아님에도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추가로 글을 올려 자신의 포스트에 오류가 없음을 증명하려 애썼다. center> ◆ '좌석에 구둣발 올린 윤석열 사진에... '쩍벌' 대신 '쭉뻗'인가' ◇ 윤석열 후보의 '쭉뻗 열차' 사진이 이상일 전 의원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돼 있는 모습(왼쪽)과 페이스북 계정 포스팅에서 관련 사진이 삭제된 모습(오른쪽). ○··· "열정열차는 해당일 운행 종료시각이 4시38분이니 저녁에 운행한 적이 없다. (어두운 외부는) 터널구간인 것"이라고 주장했고 "후보는 탑승 중 환복한 적이 없다"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바꿔 낀 것이 뭐가 문제인가" 등등 반박했다.하지만 네티즌들은 '열정열차' 이벤트를 다룬 이상일 전 의원의 포스트에서 윤 후보가 여러 복장을 입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며 윤 후보가 환복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재차 지적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앞서 '열정열차'에 탄 윤 후보의 사진을 여럿 올렸다가 문제가 된 구둣발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앞서 윤 후보는 구둣발 논란이 불거지자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가벼운 다리 경련으로 참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다리를 올렸다"면서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케빈 그레이 교수, '이 사진 그 자체로 공직 자격 박탈의 근거가 된다' ◇ 해당 사진은 윤 후보의 사과와 이 대표의 해명 후에도 계속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케빈 그레이 교수 트위터 캡처 ○···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몸에 밴 특권의식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윤 후보의 구둣발 민폐 사진은 코레일의 열차 에티켓 '나쁜 예시' 사진으로 활용하기 더없이 좋은 자료"라고 주장했다.또 영국 서섹스대의 한국 정치 전문가인 케빈 그레이 교수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이 사진 그 자체로 공직 자격 박탈의 근거가 된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인현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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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 ○··· 12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APCSS)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미일 "北 미사일 발사 규탄...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확대' ◇ 하와이 호놀룰루서 3국 외교장관 회담 '중국 견제' 美 인태 전략 핵심적 주제로 북한 관련 '비핵화·평화 위한 협력' 강조 이산가족, 납치자 등 인권사안도 논의//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12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만나 ‘인도ㆍ태평양(인태)’ 지역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북한 미사일 위협에 맞서 공조 태세를 이어 나가는 데 합의했다.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은 외교장관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계를 헤쳐나는 데 있어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러 지역 및 글로벌 안보ㆍ경제적 주요사안에 협력과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사진:>정의용(왼쪽부터)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이 12일 미국 하와이 아태안보연구소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3자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 한미일 외교장관이 별도로 장소를 잡아 모인 것은 2020년 2월 미 샌프란시스코 팰로앨토 회동 이후 2년 만이다.공동성명에는 중국 견제 성격이 강한 미국의 ‘인태 전략’과 관련한 협력 방안이 핵심 내용으로 다뤄졌다. 장관들은 “3국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인태 지역관점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다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세부 논의 사항으로는 △규범에 기반한 경제 질서 △기후위기 △핵심 공급망 △성평등 및 역량 증진 △개발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식 및 차기 팬데믹 방지 노력 등이 거론됐다. 이들은 또 “정보ㆍ사이버 안보를 강화하고 민주적 가치와 보편적 인권 존중에 기반해 핵심ㆍ신흥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는 등 경제안보 증진 공조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핵실험ㆍ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 파기를 위협한 북한에도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장관들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3자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도 촉구했다. 최근 북한을 비호하고 있는 중국, 러시아에 협조를 촉구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장관들은 그러면서도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고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는 데 지속적으로 열려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국 이산가족 상봉의 중요성, 일본 납치자 문제의 신속한 해결 등 북한 관련 인권 문제도 주요 관심사였다.이밖에 공동성명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현지 정부의 주권 및 영토 보전에 대한 지지, 러시아의 추가적 긴장 고조 억지에 관한 협력 약속도 담겼다. 대만해협 평화의 중요성, 미얀마 사태 해결 노력 등 광범위한 국제 이슈가 논의됐다.정준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서 이탈한 북한 장교,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억류' ◇ 적군와해공작국 소속 IT 전문가 최금철 소좌 지난해 7월 이탈, 유엔난민기구에 망명 준비 "적공국 활동 정보 많아 북한 당국 체포에 공들여/러시아에 파견됐다가 이탈해 망명을 준비 중이던 30대 북한 장교가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의해 넉 달째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는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적군와해공작국(적공국) 산하 563부대 126부 소속 최금철(33) 소좌가 넉 달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영사관에 의해 모처에 구금돼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지난 2019년 4월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가로등 기둥에 러시아기와 인공기가 걸려 있다. 