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누가 쓴건지 몰라요..그냥 가져왔어요..^^

[장신행]

고기를 안 먹다보니 김국을 자주 해먹는 편입니다. 김은 좀 비싸지만 지주식 김을 사니까 도톰하고 좋더군요. 다시마를 저는 바락바락 씻어 ... 가위로 한면만을 간격이 좁게 썰어 ...그러면... 알긴산이 많이 빠져나옵니다  물 가득히 부어 뚜껑닫고 항상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하루 지나면 물이 끈적하게... 다시마 엑기스가 빠져나옴니다 그 물을...밥이나 국, 찌개할때 어느 때나 넣습니다. 표고는 좀 좋은게 보이면 많이 사서 기둥부위 끝부분만 약간 잘라내고 6-8등분 정도로 해서 ....사시사철 햇볕에 말려둡니다. 6-8등분 정도로해서... 말리면 잘 마르고, 또 요리할 때 간편해서 좋습니다. .국물맛 내는데는 정말 좋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흐르는 물에 씻어 약간 불려서 국이든 찌개든 넣습니다. 급히 쓸 때는 미지근한 물에 담그었다 잘게 썰어 넣습니다. 버섯탕수도 맛있습니다. 채썰어 말려둔 표고를 물에 불려 전분가루를 살짝 묻혀 올리브오일에 약간 튀겨서..    (올리브오일 많이 안해도 됩니다) 집에 있는 채소 아무거나 비슷한 크기로 해서 올리브오일에 볶으면서 소금, 후추 약간 뿌리고... 목이버섯도 물에 불려 볶고... 방울토마토도 반으로 잘라 살짝 볶으면서 소금, 후추약간 뿌리면 색깔이 참 근사하게 나옵니다. 팬에 간장, 올리고당, 식초, 전분, 다시마 물 약간만 넣고 끓이다  볶아 둔 버섯과 야채 모두 넣고 살짝 버무리듯 뒤적여 끝에 참기름 한방울 넣으면 근사한 요리가 되더군요. 참, 김국은... 다시마 물과 불린 표고채 넣고 끓이다 국간장 약간 넣고 끓으면, 구운 김..부수어서 .좀 많이 넣고 불끄고, 통깨 가득 손으로 살짝 부벼서 넣으면 맛있습니다. 너무 아무 것도 아닌 것 올리는 것 같지만, 우리 집 식구들은 다 좋아해서 올려봅니다. 요리 방법도 어렵지 않고 ... 저도 요리 프로그램에 나온 요리를 우리집 식구들 입맛에 맞게 약간 변형한것입니다

[혜력화(무심이)]

함 도전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