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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원문보기 글쓴이: 주일례
태스키/김용태
맛있는 봄입니다 /주일례
참으로 앙증맞고 예쁜 새들입니다. 어디서 봄을 몰고 왔는지 예쁜 아지랑이처럼 고운 빛깔로 노래하고 있지요.
가느다란 줄기마다 약속이나 한 것처럼 날마다 노란 꽃망울도 톡톡 터지고 있습니다.
이제 무거운 것도 갇혀 있는 생각도 버려야겠습니다.
습하고 어두운 것도 열고 새도 넣고 개나리꽃도 넣고 울긋불긋 올라오는 새순까지 넣고 비벼 봐요.
맛있는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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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가 오고 나니 금새 길바닥의 나물이 쑥쑥 올라오고 저기 노오란 산수유도 피었네요.
모두들 상큼한 나날 되세요
진짜 봄이 왔어요...
여기저기 산수유가 피었더라고요
오늘은 덥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학소암 댕겨 왔는디 등줄기 땀이 줄줄이고 모자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