블라디보스토크=AP 연합뉴스 ○··· VOA에 따르면 최 소좌는 2019년부터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적공국 지국에 파견돼 외화벌이와 정보활동을 하던 중 지난해 7월 탈출했으며, 모스크바의 유엔난민기구(UNHCR)에 망명 신청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20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라즈돌노예에서 러시아 경찰에 체포된 뒤 실종됐다.최 소좌는 평양 수재학교인 금성학원과 김책공대 박사원(대학원) 출신의 정보기술(IT) 암호화 전문가로 알려졌다. VOA는 최 소좌가 북한에서 IT 인력을 가르칠 정도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며, 정찰총국과 함께 북한의 대외 사이버전(戰)의 한 축인 적공국의 해외 활동에 깊이 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지 소식통은 "최 소좌가 북한 적공국의 해킹 활동 관련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 북한 당국이 그의 체포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영사관이 관리하는 시설에는 최 소좌를 포함해 유학생 등 최소 3명의 북한인이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해외 주재 자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이들의 강제 북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VOA는 전했다.러시아 정부는 중국과 달리 탈북민이 난민 신청을 할 경우 범죄 혐의가 없는 한 북송하지 않고 국내법과 국제 인도적 절차를 준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극동지역의 러시아 경찰과 당국은 뇌물을 받고 탈북민을 체포해 북한 당국에 넘기는 사례가 빈번하다.VOA는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에 따라 2019년 말까지 북한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여전히 1만 명 이상이 학생과 관광 비자 등 편법을 통해 남아 있다"고 밝혔다.김청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탈북시도 北 장교에 김정은 불호령 “시신이라도 데려와라' ◇ 정치 잘하면 될일 가지고..북한 적군와해공작국(적공국) 소속 장교가 망명을 시도하다 발각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의해 감금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당 장교를 무조건 강제 송환할 것을 직접 지시했다.지난 10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 NK’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러시아 북한 영사관에 의해 감금된 최금철 소좌를 반드시 북한으로 송환하라는 ‘1호’ 비준 명령이 지난 1월 중순 하달됐다”고 보도했다.“정신이 온전하지 않거나 사망하더라도 반드시 북한으로 송환해야 하며 최 소좌의 소재지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 사진:>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미국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월 20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현 한반도 주변 정세와 일련의 국제 문제들에 대한 분석 보고를 청취하고 금후 대미 대응 방향을 토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 또 “코로나 사태 이후 탈북 시도자들을 본국으로 소환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감금 조치를 하는 상황이지만 최 소좌의 경우 최대한 빨리 송환하라는 지시도 담겨 있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 적공국 산하 563부대 126부 소속으로 정보기술(IT) 암호화 전문가로 알려진 최 소좌는 지난해 7월 탈북을 시도한 후 모스크바의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망명 신청을 준비하려 했지만 9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라즈돌노예에서 러시아 경찰 5명에 의해 체포된 뒤 실종됐다. 최 소좌는 러시아에서 파견 북한 노동자와 주재원들의 만료된 비자와 여권을 관리하고 서류를 위조해 러시아 당국의 연장 허가를 받는 일을 했다.다만 그가 그동안 IT 전문가로 군(軍)에서 근무하면서 취합한 기밀 정보를 데이터화했고 이를 사전에 탈북 협조자를 통해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북한 당국이 최 소좌의 탈북 시도를 비상사태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소식통은 “1호 지시가 내려온 이상 최 소좌가 감금에서 풀려날 가능성은 없으며, 이미 신체적으로나 혹은 정신적으로 온전치 않은 상황일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런 가운데, 북한 당국이 이미 최 소좌의 소환 이후 조치에 착수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즉, 최 소좌의 북한 송환이 임박했다는 의미다.또 다른 내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국가보위성파견조가두만강역 인근으로 급파됐으며 신병 인도 준비에 들어갔다.소식통은 “1호 비준까지 하달된 사안이기 때문에 즉각 사형을 집행할 수 있지만, 최 소좌가 유출한 자료의 행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하수영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민심 달래기' 올인한 北... 발신 미뤄지는 김정은 '대외 메시지' ◇ 북한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민심’을 다독이는 기회로 활용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관영매체를 동원해 자력갱생, 사상무장 등을 강조하며 주민들을 어르고 달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찌감치 예고한 공식 회의체 개최 여부조차 언급을 꺼릴 만큼 ‘숨고르기’ 양상이 두드러진다. 혈맹 중국의 스포츠 축제 탓에 무력시위가 부담스러워진 현실을 감안해 당분간 대외 행보를 자제하면서 오랜 경제난 여파로 느슨해진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 북한 노동신문은 7일 논설에서 “남의 도움을 받아 잘 살아 보려는 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며 “외부 영향에 끄떡없는 강력한 자립경제가 우리의 목표”라고 주장했다. 국경봉쇄가 길어지고,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 움직임이 뚜렷해지자 어려워진 주민 생활을 ‘자립 추구’ 과정으로 포장, 고통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다.북한 생산 인구의 주축인 청년세대의 사상무장도 독려했다. 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게 된 비극적 사태는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물질 지상주의에 빠져 혁명적 원칙에서 탈선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새 세대들의 가슴속에 투철한 반제계급의 의식을 깊이 심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 지도부는 경제발전을 이끌어야 할, 이른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갈수록 외부세계를 동경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 ◆ '올림픽 '도발 쉼표' 찍은 北... 러시아까지 끌어들여 美 압박' ◇ 지난해 9월 외부문화를 접한 청년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게 한 ‘청년교양보장법’을 채택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실제 북한의 민심은 요동치고 있다.데일리NK 등 북한전문매체들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까지 강화되면서 북한 주민들의 피로감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전하고 있다 <△ 사진:>김정은(맨 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맨 오른쪽) 러시아 대통령.