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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교회부흥전략에 대한 하나님의 방법을 간구한다. 재정이 풍성해지길 기도한다. 은행 대출로 원금 상환과 높은 이자납부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말이다. 조기 상환 및 변재를 바란다. 6, 70년대에 농어촌, 섬 교회, 도시교회 교회학교마다 예배 활성화로 될 때가 있었다. 그 때처럼 회복되기를 바란다면 어떨까? 교회 미래를 결정하는 일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개교회 성장과 함께 지역이 복음화되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폭발적인 도시의 급격한 성장과 지가의 상승과 함께 부자교인들을 가진 도시교회들이 그 헌금에 힘입어 대규모의 교회당을 건축, 교회당만 크게 지어 놓으면 교인도 생기고 교회 빚도 쉽게 갚을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든 때가 있었다. 그리고 남는 헌금을 교육관, 비전센터, 수양관, 기도원부지구입 및 건축, 교회 부활동산을 조성하는 일도 있었다. 그 과정에 이런 여력으로 안 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이 가득한 시대가 있었다.
최대 호황기라 5년 정도에 부채를 상환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한 것이다. 반대로 농어촌교회는 급격하게 붕괴, 미자립교회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 장밋빛 환상으로 교회당만 크게 지어 놓으면 부흥한다는 환상이 있었다.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수용할 신도시개발과 마이카 시대로 원도심 중심의 교회들에게 큰 시련이 온 것이다. 거기에다 1997년 I.M.F구제금융 후유증으로 인한 실업으로 신도심의 개척교회도 어려워진 것은 마찬가지 였다.
2004년 5일 근무제에다 급격한 인구이동으로 구도심교회들이 신도시 이전여부로 부흥하는데 반해 이전을 못한 교회는 자동 침체일로를 걸었다. 교회당 부대시설 건축과정에 만성적 교회 채무가 발생한 것이다. 마이카시대로 주차장확보로 채무에 일조한 이유가 되기도 했다. 또 하나는 구도심교회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매일 새벽, 저녁예배는 참석할 수 없는 상태에 오후예배가 생겨났고, 주일 대예배 한 번 참석하는 선데이교인을 양산한 것이다.
교회마다 어린이부가 심각한 영향을 받은지 오래다. 어린이 절벽시대 극복에 대해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신축 아파트로 이주하면서 교회 일꾼수급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교회조직에 이완이 왔지만 하나님의 방법을 구함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대학생선교회, 네비게이트, 유비에프 등에서 훈련받은 대학생들이 목회자로 헌신하는 경우도 있는 걸 보면서 이 시대에 아름답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부흥을 기대하며 죽기 살기로 무릎을 꿇는 기도가 방법이라면 방법일 것이다. 사진은 2월 3일 오후, 여천도심의 모습이다. 흥국체육관 건너 상가에 있는 교회도 보인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