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2회 구립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24.01.06)
2024년 1월 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구립 ‘공릉청춘카페’에서
‘한국시낭송치유협회’가 주관하는 제462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1년
시작하여 이곳에서만 14년째 462회를 맞은 이 행사는 시를 잘 모르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
특히 정신적으로 소외되거나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시낭송을 통하여 정서적인 풍요를
안겨드려서 자아를 찾고 자신감을 키워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새해 들어와서 첫 번째 행사였던 이날 어르신들께서 카페 안을 가득 채우셨고 여전히 시낭송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오신 몇 분과 처음으로 오셨다가 지명을 받고 많은 망설임과 사양 끝에 무대에
오르신 어르신 등 9분이 시낭송을 하셨는데 모두가 하나같이 행복하다 하시고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씩 하셨습니다.
우리 치유협회에서도 가까이는 물론 멀리 경기도 화성. 양주. 일산. 용인 등 곳곳에서 23분이 참석하여
시가 주는 시낭송이 주는 치유효과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청춘카페 매니저인
오ㅇㅇ선생님도 춥고 바쁘신 중에서도 더 좋은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셨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새해 첫 번째 행사가 더 아름답고 향기로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2024년 새해에 예정된 47회의 시낭송 시치유 봉사 중에서 첫 번째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이날 참 아쉬웠던 것은 1시간으로 정해진 행사 시간에다 참여하신 분들이 많아서 늦게 도착하신 분들
몇 분이 시낭송도 못하고 그냥 돌아가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후에는 진행에 더 지혜를 찾아보기도
하겠지만 시작 전에 도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 제463회 행사는 1월 13일 중계동에 있는 구립 노원실버카페입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시낭송 재능봉사를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나눔의 길에
멋진 동행이 되어보세요. 순수 봉사단체인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는 2010년에 창립하여 2014년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로 등록이 되었고, 지방에 7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중앙본부는
이곳에서만 14년 차로 462회의 봉사를 했고, 전체적으로는 3천여 회의 시낭송 시치유 봉사를 했습니다.
여기에는 배경음악이나 특별한 의상이 전혀 필요하지 않고 진심이 담긴 시낭송만이 필요합니다.
재능봉사에 뜻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 010-2692-5103. 도경원.
※참여하신분(무순 존칭생략)
어르신 = 김순자. 박동수. 이준기. 이문종. 김상수. 인수원. 송금수. 최원여. 허영대.
출연진 = 김일우. 김문자. 이덕희. 권경숙. 노정남. 이종남. 김환숙. 김영길. 이경숙. 나선자.
김영자. 김미라. 김호순. 박경옥. 지정자. 감선희. 최득순. 강평자. 임성산. 윤봉순.
정금순. 김영숙. 도경원. 총 32명.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재능기부 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 협회는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1751호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곳을 포함, 매주 10곳에서 10회씩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과 정신장애인(조현병)들을 위하여
연간 430여 회의 시치유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 국 시 낭 송 치 유 협 회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
☎ 010-2692-5103.
도경원.