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북한은 얼마 전 통근버스 등에 방역소독 인원을 무조건 한 명씩 태우게 하고, 지켜지지 않으면 방역법 위반으로 단속토록 했다. 또 내륙 지역의 여행은 허용했으나, 여행증명서 발급 절차는 더 까다로워졌다. 주민 편의를 보장한다는 명목으로 ‘인민적ㆍ선진적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내세우고도 통제 수위는 외려 높아진 셈이다.북한 당국의 시선이 한동안 내부로 향할 것이라는 징후는 이뿐이 아니다. 북한은 6일로 예정됐던 최고인민회의 보도를 전혀 내지 않고 있다.북한은 회의체가 열린 다음날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게 관례였다. 가뜩이나 이번 회의는 1월 7차례 미사일 도발 뒤 개최하는 첫 회의라 대외 메시지가 담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에 관심이 쏠렸었다. 회의 일정이 변경됐거나, 2일차 이상으로 진행됐을 가능성, 베이징올림픽을 고려해 보도를 아예 뒤로 미루는 시나리오 등 여러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시정연설 없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국가사업 이행에 더 무게를 둘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이미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유예 철회를 시사한 만큼 내놓을 수 있는 대외 메시지는 모라토리엄 파기뿐”이라며 “협상력 확보를 위해서도 대외 관계에는 모호한 입장을 취하면서 내부위기는 정면돌파하는 전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정은, 평양 화성지구 1만세대 주택건설 착공식 연설' ○···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 화성지구 1만세대 주택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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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합동훈련 중 발포하는 러시아 전차' ○··· 12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그로드넨스카야주 고즈스키 훈련장에서 러시아-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중 러시아 전차 한 대가 포를 발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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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 인터넷 방송인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거대한 '사이버불링' ◇ 채팅창·온라인 게시판서 공격적 모욕 지속 사이버불링, 여성 등 소수자에게 더 가혹 혐오 전파, 인터넷 특성상 뿌리뽑기 어려워/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한 방송인(스트리머) '잼미님(본명 조장미·27)'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은 일제히 충격에 빠졌다. 죽음 전까지 그의 곁에 있지 않았던 모두가 목소리를 냈다. 인터넷 언론을 넘어 기존의 언론이 보도를 내고, 팬과 평소 인터넷 방송의 시청자를 넘어 정치인이 추모 메시지를 내고 근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고 조장미씨 생전 모습. 잼미 인스타그램 캡처 ○··· 그렇지만 '잼미님'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이버불링'은, 몇 년째 문제라는 목소리만 나오고 있을 뿐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의 원인을 들여다보면, 우선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의 인터넷 방송인을 다루는 게시판에서 '인터넷 여성 혐오'의 전형성이 드러나는 집요한 사이버불링이 있어 왔다. 그리고 '사이버렉카'로 불리는 대형 유튜버마저 이를 다루면서, 악성 루머가 악성 루머를 낳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혐오와 극단적인 행동을 사실상 방조하는, '관심을 끌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의 구조가 이를 추동하고 있다. ◆ '인터넷 방송인이 사이버불링에 취약한 까닭' ◇ 2000년대 초 등장한 인터넷 방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통'의 방식 중 하나로 크게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현재 국제적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플랫폼인 '트위치'도 시청자 수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관심이 늘어난 만큼 다뤄야 할 문제도 늘었다. 방송인을 향한 증오성 행위와 괴롭힘도 그중 하나다. ○··· 트위치는 기본적으로 개인 방송인이 다수의 시청자와 대응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구조로, 유튜브 등 완결된 영상을 공유한 다른 플랫폼과 달리 실시간 소통이 핵심인 플랫폼이다. 방송에 만족하는 팬들이 구독과 후원의 형식으로 방송인을 지원하면, 플랫폼과 방송인이 수익을 나눠갖게 된다. 물론 유튜브나 페이스북에서도 실시간(라이브) 방송이 가능은 하지만, 트위치만큼 그 비중이 크지는 않다. 국내에서도 트위치와 아프리카TV에서 유명한 방송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방송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 양상이다. ◆ '한 아이디로 모욕적 표현, 다른 아이디로 신고도' ◇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매력인 상호작용은 그러나 방송인을 인신공격과 부당한 괴롭힘에 노출되기 쉽게 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이 사건은 트위치와 직접적 연결고리가 없는, 그러나 트위치 등 방송 플랫폼의 인기 방송인을 다루는 게시판에서 지속적으로 사이버불링이 일어난 것이 시발점이었다. <△ 사진:>트위치 방송인 '크리티컬바드'로 활동하는 오메가 존스가 공개한 방송 중 공격의 한 예. 공격자들은 가상 아이디(봇)를 양산해 채팅창에 욕설을 쏟아내거나, 한 아이디로 모욕적 표현을 써놓은 후 다른 아이디로 신고해 방송을 중단시키는 등 다양한 '테러'를 가한다. 트위터 캡처 ○··· '에펨코리아'의 인터넷방송 게시판과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넷방송 갤러리·스트리머 갤러리에 모인 시청자들은 '잼미님'뿐 아니라 여러 방송인을 소재로 다루며 방송을 평가하고, 때로 모욕적 표현을 사용해 이들을 조롱하는 일이 상례다. 해외에서도 트위치와 긴밀하게 연결된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의 관련 게시판이나 음성채팅 프로그램 '디스코드' 등에서 이런 모임이 조직되고 있다. 이런 게시판의 여론조차 방송인에게는 참조하고 피드백해야 할 대상으로 취급된다.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들여 수익을 올려야 하는 방송인 입장에선, 자신을 향해 일방적으로 쏟아지는 비난이나 무리한 요구에도 응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어느 정도 당연시되고 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여성과 소수자에게 더 가혹한 루머와 괴롭힘' ◇ 모든 방송인이 스트레스에 노출되지만, 여성에게 있어 이런 공격은 더 배가된다. 여성 방송인에 대해서는 "실력도 없는데 미모로 인기를 끈다" "예쁘면 돈 벌기 더 쉽다" 등의 여성 혐오적 비판이 따라붙는다. 트위치의 주력 콘텐츠인 게임은 '남성 문화'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여성이 방송을 하면 게임보다는 다른 요소가 눈길을 끄는 경우가 많고, '혐오자'들은 이를 문제 삼는다. <△ 사진:>트위치에서 '포키메인'으로 활동하는 이만 에니스는 여성 방송인 중 가장 많은 팔로어가 있지만 수시로 여성 혐오적 공격에 시달린다. 