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별미 황태코다리, 콩나물찜
어제는 비도 오고.. 찬바람이 부는 것이 을씨년..괜스리 내리는 비에 떨어지는 꽃잎도 걱정이 되고~ㅋㅋ
저녁에 색다른것이 먹고 싶길래.. 냉동실을 열고 무슨반찬을 할까? 생각을 햇어용
냉동실에 얌전히 들어 있는 황태코다리를 꺼내어 입맛나는 콩나물찜을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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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콩나물과 고소하게 튀겨진 황태코다리.
두가지의 환상적인 맛을 궁합을 맞춰.. 일품요리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 비요일에 매콤한 별미, 황태코다리 콩나물찜 ◈
![](https://t1.daumcdn.net/cfile/blog/253E624951768A111C)
[재료] 황태코다리 2마리-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후추가루, 참기름, 튀김가루, 튀김기름,
냉동홍합, 미나리 한줌, 콩나물 380그램, 생젓 2숟가락,
양념-물녹말 2분의1컵(찹쌀가루or전분가루 2~3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생강맛술 6~7숟가락,
마른고추 3개,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대파 1대, 참기름, 깨소금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황태코다리랍니다.
덜 녹은 황태코다리를 꺼내어 찬물에 재빨리 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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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코다리와 황태코다리의 살성은 많이 다르답니다.
일반코다리는 겉만 꾸둘이 말린것.
황태코다리는 살이 물컹거리는 일반 코다리와는 다른.. 황태살이 스폰지 같은 상태.
황태가 되기 전 ..50% 건조상태. 쫄깃함이 느껴지는 상태의 명태를 황태코다리라고 한답니다.
자르기 좋을 정도로 녹았을때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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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밑양념을 한뒤에 튀김가루를 넣어 섞어서 잠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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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가 녹으면서 수분이 배어 나오면.. 아래위를 섞어서 날가루가 거의 없도록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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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하여 냉동하였던 것을 적당량 꺼내어 .. 다른 준비를 하는동안 자연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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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씻어 두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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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도 손질하여 손가락 길이로 잘라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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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도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를 섞어서 미리 만들어 주세요.
ㅋ~ 다 만든뒤에 넣는것이 아니고.. 걍.. 간단히 한꺼번에 넣어 양념을 한것이랍니다.
이렇게 준비가 다 되면 한쪽냄비에 콩나물을 넣어둔뒤에 황태코다리를 튀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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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튀겨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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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푸짐히 준비가 되었구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랍니다.
튀긴뒤에 이대로 먹어도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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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냄비에 준비하였던 콩나물에 홍합과 양념장을 올려서 뚜껑을 닫고 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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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냄새가 솔솔 나면 ..콩나물이 다 익은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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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미나리와 황태코다리 튀김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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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두개를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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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을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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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 하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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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은 사진 촛점이 하나도 안맞앗지만,... 다른사진이 없어서 그대로 올렸습니다.
완성된 '황태코다리 콩나물찜' 접시에 푸짐히 담아주세요.
ㅋ~ 먹음직스러운 황태코다리를 올린다고 올린것이..넉넉히 들어간 콩나물이 아래로 들어가 덜 보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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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한 콩나물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황태코다리.
완전..깔끔하고 맛있는 황태코다리 콩나물찜이랍니다.
다른것도 필요 없구요.. 매운맛이 입에 착착 떨어진다구나 할까요?
오늘은 김치만 곁들여서 황태코다리 콩나물찜 한가지만 올려놓고 저녁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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