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ㅇ 규모가 크다.
ㅇ (삼천포보다) 비싸다. 가격이 주유소 기름값마냥 한번 올라가면 잘 내려오지 않는다.
ㅇ 냄새가 쪼매 심하다(위생상태가 춈 불량스럽다).
ㅇ 바가지 쓰기 좋다.
ㅇ 주요어종은 죄다 동해에서 개고생하며 온 거다(그리고 수송비 땜에 더 비싼거다).
(물고기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그래서 오는 동안 죽지 않게 하려고 안정제를 타기도 한다)
삼천포
ㅇ 규모가 작다.
ㅇ(통영보다) 싸다. 어황이 좋을 땐 가락동에서 8만원짤 광어도 3만원에 살 수 있다.
ㅇ 냄새가 별루 엄따. 계속 물로 씻어낸다.
ㅇ 바가지는 일반 횟집(씨잘떼기 없는 곁들이 반찬만 잔득 나오는 집)에서는 쓸 수 있다.
ㅇ 주요어종 그딴거 없다. 근처서 잡아온 잡어 위주다.
지난 2년 동안 관찰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다.
횟집을 다 가본 것두 아니니 말이다.
분명한 것은 바다에서 30km이상 떨어진 내륙에서는 절때루 회를 먹으면 안된다는거...
비싸고, 안 싱싱하고, 냄새도 나구(그래서 레몬즙 뿌리는거다)...
(진주는 바다에서 30km 넘게 떨어져 있다)
첫댓글 ㅎㅎ 지발님때무시 몬삽니다. 일반화 하기엔 무리가 있다...ㅋ
통영에도 지대루 하는 데가 있구, 삼천포에도 개판인 데가 있으니까요...
고걸 기독교에도 좀 적용시켜 주심 넘 좋겄다..ㅎ
주요 어종은 중국서 오는뎅... 통영거는 죄다 차타고 관광가고 ...항생제 먹여서... 지발님 삼천포서 냄새안나는 근처서 잡은 회 한접시 쏘시면.... 어때요? 여긴 통영인디 가까운뎅...
차타고 관광가다뇨? 그게 내륙으로 뿔뿔히 흩어진다는 건가요???
아라// 그게 힘든게 말이죠... 지대루 한다는게 뭘까 하는 것부터 정의내릴 수 엄따는 거죠.
꼭 입을 막아 버리는 무서븐 지돈님~ 그러게요..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지 감이 안 잡히니 그건 외부에서 평가 받아야할 문제 같구만요.
선후배들이 물차 많이 몰아요. 수입도 있고 양식도 있고 파리 똥만큼 자연산도 있고 한데 수입활어가 통영에 왜 몰릴까요? 서울가까운 인천으로 가지않고??
통영서 내륙 곳곳으로 활어가 이송됩니다. 요즘은 김대중 선생때 남발한 가두리허가로 전남에도 양식활어가 넘치긴합니다만 양식활어하면 통영이죠 서울가락, 인천, 대전, 심지어 속초까지 대부분 통영발이지요. 근데 생선은 출하전 15일부터는 사료를 먹이지 않아요 이유는 체내의 항생제배출과 지방의 제거가 목적이라는 전문가의 이야기가 있던데...
암튼 삼천포 자연산 활어 맛 좀 보여주세요. 기대 되는데요
삼천포도 광어, 도다리, 도미류는 양식장 출신들... ㅋㅋㅋㅋ
그렇다면 이곳 회의 천국 울산 정자항으로 오슈~~깔끔한 회를 물회로 쭈욱 마실수 있는곳이라우~~뭐 이슬이도 겻들어서 묵는다구 누가 뭐라 하지않는 예동은 그런점에서 천국? ㅎㅎ~
정자항... 아~ 4년 전에 가보고 안가봤네... 묵호항도 ㅠㅠ
초민님이 이름때문시 그곳에 정착하였다는 썰이......첫사랑의 이름이 "정자"였다나....ㅎㅎㅎ
그랬었군요....을지 청계 종로 두루 훤~하시던데 울산에 계시는 이유가...ㅋㅋ
분당에 정자동도 있는디. ㅋㅋㅋ
그런디,, 이건 비밀적인 야근디~ 나의 첫사랑 이름 이 뭔지 몰라서 정자(정아) 라고 졌다나~ㅋ.ㅋ 이건 오십년전 야근디? ㅎㅎ~
흠..... 지발돈쫌 님이 이곳에 오시면 돈쫌 생길라나~? 걸 기대..함 오슈,~ 4년지났으면 옛날 야그니께로 ~~자연산으로 품질보증..
제 아뒤는 누군가에게 돈 생기는게 아니라 누군가로부터 돈 뜯는 아뒤인디...
거~너무 앞뒤 재지말고 그냥 오시구랴~갑에게 돈을 뜯어서 나(을)한데 주면 되는걸 뭐 그리 힘들어 하슈~? ㅎㅎㅎ
그렇겐 못해!!!!!!! yo~
베루기 간을 빼먹을 양반이네...
하하하~! 베루기 간이 발딱 뛰(서)는데 좋다고 동의보감 1004 페지에 ~~~ㅋ.ㅋ
강적 만났다. 일케 쫄아보긴 망치부인께서 손수 망치를 작하시구 테스트 하던 날 이후 첨이당~
내게 좋은사람을 만난다는것은 하루일과중 가장 소중하고 즐거운 일이라서...요사이 우리 앞바다에 전어랑 삼치가 잡히고 있다우~~망치부인의 수고는 나중에 부탁하고 ㅎㅎㅎ,그냥 오슈~~지가 반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