트위치 캡처 ○··· 인터넷 방송 시청자 가운데는 트위치에서 '심프(simp)'라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는, 여성 방송인의 방송을 선호하는 남성 팬층과, 이들을 혐오하는 팬층이 공존한다. 사실 이 둘은 서로 모순되는 개념이 아니다. 특정 방송인의 팬이 다른 방송인을 향해 일부러 혐오성 공격을 가하고, 방송인의 팬이었다가 실망했다는 이유로 더 공격적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여성 방송인을 향한 공격이 더 가혹하다는 것은 그들이 실수를 했거나, 잘못을 했을 때 나타나는 비난의 강도를 보면 알 수 있다.이는 남성 방송인들조차 체감할 수 있는 수위다. 트위치 여성 방송인 중 가장 많은 900만에 가까운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포키메인(본명 이만 에니스)은 1월 초 저작권 위반으로 방송 정지를 당했다. 하지만 그가 방송 정지가 마무리되고 복귀했을 때, 수많은 공격을 받고 방송을 예정보다 일찍 끝내야 했다.이를 두고 방송인 '디스가이즈드토스트'는 "내가 같은 일로 정지를 당했을 때는 '바보 멍청이'로 끝났던 일인데, 그가 당하면 '더러운, 콘텐츠도 없는, 화장한, 못생긴' 같은 공격이 따라붙는다"면서 "일부 사람들이 기회만 보고 있다가 성차별적 욕설을 늘어놓는다"고 지적했다. 유튜버 '잭셉틱아이'는 "이 업계에서 성공한 여성들을 존경한다. 온라인에서 존재하는 것만으로 받아야 하는 괴롭힘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혐오의 확성기, 유튜브 '사이버렉카' ◇ 이번 사건을 증폭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은 유튜브의 '사이버렉카' 또는 '유튜브 타블로이드'로 불리는 가십 유튜버의 활동이었다. '사이버렉카'란 교통사고가 나면 현장에 나타나 차량을 견인해가는 견인차(wrecker·레커)에 빗댄 표현으로, 온라인에서 여론이 발생하면 해당 내용을 짧게 정리해 영상으로 올리며 조회수를 끌어모으는 행동을 말한다. <△ 사진:>이슈 유튜버 '뻑가'는 '잼미님' 사망 사건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 후 해명 영상을 올렸지만 여전히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 캡처 ○··· 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의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가 인터넷 유명인의 활동과 그들에 대한 가십이라, 이들의 활동 가운데 동료 유튜버나 방송인에 관한 루머를 다루며 사실상 '저격'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 성공하는 이들이 늘면서 '연예 가십'을 다루던 '타블로이드'의 인터넷 버전도 자연스럽게 등장하게 된 것이다.현재 네티즌들은 사이버불링 사건을 유발케 한 주 원인으로 '사이버렉카'로 분류되는 유투버 '뻑가'의 활동에 주목했다. 얼굴을 가린 채 활동하는 이 유튜버는 온라인 가십을 요약정리하는 영상으로 인기를 모았는데 그 가운데 '잼미님'을 '저격'하는 영상도 총 세 차례에 걸쳐 있었던 것이다. '잼미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선정적 영상이 악플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다.비난이 커지자 뻑가는 "나는 어떤 일이 터지면 뒤에서 정리만 하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는데 이 해명은 역설적으로 '사이버렉카'의 "요약정리만 하는" 활동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단순히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을 정리해 전파하는 것으로 책임성은 조각하되, 사이버불링을 둘러싼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지 않고 자신의 콘텐츠화(化)함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해당 내용에 공신력이 부여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 '혐오 전파를 막으려는 노력에도 뿌리 뽑기가 어려운 이유' ◇ 이번 사이버불링 사건을 다루면서 많은 언론은 독일의 네트워크 강제법(Netzwerkdurchsetzungsgesetz, NetzDG)에 주목했다. 유튜브와 트위치 등 플랫폼이 사이버불링을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요인은 많지 않다. 높은 조회수가 나오는 콘텐츠는 창작자뿐 아니라 플랫폼의 수익으로도 연결된다. 또 사전이든 사후든 검열을 도입하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또 다른 비판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다. AP 연합뉴스 ○··· 2018년부터 시행된 이 법률은 증오와 극단주의 등 불법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는 온라인 플랫폼에 최대 5,000만 유로(약 683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글은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해당 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불법 및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콘텐츠의 신고가 접수될 경우 이에 대응하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유튜브 타블로이드'를 비롯해 '가짜뉴스' 전파자들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었다. 유럽정책연구센터(CEPS)와 반극단주의프로젝트(CEP)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법률은 우려했던 과도한 콘텐츠 검열로 이어지지 않은 대신 증오 표현 방지라는 목표를 달성했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단 삭제된 영상의 재업로드를 효율적으로 막지 못하고 있고, 극단적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이들의 인센티브를 축소하는 데도 실패한다고 지적했다. ◆ '괴롭힘 방송인 대상 빈발' ◇ 방송인과 시청자 사이의 관계가 훨씬 개인화해 있는 트위치의 경우 방송인을 대상으로 한 괴롭힘이 빈발한다. 지난해 9월 특정 방송에 공격적 시청자나 봇을 한 번에 입장시키는 '헤이트 레이드'가 문제가 되면서 해당 플랫폼의 일부 방송인들이 '#TwitchDoBetter(트위치는 더 잘해야 한다)'는 운동을 펼쳤다. <△ 사진:>지난해 8월 성소수자와 유색인종, 장애인 등 방송인을 대상으로 한 극우 성향 네티즌의 혐오 공격이 빈발하자 방송인들은 집단 행동과 서명운동을 벌여 플랫폼의 대응을 이끌어냈다. 트위터 캡처 ○··· 트위치는 이런 요구에 응답해 이메일·전화 인증을 마친 계정에 한해서만 채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과거의 공격자가 다른 아이디로 접속했을 때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도 등장했다.이런 조치가 있다고 해서 증오 표현과 방송인에 대한 공격을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없다는 점은 트위치도 인정했다. 이들은 "공격을 최대한 늦추고 영향을 줄일 수는 있지만 기술적 해결책만으로는 악의적 행위자의 행동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지금껏 이어진 사이버불링에서 보듯, 인터넷 공간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는 악성 공격은 특정 플랫폼에서 아무리 기술적 수단을 사용한다 해도 막을 수 없는 영역에 놓여 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인터넷 방송을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방송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남겨진 숙제가 된다.인현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코미디' '엽기' 'LIVE ISSUE'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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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당 33%·국민의힘 34%...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3%' ◇ 2월 2주 차 전국지표조사(NBS) 정기조사 설 연휴 전 대비 민주당 1%p↓, 국민의힘 동률 문 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 1%p↑... 51%//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11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긍정 평가)는 40%대를 유지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34%, 정의당 5%, 국민의당 6%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표본오차 95%,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2주 전 1월 넷째 주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동률,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2%포인트 상승했다. 2월 첫째 주는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 '여론조사, 세대별 지지율' ◇ 세대별로 보면 민주당은 40대(51%→45%, 6%포인트)에서, 국민의힘은 20대(33%→27%, 6%포인트 하락)에서 2주 전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떨어졌다. 2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NBS 홈페이지 캡처 ○··· 70세 이상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5%포인트 하락(29%→24%)했고, 국민의힘은 7%포인트 상승(48%→55%)했다.지역별로는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에서 13%포인트(39%→26%), 국민의힘은 강원·제주에서 10%포인트(45%→35%) 직전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떨어졌다. ◆ '국정 지지도 2주 전과 동률... 11주째 40%대' ◇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은 43%,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은 51%였다. <△ 사진:>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대통령 국정지지도 조사 결과. NBS 홈페이지 캡처 ○··· 부정 평가만 2주 전 조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고, 긍정평가는 같은 수치로 11주째 40%대를 유지했다.세대별로는 40대에서 긍정 평가가 11%포인트 떨어졌고(65%→54%), 부정평가는 9%포인트 상승(33%→42%)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 평가가 11%포인트 상승(61%→72%), 부정 평가는 8%포인트 떨어졌다(33%→25%).자세한 내용은 NBS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윤주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는 나았지만…격리해제 뒤 치료비에 막막한 환자들' ◇ 위중증 환자 보호자들 단톡방 자체조사 1000만원 이상 부담 51명 중 16명/정부가 코로나19 중환자 전담병상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7일부터 감염 전파력이 없어진 중환자를 일반병상으로 옮기도록 조처한 뒤에도, 상태가 위중해 중환자실에 머물러야 했던 환자들이 거액의 치료비 부담에 신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일부는 당시 급증한 위중증 환자 때문에 병상 배정이나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됐는데도 치료비를 개인에게 전가하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 사진:>지난해 12월7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 상황실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보호자 마아무개(33)씨가 10일 <한겨레>에 제공한 보호자 51명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환자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위중증까지 오게 됐다”, “병실이 없어 2일 대기하다가 급성뇌경색으로 의식불명이 됐다” 등의 목소리가 담겼다. 설문조사는 전국의 보호자들이 직접 만든 모바일메신저 단체대화방을 통해 지난달 30일~이달 7일 사이 진행됐다.보호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코로나19 격리해제 뒤 중환자실 치료비였다. 설문조사 결과 격리해제 이후 지금껏 자부담한 병원비가 1000만원 이상인 경우는 16명이었다. ◆ '코로나19 험난한 일상회복' ◇ 이들은 코로나로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기간의 치료비만 부담하는 정부 지침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 사진:>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6일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다. 연합뉴스 ○··· 정부는 지난해 12월17일부터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확충하기 위해 감염 전파력이 없어진 중환자를 격리해제한 후 일반병상으로 전원·전실 하는 ‘유증상 확진 환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시행 중이다. 전담 병상격리 치료가 필요할 경우는 의료진의 소명자료를 토대로 판단한다.이러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고, 위중증 상태로 격리해제돼 입원을 이어가면 환자에게 치료비가 청구된다.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기저질환 치료라고 봐서다. 프리랜서인 마씨는 최근 중환자실에 있는 어머니 ㄱ(71)씨의 치료비 2200만원(7일 기준 )을 구하는데 애쓰고 있다. ◆ '기저질환, 상태악화' ◇ ○···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었던 ㄱ씨는 지난해 12월2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상태가 악화해 급성 호흡부전으로 기관삽관을 받았다. 12월31일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됐지만 현재까지 ㄱ씨는 체외막산소공급(ECMO·에크모) 장치를 단 채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마씨는 “격리해제된 이후 어머니를 면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며 “그런데 에크모, 신장 투석, 산소 치료, 수많은 약물치료와 중환자실 입원비는 감당하기 힘들다. 실비 보험이 있지만, 한도가 있고 병원비는 선지급해야 해 이리저리 돈을 빌리고 있다”고 말했다.당뇨와 고혈압이 있던 ㄴ(67)씨는 지난해 12월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상 배정이 잘 안 돼 하루를 구급차 침대에 있었다. 12월13일 병실이 배정되고 12월20일 격리해제돼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딸 송아무개(43)씨는 “어머니가 일반 병실로 가자마자 상태가 악화됐다. ◆ '치료비 본인부담 재고를' ◇ 올해 연휴 국내선 이용객이 엿새간 약 140만명을 기록하면서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지난해 연휴는 물론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의 국내선 주차장아 차량들로 가득한 모습. 연합뉴스 ○··· 무리한 전실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다음날 다시 중환자실로 가야 했다”고 말했다. 송씨는 ㄴ씨가 세상을 떠난 지난 2일까지 1600만원을 병원비로 냈다. 실비보험이 없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조의금 등으로 병원비를 치렀다고 한다.앞서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감염병 치료는 국가의 책무다. 코로나19 격리기간 이후 발생하는 입원치료비가 환자 본인 부담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해 재고하라”고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 위중증 환자 격리해제 후 치료비 지원에 대한 정부의 개선방안을 요구한다”는 글을 올렸다.이주빈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잘릴래? 코로나 검사 살살해” 폭언…간호사는 극단적 시도' ◇ 너 공무원이지? 내가 민원 넣으면 너 잘려.” 코로나19 검사 도중 의료진에게 이같이 폭언을 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이동희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A씨는 2020년 12월 서울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던 중 간호사 B씨(31)에게 폭언하고 아크릴 벽을 손으로 치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A씨는 B씨가 검사를 위해 코에 면봉을 집어넣으려 하자 “부드럽게 하라”며 욕설하고 “말귀를 못 알아먹냐” “너 공무원이지? 내가 민원 넣으면 너 짤려”라며 폭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A씨의 모욕적 발언에도 “선생님 코 검사가 많이 불편합니다. 한 번만 참아주세요”라며 침착하게 대응했다.B씨는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선별진료소 근무를 중단했다. 며칠 후에는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는 등 현재도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재판에서 큰 목소리로 항의했을 뿐 욕설·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검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욕설하고 공무원의 지위에 대해 협박을 하며 검사실 벽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등, 죄질이 상당히 나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피해자는 코로나 발생 초기에 대구로 의료지원을 갔고, 이후에도 선별진료소에서 다양한 항의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이라며 “피해자의 피해가 커 벌금형 이상의 처벌 전력이 없더라도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구자창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6431명'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확진자 닷새째 5만명대…위중증 환자 306명' ◇ 닷새째 5만 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만 3만 명 넘게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306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4,6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서울 1만 1,599명, 경기 1만 5,875명, 인천 3,578명 등 수도권에서만 3만 1,502명 발생했다. <△ 사진:>13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이 밖에 부산 3,520명, 대구 2,606명, 광주 1,539명, 대전 1,614명, 울산 676명, 세종 353명, 강원 1,092명, 충북 1,542명, 충남 2,498명, 전북 1,591명, 전남 1,264명, 경북 1,917명, 경남 2,806명, 제주 50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6명이다.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는 8,86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감염자는 3만 1,567명이다. 한 주간 국내 감염자는 7,892명이었고, 해외 유입은 972명이었다.위중증 환자는 306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0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51%다. 입원환자는 1,219명으로 전날보다 97명 줄었다.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73만 1,753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2%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22만 327명으로 국민의 86.2%다. 3차 접종률은 2,942만 9,772명이 맞은 57.3%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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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군, '미사일사령부' 권한 대폭 늘린다… "北 미사일 위협 맞춤 대응" 포석' ◇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로 확대 개편 "전략적·작전적 표적 타격" 임무 수행/‘현무 시리즈’ 등 우리 군의 최신예 미사일을 운용하는 육군미사일사령부가 전략 능력을 한층 높인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로 확대 개편된다. 군의 미사일 전력 강화는 물론, 최근 군사적 위협으로 급부상한 북한 미사일 무기체제에 맞춤 대응하는 포석도 있다.국방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육군미사일사령부령 일부 개정안을 4월 개편을 목표로 입법예고했다. 개편 후 미사일전략사령부는 각종 안보위협에 대응하고, 전시에는 전략적ㆍ작전적 표적을 타격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 사진:>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육군 미사일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적지종심 작전지역에서의 타격작전과 예하부대의 평시ㆍ전시 지휘통제에 관한 사항 관장’이라는 기존 미사일사령부 임무에 더해 타격 목표 설정 및 작전 수행을 주도적으로 행사하는 구조다. 사령관 계급도 기존 소장에서 중장으로 격상되고 내부 조직 역시 사령부 본부의 참모부와 직할부대가 보강될 예정이다.미사일사령부는 2014년 4월 창설됐다. 7년 만에 다시 조직 위상과 임무에 손을 댄 건,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에 대응하려면 미사일 능력 향상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최근 잇단 도발과 기술 고도화로 현실적 위협으로 다가온 북한 미사일 능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방위 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국방개혁 2.0에 반영된 부대 개편 계획과 연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한미 미사일지침이 종료되면서 한국이 탄두중량과 사거리 제한 없이 미사일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게 된 여건도 힘을 실었다.다만 군은 이번 개편이 육ㆍ해ㆍ공군을 합쳐 전략사령부를 신설하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못 박았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각군의 협조가 쉽지 않아 육군으로 한정해 개편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미사일 위협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만큼 육군만이라도 대응 능력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해석했다.정준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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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유란, 여자 모노봅 2차 시기 18위' ○··· [옌칭=AP/뉴시스] 김유란이 1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 2차 시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 여성 썰매 선구자 김유란은 1,2차 시기 합계 2분13초70으로 18위를 기록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편파 판정' 실격 직후 금메달 황대헌에 외신 기자들도 관심'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황대헌(22)에겐 한국 취재진 뿐만 아니라 외국 취재진의 관심도 쏟아졌다. 1,000m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탈락을 당한 직후 경기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사진:>황대헌이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대헌이 경기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베이징=뉴스1 ○··· 뉴욕타임즈 등 외신 기자들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경기를 마친 뒤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황대헌에게 질문했다.이에 대해 황대헌은 "사실 1,000m 경기도 정말 깔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그런 판정(실격)을 했다는 건 제가 깔끔한 경기를 못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레이스는 가장 깔끔한 레이스 중 깔끔한 레이스를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래서 좋은 성적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항의를 한 뒤 심판의 판정이 달라진 게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영향이 있었다고는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다른 외신 기자는 이례적으로 10명의 선수가 결선을 치른 소감에 대해 질문했다. 황대헌은 "세계에서 가장 잘한다는 10명과 경기를 했다. 쉽지않은 경기였다. 제가 했던 경기 중 제일 뜨거웠다. 제가 그 중 제일 높은 자리에 올랐다는 게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베이징 최동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첫 金'의 영웅...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털' 황대헌'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황대헌(강원도청)은 강력한 멘털의 소유자다. 이틀 전 그렇게 억울한 실격을 당하고도 흔들림 없는 압도적인 레이스로 온 국민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2018 평창올림픽 막내였던 황대헌은 4년 사이 에이스로 폭풍 성장했다.세 막내로 참가한 평창올림픽 경험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4년 전 “경험 부족은 패기로 만회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황대헌은 1,000m와 1,500m에서 노메달에 그쳤지만 한국 쇼트트랙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500m에서 기어코 은메달을 따냈다. <△ 사진:>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 경기에서 황대헌이 1위로 금메달을 획득 후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뉴스1 ○··· 19황대헌은 첫 올림픽 이후 열린 2018년과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2관왕(500m·남자계주 5,000m)에 오르며 대표팀 에이스 임효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표팀 내 불협화음이 일었다.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암벽훈련을 하던 중 임효준이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일부를 노출시키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임효준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를 받았고, 강제추행 혐의 재판 과정에서 중국으로 귀화했다.황대헌은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지만 빙판 위에선 ‘강철 멘털’을 유지했다. 지난해 5월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 때 남자부 종합 1위에 올라 에이스 자리를 굳혔다. 베이징올림픽 모의고사인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로 쾌조의 컨디션을 발휘했다. ◆ '결국 황대헌!…편파 판정 좌절 딛고 첫 금메달' ◇ 황대헌이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기뻐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베이징올림픽에 앞서 황대헌을 “한국의 큰 희망”이라고 조명했다.하지만 황대헌 ‘원톱’ 체제로 나선 대표팀은 베이징 대회 초반부터 큰 혼란과 충격에 빠졌다. 유력한 금메달 종목으로 꼽혔던 지난 7일 남자 1,000m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 1, 2위로 준결승을 통과했지만 석연찮은 판정 탓에 실격을 당했다.중국의 편파 판정 논란 속에 메달을 도둑 맞은 기분이지만 황대헌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애물을 마주했다고 반드시 멈춰서야 하는 건 아니다. 벽에 부딪힌다고 돌아서거나 포기하지 말라. 어떻게 벽을 오를지, 뚫고 나갈지 또는 돌아갈지 생각하라’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명언을 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다섯 살에 스케이트를 처음 탄 황대헌은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와 고인이 된 노진규를 롤모델 삼아 빙판을 누볐다. ◆ '황대헌,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 획득'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이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태극기를 휘날리며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 ○··· 안양 안일초등학교 1학년 때 ‘나의 꿈’을 그려오라는 숙제에 ‘나의 꿈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꿈을 이루기 위해선? 열심히 연습’이라고 적을 정도로 일찌감치 강한 열망을 보였다.출전하는 전국대회마다 금메달을 휩쓸었던 황대헌의 꿈은 2016년에 마침내 실현됐다. 2016~17시즌 월드컵 시리즈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전에 뽑힌 3명이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돼 차순위였던 황대헌이 8명 엔트리에 들어갔다. 실력보다는 행운이 따른 태극마크였다.하지만 황대헌은 2차 월드컵 1,000m 준준결승에서 1분20초875로 당시 세계신기록을 썼고, 6차 대회에선 1,000m 금메달을 수확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능성을 보인 황대헌은 2017년 4월 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올라 운이 아닌 실력으로 당당히 국가대표가 됐다.김지섭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눈 내리는 베이징'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진행중인 13일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 매체 “러시아 피겨요정 발리예바, 도핑 의혹' ◇ 영국 인사이드더게임즈 "발리예바 도핑 문제로 시상식 연기/러시아 피겨요정 카밀라 발리예바(16)가 도핑 의혹에 휩싸였다.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10일(한국시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공식 시상식이 지연된 이유에 관해 “발리예바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전에 진행했던 도핑 검사에서 문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만약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발리예바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세계기록을 새로 쓴 세계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다. <△ 사진:>러시아 피겨 카밀라 발리예바가 지난 7일 캐피털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트 여자 팀 이벤트(단체전)에서 연기하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 남자 선수들도 하기 어려운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자유자재로 뛰고, 비점프 과제도 최고 난도로 완벽하게 연기한다.이번 올림픽에서도 여자 싱글 우승 후보 0순위다. 지난 7일 팀 이벤트(단체전)에서도 ‘여자 싱글 프리’ 부문에 출전해 압도적인 178,92점을 받으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우승을 이끌었다. 15일(쇼트)과 17일(프리) 개인전인 여자 싱글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시상식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발리예바는 당초 8일 오전 10시 시상식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동료들과 금메달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알려지지 않은 문제’로 시상식이 연기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러나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10일 “현재 법적 논의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며 “인내심을 지니고 결론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러시아 언론은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에서 트리메타지딘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금지 약물은 협심증 치료제지만 흥분제 효과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AP통신은 “발리예바가 지난달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샘플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샘플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됐는지, 치료제 목적으로 해당 약물 사용을 승인받았는지, 발리예바가 협심증을 앓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금메달을 박탈당한다. 대신 2위 미국이 금메달을, 3위 일본이 은메달을 받게 된다.다만, 발리예바는 오는 4월에야 만 16세가 되기 때문에, 약물 검사에서 적발됐더라도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은 작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정보공개 보호대상자의 나이를 △만 16세 이하 △만 18세 이하 등으로 구분해 도핑 위반자의 신상을 보호하는데, 만 16세 이하 선수의 경우 도핑 위반 사실이 공개되는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하우먼 전 WADA 사무총장은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미성년 선수의 약물 검사에는 선수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회 중 경기-시상식 사이에 약물 양성 반응 결과가 나오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보통 해당 선수는 곧바로 실격 처분을 받지만 이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한편, 발리예바는 이날 오전 11시쯤 캐피털 실내경기장 인근 보조 링크에서 대표팀 동료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와 함께 30분가량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강주형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日 응원하지만 안경선배는 굉장해" 일본 컬링 팬도 반했다' ◇ 베이징올림픽/한국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노컷뉴스 ○··· 한국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스위핑하는 일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베이징(중국)=박종민 기자 "오랜만입니다. 안경선배"일본 언론 요미우리 신문 온라인판은 4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펼쳐진 여자 컬링 한일전을 두고 평창 대회의 명승부를 기억하는 일본 팬들이 '안경선배' 김은정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15일 전했다. 이 매체는 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한국과 일본의 6차전이 열린 시간에 '안경선배'가 트위터에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다고 소개했다.자 ◆ '많은 유저들, SNS에서 '안경선배'를 언급' ◇ 그만큼 많은 유저들이 SNS에서 '안경선배'를 언급했다는 의미다.경기 전에는 "오랜만입니다. 안경선배"라는 인사 글이 보였고 경기 중반 김은정이 절묘한 샷들을 연거푸 해내자 "당연히 일본을 응원하지만 안경선배는 굉장하다"는 글도 눈에 띄었다. <△ 사진:>한국 스킵 김은정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스위핑하는 일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베이징(중국)=박종민 기자 ○··· 이 매체는 일본의 SNS 유저들이 전반적으로 '안경선배'의 기량을 칭찬하면서 동시에 일본 팀의 분전을 촉구했다고 전했다.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안경선배' 김은정이 90%대의 샷 성공률을 기록하며 일본을 압도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경기 중에는 엄격한 표정이었지만 승리가 확정된 후 카메라를 향해 미소와 함께 키스를 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 '일본 언론도 주목 "한국전이 승부처' ◇ 일본 언론 '더 다이제스트'는 '안경선배'가 경이로운 샷을 연발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이 정밀도가 높은 샷을 자주 선보인 반면, 일본은 빙판을 읽지 못하는 실수들이 눈에 띄었다고 지적했다.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6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10-5 승리를 거둔 팀 킴 김은정이 기뻐하고 있다. 베이징(중국)=박종민 기자제공: 노컷뉴스 ○··· 김은정,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일본을 10대5로 누르고 3승3패를 기록해 4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팀 킴'은 4년 전 평창 대회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명승부를 연출해 일본 컬링 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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